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카드달인입니다
이번편은 거대병기 타이탄편입니다
전에 쓰던 것을 이어쓰는거라서 빨리 올리게 되었네요 ㅎㅎ
그럼 좀 긴편이니 적당한 심호흡을 해주세요~
타이탄
전장에서는 어떠한 제국의 무기나 배신자들의 무기들중
타이탄에 맞설만한 것이 없다
이 거대한 전쟁기계 군단들만 있으면
어떠한 세계든 무릎꿇릴 수 있다
진실로 타이탄에게는 3개의 적밖에 없다
어리석음, 자만심 그리고 다른 타이탄뿐이다
-디비시오 밀리타리스의 오르도 시니스터 소속
그랜드 마스터, 볼커스
타이탄이란 거대 다족보행병기로 인류 제국의 궁극의 병기입니다
거대한 크기와 그에 맞춰 장착된 무기들은 아군에게는 희망을, 적들에게는 절망을 가져다줍니다
타이탄이라는 단어는 인류 제국에서 사용되는 말이지만 다른 종족들의 거대 병기를 편의상 타이탄으로 부릅니다
먼저 인류 제국의 타이탄을 먼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인류제국
타이탄은 옴니시아(황제)의 모습 그 자체다
-테크마린, 이그나티우스
타이탄은 인류 제국 최강의 궁극병기로 매우 귀하고 희귀합니다
이 거대한 전쟁기계들은 기계교들의 손에서 제작되고 관리되어지며 콜레기아 티타니카나 어뎁투스 티타니쿠스라는 기관에서 담당합니다
이 위대한 기계들은 기계교에 있어서 기계신의 힘을 상징하고 있으며 기계교의 수도승들은 타이탄들을 정비하고 관리할뿐만 아니라 의식과 기도를 열성적으로 하며 기계신의 모습에 가까운 타이탄들을 찬양합니다
타이탄들은 덩치만으로도 적을 압도하지만, 그 덩치에 걸맞게 화력은 물론 방어력까지 모두 뛰어납니다
웬만한 무기들로는 타이탄에 흠집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타이탄 무기정도는 사용해야 그나마 맞설 수 있을 정도입니다
황제가 있던 시절에는 수많은 타이탄들이 존재하였지만, 호루스 헤러시이후 그 수가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제조법마저 쇠퇴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타이탄들은 매우 귀중하게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으며 타이탄이 보관되어있는 포지 월드가 공격당하거나 행성전체를 상대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출격하지 않습니다
거대한 덩치때문에 타이탄들은 전용 수송함선이 존재하며 재빠른 임무투입이 필요할때는 전용 드랍포드를 사용하여 행성에 강하합니다
이 거대한 전쟁기계들을 조종하는 자들을 프린캡스라 부릅니다
우리모두는 황제 페하의 오른손에 쥐여진 무기일 뿐이다
-디비시오 밀리타리스 권고문
프린캡스들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즉 기계교에서 배출되는 타이탄 조종사들이며 콜레기아 티타니카에 소속되어있습니다
이들은 타이탄을 조종할 때 모데라티라고 불리는 두명의 조수와 서비터들, 그리고 타이탄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테크 프리스트와 함께 타이탄에 탑승합니다
모데라티는 미래의 프린캡스가 될 자들로서 항법장치를 다루고 타이탄을 조종하는 프린캡스를 보좌합니다
테크 프리스트들은 타이탄들을 정비하며 머신 스피릿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하며 타이탄의 동력인 플라즈마 리액터 관리를 담당합니다
프린캡스는 보통 조종사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조종하는데, 단순히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타이탄에 연결시켜 머신 스피릿과 한몸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프린캡스는 타이탄을 더욱 효율적으로 조종할 수 있게되며 모든 움직임과 사격을 맡습니다
이 거대한 전쟁기계들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워하운드 타이탄
차량 이름 : 워하운드 클래스 스카웃 타이탄
첫 제조행성 : 화성
패턴 : III-XXI
탑승자: 1명의 프린캡스, 2명의 모데라티, 2명의 테크 프리스트
3기의 서비터, 4기의 서보스컬
동력 : XIV 타입 플라즈마 리액터
무게 : 410톤
길이 : 12.1미터
폭 : 11미터
높이 : 14미터(보관상태시)
최저 지상고 : 6.5미터
최고속력(포장도로) : 시속 58km
최고속력(비포장도로) : 시속 42km
주무장 : 플라즈마 블래스트건
부무장 : 발칸 메가 볼터, 터보 레이저, 인페르노 캐논
무기선회각 : 100도
주무장 탄약 : 리액터가 작동하는한 무한
부무장 : 14000발(발칸 메가 볼터)
장갑 : 상부 95mm 동체 95mm
차량 번호 : 0550-4332-982-WH
워하운드 타이탄은 인류 제국의 타이탄중에서 가장 작은 축에 들고 다른 타이탄에 비해서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정찰용 타이탄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15m 크기의 거대한 타이탄을 보고 있으면 그 누구도 정찰용 타이탄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이 타이탄들은 다른 종류의 타이탄보다 빠른 속도로 전장을 정찰하여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며 적들의 위치와 세부적인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찰용이라고는 하지만 워하운드 타이탄에는 무시무시한 무기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전장에서 워하운드 타이탄은 플라즈마 블래스트건과 발칸 메가 볼터를 적들의 전차와 보병에게 퍼부으며 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적들이 이에 대항하면서 타이탄을 향하여 무기를 사용해도 워하운드 타이탄의 몸에 둘러져있는 보이드 쉴드를 뚫지 못하여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
