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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32794
    작성자 : 레콜이
    추천 : 2
    조회수 : 416
    IP : 121.176.***.94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8/12/19 22:13:21
    http://todayhumor.com/?readers_32794 모바일
    책을 듣는 것도 되게 기분이 좋네영
    요즘 눈이 너무 피곤한데 눈을 감고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다
    5분만 눈을 감고 쉬어도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얕은 의지력을 가진 터라 어뜩하지 하다가
    예전에 갓영도 선생님의 책을 갓재헌 성우님이 읽어주신게 있었던거 기억나서 찾다보았서요
    미리듣기만 들어도 넘모 좋앗서요
    네이버 오디오북에 되게 책이 많은것같애요

    김영하쌤도 책 읽어주는 팟캐스트인가를 하신다고 들었었는데
    오디오북도 음악도 있고, 나긋나긋 읽어주는 글을 듣는게 힐링도 되고
    생각보다 몬가..몬가 기분이 좋아요..

    애니메이션 같은걸 봐도 목소리 순으로 최애캐를 정하는 취향이라
    샘플듣기로 한 5분 듣고 있으니 커피먹은 것 처럼 잠이 깨고 호랑이 기운이 샘솟앗어요
    간만에 성우뽕이 차올라서 갱장히 기분이 좋아요
    님들도 들으세요

    저는 이거랑 
    이거 샘플을 들었는데
    아마 산다면 두 개를 젤 먼저 사게될거 같아요

    하지만 어제 책벌레의 하극상을 전권 질러버려서
    일단 고민을 이틀만 더 하다가.. 몇권 더 골라서 5만원 채운다음에 5개월 무이자할부로 살까하는 치밀한 계획을 세웟어요..

    사실 낭독자 분들은 윗쪽링크 오버 더 초이스에 참여해주신 정재헌 성우님 밖에 몰랐는데
    아랫쪽 링크 노인과 바다 읽어주신 이보영 낭독자님 목소리도 힐량이 갱장해요
    언데드였다면 흙으로 돌아갔을 거에요

    웹소설 시장이 꽤 붐이라는데
    오디오북 시장도 붐이 온다.. 저는 그렇게 폥가하는 거에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12/19 22:20:40  121.147.***.206  방랑돌  721556
    [2] 2018/12/20 14:49:02  211.209.***.248  사라말아이솔  30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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