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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27382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40
    조회수 : 5454
    IP : 121.181.***.35
    댓글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27 17:32:51
    원글작성시간 : 2011/01/27 14:56:26
    http://todayhumor.com/?humorbest_327382 모바일
    기묘한 이야기-"48%의 사랑"[BGM]

    브금의 끄는 기능이 없습니다
    잠시 스피커 볼륨을 줄여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__)































    안그렇게 생겼지만 둘다 천사입니다. 약간 원숭이 닮은 분 있죠..

    저만 그렇게 느낀거면 말구요 ~.~

    어쨌든 저 주인공이 천사가 되기 위해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한쌍을 연결시키는건데, 못하면 다시 사람부터 시작해서 90년 살고 죽은다음에

    또 시험 봐서 천사가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그런거에요.

    그래서 타겟은 저 지구 밑의 어딘가에 있다는거죠.. 천사는 내려갑니다.





    검은 양복을 입은 천사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일부러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를 흐뜨러뜨리고, 커피가게에서 커피를 바꿔서

    두 사람 만나게 하고 @.@ 머리 좋은 천사에요. 사실 별로 하는 일은 없지만.



    천사에 의해 상황이 조작되고 있지만 두 사람은 계속되는 우연은 곧 운명이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캡쳐에 안나왔는데 위에서 분홍색 파란색 네모 뜨는거 있죠!

    그걸 하면 두 사람이 만났을때의 행복도가 뜨는데, 두 사람의 행복도는 99%에요!





    어..나 분명히 대사 캡쳐 한것같은데..대사가 없네요......하..어디갔니 대사야..

    어쨌든 두 사람이 결국 밥을 같이 먹게 되고, 여자의 친구 보이시나요?

    그 친구가! 이렇게 계속되는건 분명 운명일꼬야 >.< 라며 설레발을 마구마구 떨어요

    그래서 두 사람은 수줍어 하지만.......큰 부정은 안해요 천사는 "난 천재 천사인가봐" 라고 해요.

    그것보다 턱괴고 있는거 귀엽지 않나요. 긔요미 천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천재가 맞는것 같기도 해요. 48%의 사랑이라는 제목 뜰때 보면

    두 사람 붙어있어요.. 사귀게 된거죠!



    이거 밑에 두개 캡쳐 하늘색깔 배경은 아 웃겨서 캡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천사는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여긴 여자의 직장입니다

    잡지..사에서 일하는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잡지 촬영현장이구요.

    천사는 뒤에서 장난쳐요. 웃긴 행동을 막 하지만 진짜 사진엔 안나오죠.

    나오면 정말 대박 사진이 될텐데 아까워요.



    초록색 옷을 입은 개그맨 김한석씨를 닮은 아저씨는..

    여자 주인공의 동창생이자, 직장 동료(?) 에요. 거물 카메라맨을 꿈꾸지만

    현실은 어시스트네요. 직장에서도 실수가 참 많아서

    맨날 집에 돌아갈래? 가버려? 이렇게 무시당해요.

    그걸 여자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니까 늘 보고 있구요.

    그날 저녁에 동창회가 있었는데 만나자마자 두사람은 티격태격 싸워요





    동창회가 끝나고나서 집에 가는 길.

    택시좀 같이 타자더니, 갑자기 누굴 만나야 행복할까?

    라면서 여자를 쳐다보며 진지하게 굴어서.. 여자가 어? 하고 희망에 차서 쳐다봤는데

    갑자기 하는말이 택시ㅡ.ㅡ.....이런 바보같은 남자

    근데 두사람 분위기가 좀 묘~하죠?

    그리고 여자는 결국 화를 내면서 제 갈길을 가버려요. 남자 참 바보같아요..하



    여자는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봅니다.

    이건 어렸을때, 고등학교 동창이니까 두 사람은, 고등학교때 남자가 찍어줬던

    사진을 보고 있어요. 눈치 빠른 천사는.. 이 남자가 자신이 천사가 되는 그 계획에

    엄청난 방해물이 될꺼라는걸 눈치 채죠.





    다음날. 여자는 회사에 출근하고 거기서 동창생을 만나요!