항상 두기의 워하운드 타이탄이 한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그들이 휩쓸고 간 자리는 오로지 새까만 재뿐입니다
리버 타이탄
차량 이름 : 리버 클래스 배틀 타이탄
첫 제조행성 : 화성
패턴 : I-XIV
탑승자 : 1명의 프린캡스, 2명의 모데라티, 1명의 테크 프리스트
동력 : XXII 타입 플라즈마 리액터
무게 : 738톤
폭 : 18.1미터
높이 : 22.3미터
최저 지상고 : 8.5미터
최고속력(포장도로) : 시속 27km
최고속력(비포장도로) : 시속 19km
주무장 : 멜타 캐논, 개틀링 블래스터외 다수
부무장 :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처
무기선회각 : 100도
주무장 탄약 : 30발에서 90발짜리 파워팩
부무장 탄약 : 40발
장갑 : 상부 120mm 동체 120mm
차량 번호 : 0550-4332-981-RV011
리버 타이탄은 워하운드 타이탄과 워로드 타이탄의 중간에 있는 타이탄으로 워하운드 타이탄보다 크고 워로드 타이탄보다 작은 타이탄입니다
이 거대한 타이탄은 수많은 테크 프리스트들의 손에서 정성스럽게 제조되어지며 3번이상의 축복과 기도를 받은 후에 전장에 나서게 됩니다
워하운드 타이탄보다 거대한 이 타이탄은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는데, 양손에는 멜타 캐논, 개틀링 블래스터, 레이저 블래스터, 볼케이노 캐논, 타이탄 그레이드 파워 피스트등 듣기만 해도 파괴적인 무기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상체위에 장착되어있는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처는 리버 타이탄의 무서움을 더욱 배가시켜주며 매우 두꺼운 보이드 쉴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된 임무는 적보병과 전차부대를 향한 완벽한 파괴이며 리버 타이탄은 이 임무를 실패하지 않습니다
양손의 무기가 불을 뿜는 순간, 리버 타이탄의 표적이 된 자들은 이미 사라져있기 때문입니다
워로드 타이탄
차량 이름 : 워로드 클래스 배틀 타이탄
첫 제조행성 : 화성
패턴 : 불명
탑승자 : 1명의 프린캡스, 4명의 모데라티, 2명의 테크 프리스트
동력 : 플라즈마 리액터
무게 : 불명
폭 : 불명
높이 : 불명(평균 33미터)
최저 지상고 : 불명
최고속력(포장도로) : 불명
최고속력(비무장도로) : 불명
주무장 : 양쪽팔에 장착
개틀링 블래스터, 레이저 블래스터, 멜타 캐논, 플라즈마 디스트럭터
퀘이크 캐논, 볼케이노 캐논
부무장 : 양쪽 어깨에 장착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처, 2연발 터보 레이저, 인페르노 건
플라즈마 블래스트건, 발칸 메가 볼터, 볼텍스 서포터 미사일
무기선회각 : 불명
주무장 탄약 : 종류에 따라 다름
부무장 탄약 : 종류에 따라 다름
차량 번호 : 불명
워로드 타이탄은 매우 거대하고 강력한 타이탄입니다
그 위력은 워하운드 타이탄이나 리버 타이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각각의 포지 월드에서는 그들만의 패턴을 제조한 워로드 타이탄들이 존재하며 주력 타이탄으로 사용됩니다
이 거대한 타이탄은 워하운드와 리버 타이탄보다 거대하기 때문에 매우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런 단점은 워로드 타이탄이 지니고 있는 막강한 화력과 뚫리지 않는 방어력으로 보완합니다
워로드 타이탄의 기원은 황제가 일으킨 대성전 시기부터이며, 이 거대한 전쟁기계들은 은하계 이곳저곳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들은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곳이라면 끝없이 전진하며 적들을 파괴하였고 거대한 도시들도 워로드 타이탄의 분노앞에서는 페허가 될뿐이었습니다
그 위력은 가히 인류 제국의 우주 전함들과 맞먹을 정도이며 적들을 손쉽게 학살해버립니다
리버 타이탄보다 거대할 뿐만 아니라 장갑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두껍기에 강력한 중화기로도 흠집을 낼 수 없습니다
물론 그전에 워로드 타이탄을 감싸고 있는 보이드 쉴드를 뚫어야하지만 말이죠
이 미칠듯한 거대함에는 그 거대함을 맞춰줄 무기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양팔과 양어깨에 2연발로 장착되어있는 이 파괴적인 무기들은 리버 타이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강력한 무기들로, 워로드 타이탄의 위용을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워로드 타이탄은 그 크기만큼 승무원들의 수도 늘어납니다
이 위대하고 거대한 전쟁기계를 조종하는 프린캡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보좌하기위해 4명의 모데라티와 2명의 테크 프리스트들이 탑승하여 도움을 줍니다
워로드 타이탄이 전장에 투입되었다는 것은 전장의 상황이 매우 안좋다는 의미이지만, 이 거대한 기계의 등장은 적들에게 절망을 안겨주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엠페러 타이탄
타이탄들의 기원이 되는 저 고대의 기계
임페라토르는 이 얼마나 신과 같은가!!!
