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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32796
    작성자 : 오잉Ω
    추천 : 8/4
    조회수 : 941
    IP : 201.103.***.20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7/08/29 12:34:00
    http://todayhumor.com/?sisa_32796 모바일
    세기의 사기극 페미니즘
    번호 79229  글쓴이 아비정전   조회 287  누리 47 (52/5)  등록일 2007-8-27 20:59    
     
    자본(기업)은 노동인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노동임금을 폭락시킴과 동시에 실업율을 유지함으로써 해고를 두려워하는 고분고분한 노동자집단을 양성하려했다. 노동인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가장 손쉬운 것이 각 가정의 부녀자들을 직장으로 끌어내는 것인데, 서구사회도 20세기 초 까지는 여성의 사회활동, 직장생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였고, 여성에겐 사회적 의무와 의무에 따른 권리가 없었다. (병역의무는 남성들의 몫이었고,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들에게 참정권이 없는 것도 남녀모두 당연한 걸로 받아들였다.) 

    자본(기업)의 입장에서는 부녀자들에게 가정을 박차고 나올 동기부여와 사상적 근거를 제공해야 했는데, 이런 필요에 의해 급조된 것이 페미니즘 이었다. 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몇몇의 여성들은 ‘가정은 여성을 억압하는 곳이며, 가족을 위한 가사활동과 육아역시 여성을 가정에 얽매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모든 여성들은 가정을 박차고 나와 직장과 사회에 진출해 자아를 실현해야 한다.’ 는 캠페인을 벌이고, 저작을 발표하고, 언론에 기고를 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또한, 19세기말 ~ 20세기 초에 걸친 제국주의 시대에 자본과 노동의 계급갈등, 제국주의 본국과 식민지와의 민족갈등이 첨예화됐는데, 제국주의 지배세력은 계급, 민족갈등을 희석시킬 무엇인가를 원했고, 그들이 주목한 것이 바로 페미니즘 이었다. 그 후, 제국주의 지배세력은 페미니스트들에게 자금을 지원했고, 언론이 그녀들의 글을 싣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 
    당시 페미니스트들은 고등지식 없이 읽기, 쓰기 등의 초보적 교육만을 마친 후 막연한 남성에 대한 증오심만으로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상태라 자본과 노동의 갈등, 제국주의 국가와 식민지의 갈등 같은 사회의 거시적 문제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그녀들은 사회의 모든 문제는 못된 남성이 착한 여성을 억압함으로써 발생된다고 주장하며 남성타도를 통한 여성의 사회진출, 해방을 부르짖었다. 그녀들은 사회를 남녀대결구도로 몰아넣었으며, 사람들이 남녀대결구도적 논쟁을 벌이는 사이 어느덧, 계급갈등, 민족갈등은 머릿속에서 잊혀지고 있었다.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 동안 남성들의 대다수가 군대에 징병됨으로써 직장에서는 노동력이 부족해졌고, 군대로 떠난 남성들의 빈자리를 여성이 메웠다. 전쟁에 나간 남성을 대신해 공장에서 일해 가족을 부양함으로써 여성들은 사회의 한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남성들이 돌아온 후에도 여성들은 가정으로 돌아가지 않고 직장생활을 계속했으며, 전쟁터에서 돌아온 후 실업자로 전락한 남성들중 많은 사람들이 알콜중독자, 부랑자 등의 폐인이 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기업의 입장에서는 노동인구, 실업율이 높아야 저임금 체제를 유지하고 순응적인 노동자집단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여성의 노동을 권장했다. 

    한편,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략전쟁인 베트남전이 장기화되자 1960년대 말부터 미국에서도 반전여론, 반전운동이 활성화되자 미국의 지배세력은 반전운동을 희석시킬 무엇을 필요로 했다. 이런 필요로 미중앙정보부 즉 CIA는 페미니스트들을 지원했다. 미중앙정보부의 지원을 받는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지위향상, 여성의 자유섹스 등의 여성적 문제를 이슈화 시킴으로써 사회를 남녀대결구도적 논쟁속으로 몰아넣어 베트남전에 관한 문제들을 희석시켜버렸다. 


    한국역시, 
    19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시절 거의 대다수의 대학생 및 지식인들이 군사독재정권이 통치하는 암울한 현실에 대한 울분과 의기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했는데 유독 페미니스트들은 생뚱맞게 남녀차별, 군가산점 폐지 등을 운운했다. 미중앙정보부 처럼 당시 안기부 역시 페미니즘을 통해 지성인들의 관심사를 분산시키려 했고, 이를 위해 자금을 지원했고, 언론사에 여권신장운동에 대한 기사를 많이 실어줄 것을 지시했다. 
    (현재 언론에서 페미니즘적인 기사, 논평이 많이 나오는 것도 당시 안기부의 지원아래 많은 수의 페미니스트들이 언론사에 들어간 결과이다.) 


