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computer_326167 어젯밤에 컴퓨터가 저세상 가셔서 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원인은 제목처럼 메인보드 전원부가 쇼트가 나서 탄게 원인이라네요.
씨피유 사망은 덤.. 둘다 교체하고 왔습니다. 그 외에 다른 이상은 없었어요.
석달쯤 전에도 메인보드가 저세상행이었는데 이번에도 문제를 일으키니 이쯤 되면 부품불량보단 관리소홀이었나 생각되네요.
도움은 받고싶은데 컴알못이라 어떤 정보를 써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 일단 현재 컴퓨터 환경을 적어봅니다.
<상황정리>
1. 2015년 7월 말에 컴퓨터 구매
2. 2016년 7월 25일 첫 고장 (27일 메인보드 교체)
3. 2016년 11월 6일 다시 고장 (메인보드, cpu교체)(현재)
보드의 자세한 모델명은 모르고 amd꺼라고 알고있습니다..
하루 평균 8시간정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어요 (전산 관련 학과 전공이다보니ㅜㅜ 서버를 돌리진 않습니다. 주로 이클립스, 비쥬얼스튜디오, 유니티, 게임을 이용합니다)
뒷쪽 기판에 연결된 기기는
모니터, 스피커, 타블렛(그분의 pc가 아닙니다), 마우스, 키보드, iptime, 컴퓨터 전원코드 정도입니다. 전원은 멀티탭에 꽂아 사용중이구요.
전면에는 헤드셋과 외장하드만 연결되어있고 가끔 usb를 꽂을 때도 있습니다.
혹시 뒷쪽 기판에 너무 많은걸 꽂아서 그런걸까요..? 아님 이전글에 덧글 달아주신 분들 말대로 파워이상이 있는걸까요? (기사님이 파워문제는 전혀 언급하시진 않으셨어요)
본체의 위치는 책상 위쪽 창문 앞입니다. 창문에 딱 붙은게 아니라 30cm정도 간격이 있고 늘 방충망이나 유리창 하나는 닫아놓습니다..
무엇이 메인보드를 괴롭히는걸까요.. 전원부가 뭘 하길래 타들어갔을까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