그의 강력한 주먹,
거대한 두개의 파괴적인 탑들,
인류의 적들의 죽음을 가득 담고 있구나
그는 이제 우리를 전장에서 보호해주고
그의 그림자안에서
우리는 적들에게 진격하여 패배를 안겨줄 것이다
-익명의 어뎁투스 메카티쿠스의 엔진시어
엠페러 타이탄은 역할에 따라 임페라토르 타이탄, 워몽거 타이탄으로 불리는 궁극의 결전병기입니다
임페라토르 타이탄은 전선돌격형이고 워몽거는 화력지원용으로 둘다 위력적이고 막강하다는 것은 같습니다
55m의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상부에는 인류 제국의 첨탑같은 구조물들이 있어서 엠페러 타이탄을 더욱 위엄넘치게 만들어줍니다
이 첨탑에는 인류 제국에 있는 모든 종류의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으며 그 화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기계교에서는 이 거대한 전쟁기계를 자신들 믿는 기계신의 화신으로 여기며 끝임없이 찬양하고 있습니다
물론 호루스 헤러시 이후로 그 수는 매우 줄었기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타이탄 리전의 군단장인 리전 마스터의 판단하에 출격할 수 있으며 엠페러 타이탄은 등장과 동시에 밀려있던 전선을 역으로 밀어버립니다
양팔에는 둠스트라이커 미사일 런처, 헬스톰 캐논, 플라즈마 어나힐레이터, 벤전스 캐논등 한번의 공격으로 적들의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무기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상부에는 6개 이상의 타이탄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선에서 한발한발 앞으로 내딛을 때마다 땅이 울리고 적들은 공포에 빠져들며 위력적인 무기들은 공포에 빠진 적들을 저세상으로 인도합니다
이 4종류의 타이탄들이 인류 제국에서 운영하는 타이탄들입니다
아 물론 이거보다 더 강력한 타이탄이 존재하긴 했습니다
캐스티게이터 타이탄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술의 암흑기에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이 전설적인 타이탄은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며 엠퍼러 타이탄보다 거대하고 기계적인 움직임이 아닌 인공근육을 활용한 매우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공근육으로 인해 자가수복이 가능하였고 인공지능을 탑재하였기때문에 탑승자가 필요없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설계도는 물론 한대의 캐스티게이터 타이탄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한대의 캐스티게이터 타이탄과 그 STC가 존재하기는 하였지만, 워프의 오염으로 악마들이 캐스티게이터 타이탄과 STC를 카오스로 오염시키자, 인류 제국의 그레이 나이트들이 출동하여 캐스티게이터 타이탄의 동력을 파괴시켜 잠재웠고 오염된 STC 또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들의 손에 폐기되었습니다
(퍼시픽 림? 역시 기술의 암흑기는 2000년대에 일어나는군요)
카오스
옴니시아의 길은 지식의 길로 나아갈 수 없는 어둠속으로
인류를 내버려 허우적거리게 만들었다
워프를 받아들이고 기술들을 밝혀내는 것은
원시적인 화성에서는 절대로 꿈꿀 수 없는 일이다
-마고스, 5겹의 길 카인
카오스의 타이탄들은 모두 인류 제국에서부터 나온 타이탄들로, 프린캡스가 타락하여 배반하거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타이탄을 탈취하여 사용합니다
타이탄들은 카오스의 손에 넘어가는 순간부터 워프의 오염을 받기시작하며, 이 위대한 전쟁기계들의 모습은 점점 기괴하고 괴상하게 뒤틀리며 몸체와 내부의 전선들에는 악마들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카오스 타이탄이 생기기 시작한 때는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날 때부터입니다
호루스의 감언이설에 수많은 타이탄 군단장들이 인류 제국으로부터 등을 돌렸고 한때 인류 제국을 위해 싸웠던 위대한 전쟁기계들을 이제 인류 제국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습니다