    자본과 제국주의 지배세력이 노동인구를 늘려 저임금 체제를 유지하고, 계급, 민족문제를 희석시키기 위해 발명한 페미니즘은 최근 20~30년 동안 통제를 벗어난 괴물이 되어 서구사회를 좀 먹었는데, 그 폐해는 다음과 같다. 
    서구사회의 페미니스트들은 결혼과 이혼을 여성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반세기 동안 남성을 대상으로 투쟁해 왔고 그녀들의 노력으로 실제로 결혼과 이혼이 남성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반면 여성에게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제도가 되 버렸다. 
    결혼생활 동안 남성들은 가족에 대한 경제적 부양과 더불어 외식을 일주일에 몇 번 이상하지 않으면 이혼사유라느니 설거지를 몇 회 이상 도와주지 않으면 이혼사유라느니 법제화된 별 시시콜콜한 조항들로 인해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혼할 때에도 가정의 모든 재산을 여자에게 주고 남자는 빈털터리가 되어야 하고 빈털터리가 된 후에도 이혼한 전부인과 아이들의 생활비를 책임져야 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서구의 남성들도 영악해져 결혼을 기피한 채 동거문화를 만들어나갔다. 동거녀는 법률상의 아내가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 부양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도 없고 별 시시콜콜한 조항을 챙겨줘야 하는 것도 아니며 결정적으로 헤어질 때에도 위자료 및 생활비를 책임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구에서 남성으로부터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받은 여성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어쩔수 없는 생존방식으로 영악해진 서구의 남성들이 자기 여자,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있을리 만무하고 동거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그냥 여자와 아이들을 팽기쳐 버리고 훌쩍 떠나버린다. 
    서구에서 페미니즘은 남녀 모두를 이기적이고 유대감, 책임감 없는 존재로 만들어 가족과 사회를 해체 시켜 인간을 덩어리가 아닌 각각의 개별 파편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여성이 해방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뛰쳐나와 사회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페미니스트들의 가르침대로 행한 결과 학교에서 돌아와도 돌봐줄 어른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술, 담배, 섹스, 마약에 찌들었고, 범죄율 높은 불안한 사회가 되어버린 것이다. 

    현재 한국도 페미니즘이 설레발친 최근 10 여년동안 사회의 근간이 흔들려 버렸다. 
    한국에서도 페미니즘은 여성에게 극단적 이기주의자가 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첫 번째는 바로 군가산점폐지 이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과 이행하지 않은 사람 즉 군필자와 미필자를 비교했을 때 군필자는 2년 동안 학업, 취업, 승진, 저축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미필자 보다 3년 정도 사회에 늦게 진출한다. 
    그에 비해 미필자는 학업, 취업, 승진, 저축의 기회를 단 하루도 박탈당하지 않으며 군필자 보다 3년 정도 먼저 사회에 진출해 돈도 더 벌고 승진도 빨리 할 수 있는 상대적 혜택을 누린다. 
    이렇게 군필자 보다 미필자가 많은 상대적 혜택을 누리는데도 여성부 및 여성단체들은 군가산점으로 인해 미필자의 주축인 여성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사기를 침으로써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시켰다. 

    둘째, 이혼시 남성이 소유한 재산에 한해서만 부부가 반씩 나누도록 하는 법률. 
    결혼을 한 후 같이 노력해서 돈을 벌었거나 아내의 내조로 남성이 성공했을 경우 이는 타당하지만 결혼 전 남성 혼자 벌은 재산에 대해서도 나누라고 하는 법률로 인해 이혼위자료를 목적으로 돈 많은 남성과 결혼한 후 이혼을 요구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셋째, 혼인빙자간음죄 
    과거 보수적인 사회에서 여성이 순결을 잃으면 다른 남성과 혼인을 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혼인빙자간음죄를 만들어 남성이 어떤 여성의 순결을 가졌으면 그 여성을 책임지도록 유도했고, 책임지는 걸 회피하면 남성을 처벌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성적으로 자유로워진 사회에 살고 있고 연인사이의 성관계는 당연시하며 결혼하고 나서 자신의 아내가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도 여성계는 혼인빙자간음죄라는 법률을 폐지하는데 반대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여자가 헤어진 남자를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여자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무기인 만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넷째, 호주제폐지 및 부계성 물려주기 거부 
    일부일처의 결혼제도가 성립하기 전 남녀는 그냥 막 아무하고나 성관계를 맺었고 당연히 여자가 임신을 해도 누가 아버지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임신하고 아이를 낳은 여자는 혼자서 그 아이를 먹여 살려야 했는데 여자혼자 아이를 먹여 살리는 게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때문에 여자는 한 남자에게 자신을 받쳤고 정조를 약속했다. 그래야 태어날 아이가 누구의 씨인지 알게 될테니까. 
    그리고, 씨를 뿌리고 휙 떠나버리면 그만인 남자란 동물을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붙잡아두기 위해서 태어난 아이에게 아버지의 성을 물려줌으로써 지키고 이어가야 할 가문, 문중의 개념을 만들어 남자를 가정에 붙잡아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여성계는 호주제를 폐지해놓고도 남편, 아버지의 경제적 부양의무는 남겨 놓았다. 
    어리석은 여성계는 다음과 같은 것을 간과하고 있다. 
    사실 아버지들의 부성애는 완벽하게 학습된 것이다. 아내의 불륜으로 낳은 자식이라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자기자식과 똑같은 감정을 지니게 되니까 말이다. 자기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깨어져 버리고 마는 “최면”과도 같은 것이 바로 부성애인 것이다. 
    지켜야할 가치가 부여되지 않으면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사냥꾼의 습성대로 밖으로 나가려는 것이 바로 남자이다. 
    지켜야할 가치를 파괴해놓고 전처럼 아내와 자식을 부양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바로 한국 페미니즘의 본 모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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