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어릴 때 뭣모르고 남이 주는 거 아니면 그냥 저렴한 거 쓰고 다니다가...
딱 좋은 중성 이었는데...복합 건성 되버린 김 모시기 입니다..
우선 순위로 보자면
저는 건성이라서 촉촉한 쿠션을 원해요. 하지만 머리카락이 달라붙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T-T
촌년병 걸린 거 마냥 블러셔가 필요 없는 홍조랑
피곤하거나 생리 전후거나 시도때도 없이 턱에 뾰루지 나요(왜 하필 턱에만...)
홍조랑 뾰루지 가릴 정도의 커버력은 필요하지 않은데...
코에 블랙헤드가 잔뜩인데(어릴 때 코팩을 좋아했어서..점점 커지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블랙헤드가 화이트헤드로 보일 정도면 좋겠어요.
저는 소위 말하는 하얀 피부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피부도 아니고..
그냥 따악 중간쯤인 거 같은데.. 이마가 어둡네요...
먹을대로 먹은 나이와 달리 화장에 대한 지식이 전무합니다...
예전엔 베리떼 21호 선물 받아서 썼었어요.
다시 그 걸로 살려니까 아모레 계열사라서 ...
게다가 발랐을 때 자꾸 머리카락이 달라붙고 피부가 답답했어요.
일단 제가 찾아본 거로는
미샤 에센스 쿠션, 에스쁘아 악마 쿠션, 리리 워터쿠션인데...잘 모르겠어요ㅠㅠ
요약 : 촉촉하지만 끈적이지 않을 것... 블랙헤드만 가려도 감지덕지. 가격대는 3만원 이하면 굽신굽신
본인 피부톤도 모르는 화장고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