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gametalk_324767 ☜ 지난글에서 이어집니다.
1. 앞서 생성해둔 캐릭터와 월드를 구조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월드는 일단 크툴루의 뇌보다 세상을 먹는 자가 압도적으로 쉽다고 해서 커럽션 월드 중에서 골랐고요.
캐릭터는 전부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냥 그 중에 생성날짜 오래된 순으로(...) 골랐습니다.
그 동안 테라리아를 꾸준히 했다면 어느 정도 스탯업이 됐을 텐데... 뭐, 이제부터라도 키워야죠.
2. 지난글 댓글에 나온 조언대로 메테오(운석) 세트를 갖췄습니다.
우주총에 운석갑옷 세트로 맞추니 마나도 안 들고 연발도 되고 좋네요. 일본도에 호박갑옷(...) 세트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하드모드 진입은 가능한 한 미룰 생각이기 때문에(...) 아마 당분간은 운석 세트를 계속 쓸 거 같네요.
3. 이 글 작성시점까지 클리어한 보스는 3가지입니다. 크툴루의 눈, 세상을 먹는 자, 스켈레트론.
다음 보스공략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게 없습니다. 여왕벌과 킹슬라임 중에 고를 확률이 높겠네요. 크툴루의 뇌는 나아중에...
새 보스전과 별도로 크툴루의 눈과 세상을 먹는 자는 아레나 짓고 반복훈련(...)하게 될 거 같네요. 실제로 눈알은 이미 서너번 붙었고...
장기적으로 주력삼을 무기와 클래스를 아직 못 정했기 때문에 쉬운 보스들 상대로 이 무기 저 무기 다 써봐야겠습니다.
물론 새 무기 체험보다 안정적인 딜링이 중요한 지하수색 때는 우주총과 워터볼트 위주로 쓰겠지만요.
4. NPC는 가이드 포함 10명을 모았고, 그 중에 비중은 폭탄맨(...), 총포상, 낚시꾼, 드라이어드가 높을 거 같네요.
염료상이나 의류상, 화가는 현재로선 별로 안 중요하고... 간호사는 좀 애매하네요. 도전과제 생각하면 자주 치료받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기계공과 고블린 땜장이를 빨리 데려오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5. 본진마을 건축을 컨셉을 잡아서 하려고 하는데 딱히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