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어째..
손꾸락에 살이 쪘는지 실수로 작성중인 글이 올려졌는데 본삭금 걸어서 삭제가 안되네요ㅜㅜ
다시 갈께요.
지금 당황해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갈께요..ㅠㅠ
퇴근길..이런 상황이었음.
예랑이가 운전중이었고 우회전하려고 불켜고 준비하는 찰나.
깜짝놀람..맞은편에서 파란 봉고차가 갑자기 확들어오더니 마트앞에 세우는 거임.
헐. 이렇게 주차를 함.
우리 예랑이 풍차국 사람임. 이런거 절대 안넘어가려함..(그래서 내가 피곤 ㅜㅜ)
난 그냥 가자했는데 이렇게 주차하면 안된다고 예랑이가 돌아가면 위험할수 있다고 차를 안움직이려는 거임..
그래도 한 오분 지났나..
그 사이 트럭이 차를 쬐~끔 움직여서 딱 오렌지선에 걸친 상태가 됨.
그리고 트럭에서 사람들이 내려서 거칠게 뭐라뭐라 하기 시작함.(할줌마 한명, 할저씨 두명)
돌아가면 되지 뭔 짓거리냐..뭐 이런 말이었던 걸로 기억함.
나도 빡이 쳐서 그쪽이 차를 움직여야지 돌아가는 길에 이렇게 차를 삐뚤게 대놓으면 어떻하냐고 함,
트럭이 마트에 납품하는 차였던가 봄.
마트에서 주인인듯한 키크고 험상궃은 한 등치하는 남자가 튀어나오더니
여기 우리땅이니까 주차해도 된다면서 우리보고 돌아가라함.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음.
여긴 분명 공용차로인데 자기땅이란다.
자기가 문서 보여준단다. 막 큰소리 치기 시작.
지땅이니까 오렌지색 안에서는 주차하든 말든 상관이 없단다.(처음에는 오렌지색 선안에 있지도 않았음..)
그리고 갑자기 쌍욕을 퍼붓기 시작.. ㅆㅂㄴ ㅁㅊㄴ 등등..
그리고 똥차나 모는 주제에 이런말도 함.(우리차 투스카니 중고 싼거임)
제일 후회되는게 그때 녹음하지 못한것임..그리고 나도 빡쳐서 욕을 시전해 버린것도 후회됨.
(하긴 경찰하고 형동생 사이같아서 내가 모욕죄로 신고해도 받아줬을지 미지수)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닌게,
우리 예랑이 보고 너 이새끼야 나와봐 하면서 차문을 염.(마트 주인이랑 트럭안에 있던 남자 중에 한명 두명이 같이 차문 열려고 함)
예랑이 깜짝놀라 무슨짓이냐고 문을 닫음.
근데 계속 욕하면서 문을 다시 염. 예랑이 일단 문을 닫고 신변에 위협을 느껴 112 외국인 센터로 신고함. 경찰서 바로 옆임.
그리고 경찰이 왔는데..참 가관이더라.
저기 오렌지선 안에 하면 주차 할수 있는 구역이다(???)
우리가 충분히 돌아서 가도 되는데 원인제공을 했다고 하네?
그리고 날도 더운데 뭐 이런일로 시끄럽게 하냐고..^^
외국인과 여자 한명이어서 만만해 보이는지 우리 예랑이에게는 한마디도 묻지도 않고(한국말 하는거 보고도)
신고할거면 해라, 근데 너도 무고죄로 걸릴수 있다.
그리고 그 마트 주인인듯한 남자는 지도 무고죄로 신고할거라면서 차문 여는거 봤냐고 소리소리 지름..
블랙박스봐도 상황이 안나옴. 밖에만 찍혀 있어서. 그리고 우리 블박은 녹음은 안됨..
집에 와서 블박을 보니 차문 열려고 할때 화면이 흔들리는 동영상 밖에 없음.
그리고 그 근처도 cctv가 없음.
처음부터 끝까지 경찰은 철저하게 그 쪽편이라는 생각만 듬. 그 증거로,
일행중에 한명이 나에게 경찰앞에서 삿대질하고
때리는 시늉을 하며 손을 들어올려도 멀뚱멀뚱 보고만 있었음.
어머니 말로는 경찰서가 바로 옆이라 맨날 거기 왔다갔다하면서 술도 같이 마시고 형동생 사이일거라고
한국이 이렇게 뿌리까지 썩었다. 빨리 떠라. 더 신경써봐야 너만 피곤하다, 이 말만 하시는데 정말 화가 치밀어옴.
차문여는 거 증거? 증거가 인적증거인 나 혼자밖에 없음.
나머지는 다 한통속이고 물증이 없음.
블박에 찍힌게 증거가 될지 궁금하기는 한데 아까말했듯이 차체가 흔들리는 것만 나오지 직접적인 영상이 없음.
잘못하다 무고죄로 당하게 생겼음.
그냥 억울하고 속터져도 넘어가야 되는건가 싶음.
내가 알기로는 분명히 자기 가게여도 앞에 주차하는게 불법인데, 것도 개떡같이 주차해놓고 저렇게 당당하게 나오고
심지어 경찰도 그쪽이 맞다네..?
우리만 이상하게 피곤한 사람들이 됨.
블박에서 추출한 사진임.
(날짜가 이상하게 나왔는데 오류같네요..죄송)
오유분들이 보셨을때도 저희 잘못인가요? 저희가 정말 유별나게 여러사람 피곤하게 한게 맞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