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오유는 한지 얼마 안됬는데,,
베오베로 갈줄이야 몰랐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적절함 브금이 생각났는데..브금올리는방법을몰라서 ㅜㅜ..아...아쉬워..-------------
글이 길 수도 있어요.. 뭐 길이 기네 이러실꺼면 그냥...
빽스페이스 가볍게 톡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습니다 ㅜㅜ
그냥 이 글은 참고용으로만 하시고..각자의 상상의 전개를 펼치세요 ㅋㅋㅋ
아참, 그리고 제가 남자냐 여자냐 밝히진않았는데...
남자입니다 ㅎㅎ
자 그럼 시작할께요.
7시30분에 아는 누나(주선자)랑 소개팅녀랑 약속장소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저 대게 꾸미고, 오랜만에 수염도 깍고, 그렇게 나갔습니다.
저기 멀리서 오시더라구요, 전 일부러 그 약속장소 뒷 쪽에서 서있었죠..
시간은 . 딱 2분 늦게 오셨어요.
일단 뒷 모습을 봤는데,
우와. 여신 강림 한 줄 알았습니다.
키 170 얼굴 작아 보이고 뒷태도 작렬..
하하..하지만 신은 공평하다죠?
앞모습보고, 아.........
여튼 ! 뭐 얼굴 생기게 중요합니까??ㅎㅎ
마음이 착해야죠!?ㅋㅋ(나름 자기 합리화..)
일단 뭐 처음에 인사하고 , 밥을 안 먹은지라 , 밥먹을 겸 술도 마실 겸
흔히말하는 오꾸닭?같은데를 갔습니다.
네 3명이서요.
그 주선자누나...우와...대박....
안그래도 어색한대 대게 .. 뭐 너네 어색한데 말좀 해라고..
아...아미러ㅣ;ㄴㅇ러ㅣ;ㅏ(뭐..그래도.. 돈계산은 해주셨으니 참았음..)
첫만남에 대놓고 막 말 잘하고 이러면...좀 그렇지않은가..라는생각에
일단 두고 지켜봤습니다..
소개팅녀, 하하...대게 수줍어하더라구요,
말을 안하심..
대게 시크했음..(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슴..)
그렇게, 1차 뛰고, 2차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네 3명이서요( 왜 3명이서 갔는지는 저도 아직 이해가 안가네요..)
2차 노래방에서 헐..... 진짜..... 깜놀했음..
노래를 너무너무 진짜진짜 못부르는거였음....아.....
여기서 벗어나야겠따...
라고 생각과 동시에...
그냥..하루.. 놀아버리자..라는 생각이 들었죠 ㅋㅋㅋ
네...맞습니다..오유님들이 생각하는 그거..(잉? 19금아님!)
일단 노래방에서 조금 말을 텄습니다.. 네 당연히 남자인 제가 말을 걸어서..
그래도 말이 없으시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주선자 누나분은 둘이서 얘기할때 제가 괜찮다 했다고 함니다...
햐...뭐지?라는 생각에 3차 까지 갔습니다.
3차에서도 말이 없었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정말 나 이런소개팅 처음임..
3차에...누나 아는 친구(남자) 불러서 2:2로 급 전개됨 ㅋㅋㅋ
그리고 4차....네,4명이서 술집갔죠 ㅋㅋㅋ
4차 끝나니...2시? 그때쯤 그냥 너무 늦고해서
택시태워서 빠이빠이하고 보냈어요ㅋ
휴.......결론은...
4차까지 가면서 단 30분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거!!
그리고 !!!! 폰번호도 서로 교환 안했다는거!!!
그리고는 오유로 돌아옴....
아....사진이라도 찍어놓을껄....
연락 올려나?ㅋㅋㅋㅋㅋ
그래도 저 ..차인거 아니죠? 고백은 안했으니까!!!하하하하하
(댓글에...뭐 차이는 이런 내용이 있길래요 ㅋㅋㅋ)
나란남자....인증은 안할께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유의 저주라는게 실감이 확 나네요 ㅋㅋㅋ
아 인제 집에 들어왔으니 잠을 좀 자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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