호루스 헤러시에서 패배한 배신자들은 아이 오브 테러로 도주하였고 배신자 타이탄들도 그 뒤를 따르게 됩니다
워프에 들어간 타이탄과 그 승무원들에게 내려진 것은 사악한 카오스 신들의 축복이었고 그렇게 뒤틀리고 타락한 타이탄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타이탄의 조종사들은 그대로 타이탄에 몸이 눌어붙어 한몸이 되었고 악마들이 타이탄에 빙의하여 지배하였습니다
카오스 신들의 축복은 타이탄 몸체의 곳곳에 스며들어 그들이 사용하는 무기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워프로 타락한 탄환과 미사일을 퍼부으며 워프로 인해 오염된 플라즈마를 발사합니다
카오스에는 어둠의 기계교단이 만들어내는 데몬엔진들이 있지만, 강력한 악마들은 타이탄에 빙의하여 타이탄을 데몬엔진 그 자체로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
너가 수확할 모든 영혼들,
너가 전쟁에서 약탈한 것들,
이 모든 것들은 대장간의 소유가 될 것이다
하지만 너에게 요긴한 하찮은 것들은 너의 소유가 될 것이다
-어둠의 대장간, 철의 조약
타락한 전쟁기계는 이제 자신의 신을 찬양하는 소름끼치는 비명을 지르며 그 거대한 몸집을 이끌어 적들을 향해 돌진합니다
타이탄의 빙의하는 악마가 믿는 신에 따라서 타이탄의 외형도 제각기로 바뀌는데, 피의 신 코른의 악마가 빙의하면 타이탄의 몸체는 거대한 황동으로 뒤덮히고 불을 뿜는 사나운 짐승과 같은 머리가 생기며 몸체 여기저기에서는 피가 흐릅니다
역병의 신 너글의 악마가 빙의하면 몸체가 썩어문드러지고 부패하며 사악한 파리떼와 검은 역병구름이 타이탄의 주변을 맴돌게 됩니다
쾌락의 신 슬라네쉬의 악마가 빙의하면 타이탄의 거대함에 맞지 않는 민첩함을 가지게 되고 장갑에는 날카로운 칼날들이 돋아나며 몸체 주변에는 환각과 최면을 보여주는 사악한 구름들이 맴돕니다
변화의 신 젠취의 악마가 빙의하면 타이탄이 요상하고 기괴한 색깔로 뒤덮히며 사악한 마법을 이곳저곳에 뿌리면서 공간을 왜곡시켜버립니다
이렇게 타락한 타이탄들은 예전에 지니고 있던 고귀하고 위대한 이름들을 내버리고 사악한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워하운드 클래스 타이탄은 페렐 클래스 타이탄으로, 리버 클래스 배틀 타이탄은 래비저 클래스 배틀 타이탄으로 바뀌게 되며 워로드 클래스 배틀 타이탄은 빙의된 악마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바뀝니다
코른의 악마가 빙의하면 베인로드 클래스 타이탄, 너글의 악마가 빙의하면 플레이그로드 클래스 타이탄, 슬라네쉬의 악마가 빙의하면 페인로드 클래스 타이탄, 젠취의 악마가 빙의하면 워프로드 클래스 타이탄같은 신성모독적인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엠페러 타이탄들도 카오스로 타락하였지만 인류 제국에게 있어서 잘 알려지고 공포에 떨게 만든 엠페러 타이탄이 있었는데, 바로 디에스 이레입니다
디에스 이레
테라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
황제가 자랑하는 난공불락의 요새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시간이 왔다
우리는 즉시 테라를 침공하고 황궁을 강습할 준비를 할 것이다
실수하지마라
그러면 우리의 승리가 될 것이다 나의 형제들이여!!!
황제와 그에게 속은 추종자들이 황제의 신격을 사용하여
우리를 방해할 것이며 이는 매우 힘든 싸움이 될것이다
틀림없이 우리와 그들 모두 수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하지만 그 보상은 은하계 그 자체다!!!
나와 함께 하겠는가?
-이스트반의 군주, 워마스터 호루스
디에스 이레(분노의 날)는 인류 제국을 배신한 타이탄 군단 죽음의 머리 레기오 모르티스 소속의 임페라토르 타이탄입니다
대성전 시기에는 거대한 위용을 뽐내며 여기저기서 활약을 하였고 그의 이름처럼 타이탄의 분노를 은하계에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고 이스트반 III 전투에서 디에스 이레의 프린캡스 에서우 터넷은 끔찍한 선택을 하고 맙니다
명령에 따라 충성파 데스 가드 군단원들을 지원해야했지만, 호루스의 계략으로 퍼진 바이러스 폭탄에 의해 데스 가드 군단원들이 죽어가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디에스 이레와 레기오 모르티스의 타이탄들은 충성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호루스의 편을 들어 목숨을 건질 것인가, 아니면 제국을 위해 싸우다 죽을 것인가...
