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주의,사진재탕주의)
여친이 없으니까 이거라도 자랑하겠습니다 빼앵애ㅐ액
오늘부터 2016 지스타가 개최되었죠.
비록 모바일 게임쇼로 낙인이 찍혔지만... 해가 갈 수록 하드웨어 부스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컴덕들한텐 좋은거죠. 차라리 하드웨어 부스가 많아지는게 더 좋습니다.
고사양의 게임을 좋은 옵션으로 체험 해볼 수 있고, 구경하기도 좋구요.
리니지 같은거보다 훨 낫죠 뭐... 작년엔 서든어택2 ㅋㅋㅋㅋㅋㅋ
여튼!!!
엔비디아에서 개인의 커스텀 PC를 지스타 엔비디아 부스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작년부터 전시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총 3대만 전시를 했네요. 작년엔 5대 였습니다.
아무래도 관리나 운송 문제 때문에 3대만 한 거 같네요.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에 MEG 에서 커스텀이 아닌 기성품으로 출시한다던 케이스 입니다. 발표한지는 좀 오래 됐지만 아직 출시전인거 같네요.
기성품으로 판매한다는 케이스 프로토모델 주인분의 멋드러진 커스텀 PC 입니다.
커스텀 수냉 단골 케이스죠 써멀테이크 P3
전시를 위해 전부 초록색으로 맞춘게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대봉머신!!!
사진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것만 좀 오징어 같이 나왔어요.
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제 케이스가 사진빨을 잘 안받습니다.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이번에 지스타 구경하시는분 계시면 실물 보고 소감 소문내주세요!! 진짜 실물이 배는 더 이쁩니다!
어떻게 보면 다 특이한 모습인데 ㅎㅎㅎㅎ 제것만 평범해 보이네요 ㅜㅜㅜ 나름... 케이스도 국내에서 구하기 엄청 힘든 케이스인데
그래도 크기는 제일 큽니다.
진짜 큽니다.
그리고... (다른 두분의 PC를 펌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제 노력 자랑..)
앞에 두분은 업체에서 제작 의뢰를 맡기신거 같더라구요.
저는 순수!! 제 손으로!!
보쉬 전동드릴로 케이스에 구멍을 뚫어가며
줄로 신나게 줄질 하고, 톱으로 자르고
아크릴 히팅건으로 밴딩하고
냉각수 갈다가 누수도 나보고
케이스도 분해상태에 와서 건담 조립하듯이 조립하고
다 제 손을 걸친 PC 입니다.
비록 이런걸 알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전 너무 뿌듯하네요.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으로 만든 PC가
나름(??? 그냥 그렇다고 할게요...) 국내에서 제일 큰 게임쇼에 전시되었으니!!
스카이레이크 익스트림 CPU 출시하면 그때 싹다 리뉴얼 하면서 수로는 그냥 귀찮으니까
이 모양 유지하고 냉각수 색만 계속 바꾸면서 업그레이드 해볼까 합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지스타에서 뭐 얻는거 있으면 나눔이라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