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 (여기보고 저기보고)

나은: (심각하게 뭔가를 검색중)

초롱: 오랜만에 온 패션쇼 기념으로 셀카 한장 남겨야겠지 ㅎㅎ

보미: (본능적으로 다가온다)

초롱: 나은아 나은아 여기여기

나은: (여전히 심각하게 뭔가를 검색중)

코디언냐: 현수야 이따가 곱창전골 먹으러 가자

현수매니저: 니가 쏘는거야

초롱: 그래 바로 이 각도야

보미: 언니 이렇게 찍으면 되죠?

나은: 근데 언니 이것봐요ㅠㅠ

초롱: 헉!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자연스러운 반응)

코디언냐: 너네 뭐봐?

초롱: 첨엔 놀랐는데 생각해보니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은: ㅋㅋㅋㅋㅋ민망하고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미: 어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디언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크업언냐: 뭐봐???????

현수매니저: 나는 아무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나초봄: 웃기긴 하지만 셀카로 마무리~ 김치~

코디언냐: 기사사진 보고 있어 속닥속닥

메이크업언냐: 아~ 그래.. 고개 끄덕끄덕

현수매니저: 하...퇴근하고 싶다

허당스러운 모습도 사랑스럽지만

나은아 다치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글 읽으면서 낄낄 웃었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