터넷은 결국 배신자들의 편에 서게됩니다
그를 따르는 레기오 모르티스의 타이탄들도 일제히 배신하였고 충성파들을 향해 포화를 퍼부었습니다
홀리 테라 황궁 공성전당시 레기오 모르티스의 타이탄들이 강하하였는데, 예전의 고귀한고 위엄넘치는 모습은 모두 사라진 채 사악한 워프의 오염에 찌든 상태였습니다
이 괴물같은 타이탄들은 황궁을 향해 사악한 무기들을 퍼부었고 디에스 이레의 공격으로 황궁의 정문이 뚫리게 됩니다
하지만 호루스는 패배하였고 모든 배반자들은 아이 오브 테러로 도망치게 됩니다
디에스 이레와 레기오 모르티스는 콜레기아 티타니카의 충성파 타이탄 군단들의 증오와 복수의 대상이 됩니다
그렇게 1만년이 지난 후, 41번째 천년기에 일어난 13차 어둠의 십자군이 히드라 코르다투스 행성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디에스 이레는 그 사악하고 거대한 몸집을 휘하 타이탄들을 이끌고 다시한번 드러내게 됩니다
1만년전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한 디에스 이레를 본 이들은 경악했습니다
끝없이 받아들인 워프의 오염에 의해 더욱 기괴하고 공포스러워졌고 이 괴물같은 기계를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13번째에 배신자들의 왕은 진격할 것이다
종말이 가까워지면 철의 요새는 무너지리라
벽은 무너지고 관문은 강제로 열려질 것이다
벽넘어에 있는 자들은 그들로 인해 피를 흘릴 것이다
공기가 불탈 것이며 대지는 녹을 것이니..
악마들은 기계들에 스며들것이며
형제들은 서로를 불과 검으로 학살할 것이다
그리고 상처입은 하늘에서는 적들이 쏟아지리라
그 눈은 깜빡이지 않은 채 그 보상을 응시할 것이다
그러면 배신자들의 왕은 은하계의 다리를 횡단하리라
그는 돌아와 전쟁광의 사악한 일들을 끝낼 것이다
신성한 영토는 인간들의 운명에 의해 결정되어질지어다
-메일팩트의 책
레기오 모르티스에 맞선 충성파 타이탄 군단 레기오 이그나툼은 고군분투하였지만, 타락한 타이탄들을 상대로 조금씩 밀리고 있었습니다
워로드 타이탄 임페라토르 벨룸을 조종하고 있는 프린캡스 파이어라크는 밀리고 있는 전황을 역전 시키기위해 리버 타이탄 두대를 이끌고 마지막 도박을 감행합니다
1대의 워로드 타이탄과 2대의 리버 타이탄은 디에스 이레를 향해 돌진합니다
디에스 이레에 도시가 가루가 될 정도의 화력을 퍼부었지만 디에스 이레의 동체는 뚫리지 않았고 디에스 이레의 주포 한방한방에 타이탄들은 굉음을 내며 파괴되었습니다
결국 임페라토르 벨룸 또한 디에스 이레의 공격에 관통되었지만, 그와 동시에 임페라토르 벨룸의 플라즈마 리액터가 파괴되면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폭발은 디에스 이레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 디에스 이레는 쓰러졌습니다
모두가 희망에 가득차있었지만, 이 거대한 괴수가 다시 일어나자 희망은 다시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레기오 이그나툼의 군단장 프린캡스 다이키엔은 파이어라크가 보여준 영웅적 희생을 헛되이 하지않기 위해 2대의 리버 타이탄과 자신이 조종하는 워로드 타이탄 아너리스 카우사를 전진시켰습니다
아직 정신을 못차리는 디에스 이레를 향해 포화를 퍼부었지만, 이 괴물은 이를 다 견뎌내며 충성파 타이탄들을 한대씩 파괴시켜나갔습니다
디에스 이레에 바짝 접근한 아너리스 카우사는 임페라토르 벨룸의 폭발로 인해 벌어진 장갑사이로 플라즈마 리액터를 발견하였고 이곳을 파워 클로로 결정타를 날립니다
디에스 이레의 플라즈마 리액터가 폭발하면서 그 폭발은 디에스 이레는 물론 아너리스 카우사마저 집어삼켰습니다
여러 영웅들의 희생으로 인해 디에스 이레는 파괴되었고 콜레기아 티타니카는 1만년만의 복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오크
이 고철덩어리가 내 뼈를 부술거시지만
모크께숴는 이 거대한 쇳덩이룰
발로 촤버리실 거시다!!
-워로드 킬보스, 워하운드 타이탄과 싸우기 전
오크들에게는 타이탄이란 존재가 없지만, 타이탄에 필적할 만한 병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병기들은 오크들이 자신들의 신 고크와 모크를 형상와 하여 만든 거대 병기로 맥보이와 빅맥들이 담당하여만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톰파와 가간트가 존재합니다
스톰파
오크드른 절때 전투에서 지지 안아!!!
우뤼가 이겨야한다면 이겨!!!
주거야한다면 싸우다가 주거
물론 그건 쳐주지안아!!!
우뤼는 도망가도 절때 지지 안아!!
왜냐하면 우뤼는 언제둔지 돌아올 수 있귀때문이지
봐봐!!!
