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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327505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2
    조회수 : 218
    IP : 124.28.***.16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12/20 13:57:50
    http://todayhumor.com/?sisa_327505 모바일
    종북에 대한 승리? 반국가에 대한 압승?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엿이나 처먹어라 미친 파쇼새퀴들아".


    애국 팔아서, 위기 팔아서 당선된 박근혜가 과연 대중의 불만을 수렴할 수 있을까?


    에라이 파시스트 새퀴들아. 이겨서 살판 났겠지. 이제 박근혜가 갈 길은 두 가지다. 파쇼마냥 대중의 불만을 억누르거나, 대중의 불만을 밖으로 우회시키든가, 아니면 정말 변신해서 계급 타협을 이룩하느냐.


    계급 타협? 새누리가 이제까지 계급 타협을 한번이라도 한 적이 있던가? 하다 못해 최저임금 인상 법안조차 반대했던 박근혜가 아니었던가?


    일본은 이미 파쇼국가가 되었다. 20세기에 멸종된 줄 알았던 파시스트들이 21세기에 나타나서 기승을 부린다.


    예전부터, 박근혜가 주장하는 '대통합'은 계급이 부재하다고 말했었다. 박근혜든, 문재인이든...그들이 주장하는 '통합'은 알맹이 없는 허울뿐인 통합이었다. 이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다. 계급 현실을 박근혜는 어떻게 통합하겠다는 것인가?


    두루뭉술하게 돌려 말하는 건 누구나 하는 일이지. 대체, 엄연히 존재하는 계급적 현실을 박근혜는 어떻게 통합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타협? 아니면, 신자유주의를 그대로 이어받아서 탄압? 난 아무래도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데.

    무명논객의 꼬릿말입니다
    투철한 신념과, 충분한 지식과, 충만한 용기와 민주주의로 무장한 논객. 혹은 그렇게 되려는 사람.

    논객은 관중이 아니다. 참여하고, 주장하고, 설득해야 한다.

    맑스의 정신과, 로자의 두뇌와, 레닌의 실천과, 트로츠키의 용기와, 박노자의 지혜와, 홉스봄의 철학과, 리영희의 고뇌와, 그람시의 냉철함을 가지고 파쇼를 향해, 독재를 향해, 자본주의를 향해, 모든 억압과 속박의 고리를 향해 서슴없이 칼날을 들이대라.

    자칭 3류 국제사회주의자.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2/20 13:59:23  61.79.***.163  욕알단  292807
    [2] 2012/12/20 14:08:01  210.95.***.43  쥐루~사!  18270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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