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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사람에게
가장 가혹한 벌이 무관심이란 글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
정치가 그랬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
난 정치에 대해 아는 게 없다.
알고 싶지도 않다.
탄핵이란다.
지들 밥그릇 챙기기 위해
대통령을 몰아냈단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지들 맘대로....
난 노대통령에 대한
좋고, 나쁘고의 아무런 감정도 없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내 의지를 가지고
투표를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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