-보통 오크들이 하는 말
오크들은 자신들끼리도 전쟁을 하기때문에 거대하게 모이기는 힘들지만, 막강한 힘과 권력을 가진 워로드가 Waaagh의 깃발아래 대전쟁을 선포하면, 이 대규모 전쟁에 참전하기위해서 은하계에 퍼져있던 오크들이 모여듭니다
그렇게 모여든 오크들은 거대한 전쟁을 위해 준비를 하는데, 그중 멕보이들과 빅멕들은 매우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크들은 항상 데프 드레드나 루티드 탱크외에도 더 크고 거대한 병기들을 원하는데, 지금이 바로 기회이기때문입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스톰파입니다
오크들의 신 고크와 모크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거대한 기계는 수많은 오크들이 달라붙어 작업을 펼칩니다
멕보이와 빅멕들이 설계도를 짜서 명령을 내리며 제조를 시작하면 버나보이들이 용접을 하고 루타즈는 스톰파에 장착할 무기들을 고릅니다
다른 종족들 눈에는 그냥 뚱뚱한 고물덩어리같지만, 오크들에게 있어서는 경외와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그 크기는 인류 제국의 워하운드 타이탄이나 리버 타이탄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이 거대병기가 완성되면 워보스나 놉이 스톰파에 탑승하여 캅틴이 되며 수많은 오크들과 그레친 승무원들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스톰파에는 여러 무기들이 장착되는데, 거대한 망치나 체인쏘우를 장착하여 근접전에서 찍어버리기도 하고 로킷런챠, 빅슈타등 장착할 수 있는 무기란 무기는 다 장착합니다
이제 이 거대한 기계는 적들을 박살내기에 충분하고 전장으로 나가 그들이 좋아하는 전쟁을 마음껏 즐깁니다
몇몇 멕보이들은 이 스톰파를 끝임없이 개조하고 부품과 무기들을 추가하는데, 그것은 더이상 스톰파가 아닌 가간트로 불립니다
가간트
각 클랜드른 각자만의 툭징이 이써
봐봐?
이블 썬즈놈드른 빠르고 트락들을 사랑해
데스스컬즈놈드른 다 도둑놈드리야
배드 문즈놈드른 반쫙이는것에 환장해
블러드 액스놈드른 비겁한 닝간빠돌이드리야
스네이크바이트놈드른 구냥 이상해
우리 고프클랜은 당연히 가장 크고 가장 위대하고 가장 훌늉해!!!
그거시 우리가 최고의 보쓰를 만든 방버비야!!!
-고프 클랜 아드 보이
갈타자
스톰파에 끊임없는 개조와 부품 및 무기가 장착되면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지는데, 그렇게 탄생한 것이 가간트입니다
그 기원은 이블 썬즈클랜이 인류 제국의 타이탄을 보고 반해서 그에 상대하기위해 만들어진 가간트가 최초입니다
그 크기는 매우 커져서 인류 제국의 워로드 타이탄과 맞먹는 것이 있을 정도이며 여기서 더 개조하여 메가 가간트로 업그레이드하면 엠퍼러 타이탄과 동급이 될 정도로 거대해집니다
루티드의 절정인 가간트는 아무리봐도 고물덩어리에 어딘가 부실해보이지만 오크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기술력과 화력을 자랑하는 병기입니다
스톰파보다 더 많은 수의 무기들이 탑재되었고 그 무기들은 매우 강력하고 치명적입니다
가간트 복부에는 벨리건이라 불리는 거대한 대포가 장착되며 추가로 것 버스터같은 거대 대포나 스내퍼라는 집게같은 근접무기가 장착됩니다
장착할 수 있는 모든 무기들이 장착되어있고 가간트 몸체주변에는 인류 제국의 보이드 쉴드처럼 파워 필드라는 오크제 방어막을 두르게 됩니다
이동하는 요새가 된 가간트가 전진하며 적을 쓸어버릴때마다 오크들은 모크와 고크를 찬양하며 Waaagh를 외칩니다
오크들의 무기들은 일단 크면 최고로 쳐주는데, 그렇기에 가간트는 오크들의 병기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엘다의 타이탄은 어떨까요
엘다
인간들이 어찌 우리의 고통을 알겠느냐?