    그리고 여기서 동창생이 잡지의 표지를 찍게 되었다며 자랑을 하는데,

    여자는 거기다 대고 '내 남자친구야' 라고 말하네요.

    근데 딱 봐도.. 말하는 표정이 떨떠름 하죠? 말하기 전까지도

    되게 많이 망설이더라구요. 이쯤되면 이여자의 본심을.. 강아지도 알겠네요.

    그리고 천사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할것같은 이 남자가 귀찮아요..

    많이 귀찮죠. 천사되야되는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그래도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다는걸

    눈치 챈 천사는 집에 돌아와서 두 사람의 연애 궁합도(?) 를 체크해봐요.

    원래 남자와 여자가 했을땐 99%였는데

    이 동창생과 여자는 고작..



    그리고 그 다음날.

    남자 친구가 고백을 해요, 나랑 결혼해줄래~♪

    엄마아빠가 시골에서 올라오신다며 같이 만나러 가자고 해요.

    그렇지만 여자는 확답을 피하죠.

    천사는 속이 뒤집어집니다. 뭐하는거야 이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캡쳐로는 제대로 나오질 않네요..아 안타까워라.

    천사의 발광하는 모습이 참 재밌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집에 돌아와서 여자는 동창생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할 말이 있으니 나와달라는 말,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문자에요.

    천사는 발광합니다. 보내지마!! 보내지 말란 말이야!!! 그런데 보내고 맙니다..

    여자 사진 옆에 빛이 보이시나요? 그게 문자에요.

    빛이 된 문자(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는 하늘을 날아서 카메라맨의 핸드폰에

    도착.........하기 바로 직전에 천사가 날라와서 문자를 잡아냅니다.

    문자는 천사의 손에서 구슬로 변해요. 어쨌든 남자는 문자를 못받습니다.



    그걸 알리가 없는 여자는 공원으로 갑니다.

    근데 천사랑 여자도 꽤 잘어울리는것 같아요..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ㅋㅋㅋ





    아까 여자가 보고 있던 사진 기억 나시나요?

    그 사진이 동창생이 찍어준 사진이였는데, 알고보니 동창생이

    무려 죽어라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산 카메라 로 찍은 첫번째 사진!! 이였네요.

    사실 몰라서 안오는건데 그런 사실을 알리가 없는 여자는

    남자를 원망하다가 결국 그 소중한 사진을 구겨버리고 나서 공원 어딘가로 던져버려요.

    엉엉 우는데, 천사는 그걸 안쓰럽게 봐요.

    눈물을 닦아주려다가 손을 내려놓고 그냥 쳐다만 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여자는 원래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요.

    그래서 천사는 다시 행복해졌어요. 어젠 좀 미안했지만, 오늘 이 모습을 보니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은 이 커플이고 두 사람은 99%니까요.

    게다가 무엇보다 천사가 되려면 이 두 사람이 연결되어야 하는거니까요!

    천사는 싱글벙글 웃고 있지만..



    즐겁게 밥먹고 있는 여자에게 동료의 전화가 와요.

    그 어시스트 그러니까 동창생이 잡지 커버를 찍기로 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필름을 잃어버렸다면서, 다른 사진작가를 얼른 구해야겠다구요!

    여자는 사색이되서 동창생에게 전화를 걸어요.

    그랬더니 한심한 소리나 하고 있네요.. 날치기를 당했다며 시골에 갈꺼라고.

    그 남자친구랑 잘 어울리니 잘 살라는 말만 하고 전화를 끊어버려요.

    돌아오지 않는 여자친구를 찾아 남자친구는 바깥으로 나오지만,

    여자친구는 미안합니다. 는 말과 반지를 빼서 남자에게 건내주고

    뛰어갑니다. 천사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사라지게 생겼어요, 천사는 절규합니다.





    천사는 난리를 치죠. 아니 99%의 행복이 보장되있는 길을 내가 만들어줬는데

    왜 그 길을 이탈하고 48%밖에 안되는 남자를 찾아 헤매는지.

    천사가 그러거나 말거나 여자는 뭘 막 뒤져요. 온 공원의 쓰레기통, 화장실의 쓰레기통

    다 뒤집니다. 저녁에 비가 저렇게 쏟아지는데도 계속해서요.

