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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28134
    작성자 : 에고이스트
    추천 : 12
    조회수 : 5262
    IP : 182.211.***.181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30 18:25:08
    원글작성시간 : 2011/01/22 16:51:31
    http://todayhumor.com/?humorbest_328134 모바일
    사람이 무서운 이유 1
    내가 올해로 서른 하나니까 벌써 칠팔년은 된 얘기인 듯 함..
    그땐 정말 너무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풀 수 있게 됐음
    난 귀신? 그래 귀신도 무섭긴 함( 그럼서 공포영화도 잘보고 귀신 사진도 겁나 잘 봄 ㅋ)
    하지만 난 누가 진정으로 묻는다면 귀신보단 사람이 여자보단 남자가 무섭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음!
    (남자분들 오해 마심 내가 겪었던 일들이 다 죄다 남자가 관련 돼 있어서 그럼)
    그럼 지금부터 얘기를 시작하겠음
     
     
    이십대 초반때 난 친구와 투룸에서 지내게 됨
    꽤 예쁘장하게 생긴 친구탓에 이 지지배랑 살다가 엮여서;;스토커라도 붙음 어쩌나 걱정아닌 걱정을
    잠시 했지만 역시 기우일 뿐 ㅋ 어쨌든 꽤 괜찮은 집에서 친구와 아웅다웅 잘 살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 날 밤
    한참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옴 바빴지만 평소 가위도 잘 눌리고 겁도 많은 친구라
    자다가 가위 눌리면 전화해서 투정 부리곤 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그러나 싶어 전활 받았음
     
    "어 왜?"
     
    "혜진(가명)아 .. 흑 흑 혜진아.. 나 무서워 죽겠어...빨리 집에 좀 와"
     
    "(덜커덩) 야.. 니 왜 그라노? 무슨 일 있나? 왜?? 왜 그러는데??"
     
    "끄흑.. 혜진아 이상한 사람ㅇ.. 끄흐흑 .자꾸 벨 누르..흑 빨리와 빨리.."
     
    심장이 미친 듯 뛰었음 이 지지배한테 무슨 일 있는 건가 싶어서 전화를 대충 끊고 집으로 바로 텨옴
    내가 여자치고 밤거리도 잘 걷고 뭐랄까 여하튼 대책없이 겁이 없던 사람이었음 한밤중에 술 마시고 컴컴한 골목길도 아무렇지 않게 걸어오던 사람이었는데 친구가 그렇게 울고 있으니 제정신이 아니었음
     
    참고로 우리가 살던 집이 4층인데 4층 안으로 맨 끝집이었음 401호.(우리층 바로 위론 옥상 개방형임)
    한층에 한 일곱 가구인가가 살았던 거 같음 우리 앞집에 우리 또래 남자들이 두세명 살았는데 이 친구들 덕분에 내 친구가 산거임 무슨 말이냐?? 지금부터 풀겠음!!!
    (아 진짜 스압 너무 쩐다;;; 줄이고 줄이는데도 지송;)
     
    내 친구는 그 때 당시 백화점엘 일했었음 백화점 일하신 분들 아시잖슴? 완전 개피곤 개피곤
    내 친구도 막내인데다 이쁘장하니 언니들 텃세가 심했나 봄 일 마치고 나면 그렇게 피곤해 했음
    그 날도 마치고 대충 씻고 누워서 불 끄고 컴터를 하다가 잠이 들었나 봄(난 일 간 상태)
    그런데 이 지지배가 그렇게 잠귀가 어두운 편이 아닌데 그날따라 정말 너무 곤하게 잠이 들었다 함
    곤하게 자고 있다가 목이 말라서 깼나 화장실 가고 싶어서 깼나 여하튼 비몽사몽중이었다 함
    그런데 아까 내가 말했잖슴? 친구가 컴터 하다가 잤다고? 컴터가 재부팅 되어있는 거임
    응? 이상하다? 컴터가 재부팅 돼 있네? 내 친구는 잠결이라 별 생각이 없었다 함 그럴수도 있지 하다가
    아까부터 집앞이 뭔가 시끄럽다 느꼈다 함 무슨 일인지도 궁금했고 어차피 현관 옆에 화장실이 있었기 때문에 화장실 가면서 확인해야겠다 생각하려는 찰나 벨이 눌러지기 시작했다 함
     
    왜 문에 보면 조그맣게 뚤린 구멍 있지 않음?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여하튼 그걸로 벨 누르는
    사람이 누군지 확인을 하는데 안면만 있는 앞집 남자들이 벨을 누르더라는 거임 완전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면 없는 척 하고 말겠는데 앞집 사람들이라 내 친구가 누구세요? 물으니 앞집 사람들인데요 저기 그쪽 아무일 없으세요? 하며 말을 걸더라는 거임 내 친군 잘 자다가 그냥 벨을 누르니 묻는말에 대답한  거 뿐인데 대뜸 무슨 일 없으세요? 하니 친구가 아무일 없어요 하고 그냥 잘려고 했다 함
    근데 그 남자들이 잠겨진 문을 사이에 두고 내 친구에게 해준 얘기들이 대박 이었던 거임...
     
    아 스압 진짜 너무 쩔어;;;
    내가 진짜 얘길 줄이는 재주가 없는 듯 함
    나중에 다시 오겠음 아 진짜 죄송 너무 길어 ㅠㅠ
     
    **참고로 이 집에서 내가 나름 대박이란 느낀 사건들이 세 가지 정도가 있음
    이 사건도 그 중에 하난데 차차 풀겠음 **



    =======================================================================================

    오늘 새벽부터 제가 겪었던 일을 판에도 올렸는데
    여기도 자주 오고 애용하는 사이트라 여기도 올려요 ㅎㅎ
    매일 눈팅만 하고 가기 죄송해서~
    이거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이구요 약간의 각색은 있지만
    제 모든 걸 걸고 실화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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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2 16:55:13  180.182.***.71  
    [2] 2011/01/22 17:01:59  183.101.***.202  
    [3] 2011/01/22 19:10:36  59.12.***.84  늑대치기소년
    [4] 2011/01/24 13:47:21  120.142.***.97  ㅇㅇ.
    [5] 2011/01/24 20:23:26  182.208.***.91  
    [6] 2011/01/24 22:35:36  121.150.***.111  
    [7] 2011/01/25 17:50:28  221.149.***.23  다리에멍
    [8] 2011/01/25 22:04:26  61.85.***.113  
    [9] 2011/01/26 02:15:25  116.36.***.8  
    [10] 2011/01/30 18:25:08  121.1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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