우리는 너희의 조상들이 바다를 기어 다닐 때부터 탄식의 노래를 불렀다
-울쓰웨의 파시어, 엘드라드 울쓰란
엘다들은 기술력이 기술력인만큼 타이탄이 존재합니다
이들의 타이탄은 인류 제국이나 오크들의 타이탄처럼 무겁고 둔탁해보이지않는 매우 유연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모습에 맞춰 빠른 기동력을 자랑합니다
레버넌트 타이탄
어둠속을 통해 나아가야한다면,
우리는 빛으로 인도하리라
-이얀덴의 스피릿시어, 이얀나 아리에날
레버넌트 타이탄은 레버넌트 스카웃 타이탄이라고도 불리며 인류 제국의 워하운드 타이탄과 같이 가장 작고 정찰용으로 만들어진 타이탄입니다
하지만 엘다의 타이탄들은 다른 종족의 타이탄들과는 다르게 매우 유연하고 재빠릅니다
지형이 험해도 점프제트와 중력 모터를 사용하여 어떠한 타이탄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무장은 고도로 진보한 무기 펄사이며, 이 강력한 레이저 병기는 오로지 엘다들만이 조종할 수 있으며 두꺼운 장갑도 손쉽게 뚫어버립니다
그외에도 소닉 랜스라는 음파무기를 사용하여 적들의 전차를 뒤흔들고 보병들을 말그대로 터뜨려버립니다
부무장으로는 어깨에 장착된 플라즈마 미사일 런처로 적들의 보병을 상대로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레버넌트 타이탄은 보이드 쉴드같은 보호막이 아닌 홀로 필드라고 불리는 방어장치를 사용합니다
등쪽에 장착된 이 장치는 차단막과 같은 것으로 적들의 레이더, 스캐너, 목표조정장치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그렇기에 적들이 레버넌트 타이탄을 조준하지 못해서 우왕좌왕할때 강력한 일격을 꽂아넣습니다
레버넌트 타이탄에는 오직 한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데, 타이탄의 레이스본 코어에 자신의 의식을 연결시켜 레이스본의 영혼들과 동화가 됩니다
그렇게 타이탄과 한몸이 된 조종사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팬텀 타이탄들의 정찰용으로 사용되지만, 레버넌트 타이탄도 거대하고 강력한 병기이며 재빠른 기동성을 장점으로 살려 기습작전에 선봉에 서기도 합니다
팬텀 타이탄
우리는 오로지 죽음만을 가져오고
시체만을 남길뿐이다
이 말은 인간들조차 알아들을 것이다
-퓨간의 아들, 레퀴엘
팬텀 타이탄은 엘다의 타이탄중 가장 거대한 타이탄입니다
하지마 크기에 비해 기동성이 높기까지하여 인류 제국의 타이탄과는 비교대상이 됩니다
팬텀 타이탄은 엘다 전쟁기계의 정점이며 거대한 싸이킥 레이스본이 장착되어있어서 무제한으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팬텀 타이탄의 얼굴쪽에는 조종석이 있으며 조종사는 25m아래의 전장을 내려다보며 전투를 벌입니다
이 거대한 타이탄을 조종하는 자는 매우 유능하고 능력있는 자라는 의미이며, 그 유능함으로 레버넌트 타이탄처럼 동화되어 더 큰 효율을 발휘합니다
팬텀 타이탄에 동화가 된 조종사는 레버넌트 타이탄처럼 홀로 필드를 전개한 후 전투에 나섭니다
주무장은 프린캡스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초대형 펄사 무기이며, 이 치명적이고 강력한 무기는 빠른 연사속도와 긴 사정거리를 사용하여 어떠한 보호막이나 장갑을 뚫어버립니다
부무장으로는 어깨에 장착된 스타캐논이나 다중 플라즈마 미사일 런처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보통 팬텀 타이탄은 크기와 위력때문에 엘다의 주 전략인 게릴라와 맞지 않기때문에 자주 배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크래프트월드가 거대한 위험에 직면하게되면, 전장에 투입합니다
팬텀 타이탄이 전장에 등장했다는 것은 전장의 상황이 매우 나쁘게 흐른다는 의미이지만, 팬텀 타이탄의 등장은 아군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가끔 팬텀 타이탄중에는 매우 드물게 워락 타이탄이라고 불리는 개체가 있습니다
이 타이탄에는 파시어들이나 워락들의 레이스본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그로인해 워락 타이탄들은 팬텀 타이탄의 막강한 화력을 사용하면서 옛 선조들이 사용한 강력한 사이킥능력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기술력의 절정을 보여주는 엘다의 타이탄들, 그렇다면 괴수들에게도 타이탄이 존재할까요?