    천사는 이여자가 지금 뭘 찾나 궁금한 마음과 어처구니가 없는 마음으로 계속 지켜봐요.

    여자가 그토록 찾아 헤맨건, 캡쳐에 나와있죠.

    남자가 잃어버린 카메라가방! 필름이 담긴 그 가방이였습니다.



    날치기들에게 필요한건 돈이였을테니까, 카메라는 필요 없어서 어딘가에 버렸을꺼라는걸

    여자는 생각을 하고 있던거에요. 그리고 몰래 남자의 집에 걸어놓고 옵니다.

    동창생은 좋아서 바로 전화를 해요 나 찾았다고!!!! 내 사진을 커버로 쓰라고!!!!

    그 모든걸 보면서 천사는.... 내가 졌다 이런 표정을 지으며 결국 웃어요.





    여자가 보냈던 문자이지만 구슬이 되었던, 그걸 주머니에서 꺼낸 천사는

    손을 쫙 펴요. 구슬은 다시 빛이 되어서 사라집니다.

    그 말은 문자가 이제서야 남자에게 갔다는 말. 그 문자를 본 남자는

    허겁지겁 그 공원으로 옵니다. 오는데 보이는건 한가롭게(~?) 자고있는 여자의 모습이네요.



    근데 여자랑 같이 앉아있는 천사, 정말 두 사람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잘어울리는데 세명의 남자중에 제일 잘 어울리는데.

    어쨌든 저렇게 기대게 되는건 여자가 잠들기전에 약간의 착각 같은거죠.

    저는 순간 기대지길래 저게 천사가 아니라 사람이였나 싶었지만..



    아 맞다. 마지막 캡쳐 사진에서 천사를 찾아보세요...

    전 캡쳐해놓고도 얘 어디갔어 @_@ 벌써 하늘갔나? 이러고 한참을 찾아 헤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이제야 도착한 문자에 대해 의문을 갖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일인가 싶지만, 그때 안왔다고 원망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기분.

    그래도 여전히 틱틱거리는건 그대로네요.

    남자는 누구때문에 여자 예쁜 옷이 저 거지꼴이 됬는지도 모르고

    옷이 왜그렇게 더럽냐고 그러네요.

    물론 알리가 없겠지만 이 멍청한 사람! 은인에게 그러다니.

    어쨌든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이제부터 찾을게 있다고 말해요.

    뭔지.. 대충 감이 오시죠?





    두 사람은 결국 사진을 찾으며 여전히 틱틱거리며..해피엔딩을 맞아요.

    그리고 천사는 자기를 바보라고 욕해요.

    나 뭐하는거야! 천사가 되긴 글렀네요.



    그리고 진짜 엔딩이에요.





    천사는 결국 미션을 실패했으니까, 사람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천사는 마음만 먹었다면 99%의 행복을 줄 남자와 여자를 연결시킬 수 있었겠죠.

    하지만 여자와 동창생이 서로에대한 진심을 보고 자신이 희생을..흐극 눈물나게

    착한 천사에요. 그렇게 사람이 된 천사는 그 여자를 알아볼리가 없구요.

    길거리에서 풍선을 나눠주는데, 가족이 된 여자와 동창생. 그리고 아이가 풍선을 받아갑니다.

    풍선을 받고 길을 가던 여자는 뭔가 느꼈는지 다시 뒤를 돌아봐요.

    그렇지만 천사가 된 사람은 환하게 웃으면서 풍선을 나눠주고 있을 뿐.



    아 근데 마지막에 저 비둘기? 새? 그래요 새들.

    저거 풍선이에요!!!! 저런 풍선을 나눠주고 있었네요! 풍선이 참 예뻐요..

    여태까지 동그라미 풍선밖에 못봤는데 저런 풍선도 있다니..













    어쨌든 재밌게 보셨나요?!

    이번 이야기는 훈훈한 천사덕분에 마음이 따스한 이야기였던것 같아요 *ㅡ.ㅡ*

    오늘도 재밌게 스크롤 내리셨다면 저는 행복하답니다 ㅎ.ㅎ

    혹시 또..캡쳐하게 된다면 그땐 더 재밌는 이야기 가지고 올께요 안녕!!



    이상 기묘한 이야기였습니다(__)


    [출처]쭉빵카페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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