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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9위 -거울속으로, 4인용식탁 (71만명)

거울속으로는 'Mirror'로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4인용식탁은 박신양과 전지현이 나온다는 것 만으로도 큰 화제를 일으켰지만

내용만큼이나 인기도 잠잠. 71만명에서 그침.



8위 - 분홍신 (137만명)

공포영화 침체기때 김혜수의 명품연기로 1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

여자의 탐욕의 공포를 잘 보여준, 그러나 호불호가 갈렸다.

김혜수 연기는 극찬할만 하다.



7위 - 궁녀 (140만명)

참신한 소재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던 영화.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궁녀들의 비밀을 담아낸 이야기로 여성위주로 흘러간다.



6위 - 고死 피의 중간고사 (163만명)

당시, 많은 흥행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150만명이상의 관객수를 동원.

자극적인 제목과 포스터의 내용. 시험이라는 학생들의 공감대형성,잔인함

이후에 나온 고사2는 원작을 뛰어넘지 못햇다.



5위 - 알포인트 (168만명)

베트남전젱에 파견된 군인들. 그 당시에 실화라는 말로 홍보가 되었지만

알포인트에 나왔던 장소와 건물들은 실제 당시에도 있었던 것이므로 공포분위기를 많이 조성.

영화를 보고나서도 많은 의혹과 궁금증들이 남는 이 영화는 평론가와 대중에게 극찬과 흥행을 거둠.

한국 공포영화중 네티즌 평점이 가장 높게나온 영화.



4위 - 여고괴담3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 (180만명)

여고괴담1,2가 대중성과 작품성으로 흥행하자 이쁜신인들을 대리고 3번째이야기 여우계단이 나왔다.

기숙사 여우계단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친구들과의 관계를 무섭게 풀어나가는 영화.

여고괴담이라는 명성은 아마 여기서 그쳤을 것이라고 본다. (그 뒤는 처참히 망함)



3위 - 여고괴담(1번째 이야기) (200만명)

97년도에 여고라는 학원물로 그 당시에는 공포의 신선 그 자체였다.

귀신이 나오지 않아도 학교에서 전해지는 공포분위기는 관객의 몰입이 더해졌다.

역시 최강희가 앞으로 점점점 다가오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다.

약간의 한국 교육현실이 풍자되 있는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든다.



2위 - 폰 (220만명)

지금은 무섭지도 않은 어쩡정한 영화

그 당시엔 그냥 공포영화의 진리.



1위 - 장화,홍련(310만명)

우리나라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모티브해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다 잡은 영화.

완벽한 출연진과 보고나면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면 소름돋는 스토리.

몰두하게 되는 무서운 집분위기. 보여지는 미적감각,벽지나 소품,OST 모두다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