타이라니드
더이상 푸른 행성이 아닌 타이란 프라이머스는
우리가 발견했을땐
생명체가 없고 바위만이 남아 알아볼 수 없었다
이 생명체들은 이렇게 은하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반드시 황제 페하의 빛으로 말살해야만한다
-이단심문관, 크립트만
페허가 된 타이란 프라이머스에서의 기록
타이라니드에게는 타이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지만 다른 종족들은 타이탄만한 거대한 괴수들을 바이오 타이탄으로 칭하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타이탄들은 하이브 함대가 행성을 침공하면서 뚫기힘든 방어선을 돌파하기위해 내려보내는 괴수들이며 그 모습은 공포 그 자체입니다
이 괴수들은 진화와 융합이 끝임없이 일어나 탄생하였으며 여러 공생 생명체들이 합쳐진 생명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수많은 중화기를 퍼부어도 바이오 타이탄을 뒤덮고 있는 갑각을 뚫기는 힘들며,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해도 그건 바이오 타이탄에 공생하고 있는 생명체중 하나가 죽은 것일뿐 바이오 타이탄이 쓰러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이어로펀트
오르도 제노스의 분석 자료
명칭 : 하이어로펀트
일반명칭 : 바이오 타이탄
종명 : 타이라니쿠스 기간티쿠스
평균 신장 : 13.45미터
평균 무게 : 51톤
첫 목격지 : 미랄 프라임
역할 : 대형 충격병
위험도 : 극도로 높음
주무장 : 두기의 바이오 캐논
부무장 : 사이팅 클로
3번째 무장 : 독성 스포어
알려진 돌연변이 : 사이팅 클로나 클러스터 스파인이 같은 공생 생물이 장착된 종
중요 : 하이어로펀트는 인류 제국이 만난 타이라니드중 가장 큰 종임
이것은 독성 스포어 가스를 방출하여 제국의 병사들이 근접전을 하기 힘들게 만듬
적절한 전략이 필요함
하이어로펀트는 무시무시한 크기의 타이라니드 괴수입니다
거대한 덩치, 두꺼운 갑각 그리고 여러 생체 무기와 공생 무기로 뒤덮힌 이 괴수는 인류가 만난 어떠한 타이라니드보다 거대합니다
행성을 침공할시, 하이어로펀트는 최전선에 서서 적들의 포화를 막으며 전진합니다
거대한 생체 무기는 적들의 포탑이나 요새벽들을 파괴시키며 하위 타이라니드들이 성공적으로 적의 요새에 침투하게 만들어줍니다
2개의 바이오 캐논은 강한 산성을 뿌려대며 이에 피격된 자는 수초만에 녹아버립니다
날카로운 칼날발톱들은 전차들을 뚫어버리며 몸의 갑각에 뚫려있는 구멍에서는 유독성 스포어 가스들이 흘러나옵니다
이는 타이라니드를 제외한 다른 종족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이 괴수의 약점은 복부쪽인데, 문제는 이 복부쪽에는 채찍같은 촉수 공생 생명체들이 있어서 다가온 침입자를 휘감거나 찢어버립니다
하지만 하이어로펀트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타이라니드들의 장점인 진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거대한 개체가 되기위해 끝도 없이 진화한 괴수는, 이 상태에서 더 진화를 하며 거대한 집게발톱들, 낫과 같은 발톱 그리고 클러스터 스파인같은 치명적인 무기들이 돋아납니다
이 괴수들을 죽이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얼마나 강력한 화력을 동원할 수 있냐입니다
막강한 중화기들을 쉴새없이 퍼부어야 그제서야 이 거대한 괴수가 쓰러지기 때문입니다
헤리던
오르도 제노스의 분석 자료
명칭 : 헤리던
일반명칭 : 무리어미
종명 : 아비우스 테리블리스
평균 신장 : 29미터
평균 무게 : 64.2톤
첫 목격지 : 타이란
역할 : 제공권 확보
위험도 : 극도로 높음
주무장 : 2기의 바이오 캐논
부무장 : 사이딩 클로
3번째 무장 : 발톱과 송곳니
알려진 돌연변이 : 불명
헤리던은 무리어미라고도 불리는 거대한 타이라니드 공중 비행생물체입니다
거대함과 날개를 사용한 재빠른 기습을 가하며 두기의 바이오 캐논으로 적들에게 폭격을 가하고 두기의 낫과 같은 발톱으로 전차들을 찢어버리며 아귀같은 입으로 보병들을 낚아채 씹어버립니다
날개를 사용하는만큼 다른 종족들의 전투기의 제트엔진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지만, 날개를 사용하여 유연하게 방향전환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하여 전투기들의 공격을 회피합니다
전투기들과의 난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인류 제국의 조종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전투기보다 빠른 개체들이나 일부러 전투기들을 끌어안고 자폭을 하는 개체들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무리어미라고 불리는 이유는 작은 비행생물체인 가고일들을 보조해주기 때문입니다
가고일들은 그 크기때문에 장거리 비행이 불가능하지만, 헤리던이 장거리 비행을 하는 동안 가고일들은 헤리던의 몸에 붙어있게 됩니다
그렇게 전장에 도착하게되면 헤리던의 복부에 붙어있던 가고일들이 떨어져나와 요격을 시작합니다
만약 헤리던의 수가 많다면 전장에는 헤리던과 가고일의 수로 인해 검게 물들 것입니다
그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아지만 헤리던들은 30미터에서 40미터이상의 크기를 가진 개체들이 존재한다고하며 작은 개체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거대한 괴수들이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것은 제공권이 점점 타이라니드의 손에 넘어간다는 뜻이며 이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이제 수많은 비행괴수들이 지상을 유린하기위해 강하할 것이기때문입니다
각 종족들의 타이탄은 정말 어마무시하죠?
인류 제국의 기술이 절정이었을때는 이런 전쟁기계들이 군단으로 편성되었다니 ㄷㄷㄷ
재밌게 읽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욕을 제외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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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아머편도 작성했는데, 이미지들이 자꾸 오류가 나서 못올렸습니다 이곳을 참조하셔서 보시는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