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족 한 사람 인사 드립니다.
베스트에 가 있는 마비노기를 하면 만날 수 있는 갑부에 여린 그녀?였나 그 글에
제 이야기를 해 드리기로 약속을 했기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글을 재미있게 쓸 줄 몰라서 재미가 없어도ㅠㅠ봐주세요ㅠ
음슴체좀 쓰겠습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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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스물 세 살의 꽃띠 아가씌임ㅋㅋ 스물 세 살이 무슨 꽃띠냐 하신다면 죄송ㅠㅠ
이 이야기는 내가 대학교 처음 들어오고 정말 풋풋한 스무살일 떄의 이야기임
난 중학교 때 마비노기를 했었음
내가 중학교 때면 2002년~2003년의 시절로, 마비노기가 처음 나왔을 때였음
그땐 처음 나와서 오래 하고싶어도 딱 두시간밖에 플레이가 불가능한 시절이기도 했음
학교에서 마비노기가 엄청 유행해서 나도 마비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고,
그 시절 마비노기는 처음이라 분위기가 매우 산뜻했었음 지금이랑 달랐음ㅠ
암튼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야자도 해야하고 바쁘니 게임은 안하게 되었음
그런데 마비노기가 너무 재밌었어서 내 바람은 고딩때 공부 열씨미 해서
대학가서 여유로울 때 마비노기를 하는 것이었음
그러고 난 대학을 갔음ㅋ
대학 가서는 막상 바빠서 게임 할 생각을 못했음
그런데 여름방학이 되었음ㅋ
여름방학이 되자 난 정말 잉여스럽게 살았음
시간이 너무 많았기에(아 지금은 4학년 들어가는 겨울방학인데 내가 저때 왤케 놀았나 싶음ㅋㅋ)
마비노기 생각이 났음
마비노기를 고딩때 안하긴 했지만 혹시 6개월 이상? 안들어가면 아이디 삭제 될까봐
게임 접속은 안하고 홈페이지 로그인만 가끔 했었음
내 아이디는 살아있었음ㅋ
난 중딩 때 하던거라 만돌린 서버였음. 만돌린서버는 중딩나이 서버임ㅋ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ㅠ
암튼 들어갔는데 그동안 마비는 너무 발전해있고 내가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난 중딩때 했을때도 친구들 다 돈내고 뭔 퍼스트 제너레이션인지뭔지 암튼 그런 유료 스토리 깨고 그럴때
그런거 하나도 안했음ㅋ 게임에 돈드는건 싫었음ㅋㅋ그리고 결정적으로 난 게임에 너무 소질이 없어서
그런거 할 엄두가 안났음 아무리 해도 제일 허접이었긔ㅠㅠ
암튼 오랜만에 하니까 못따라가겠고ㅋㅋ난 친구들이 사준 고양이 한마리 있었는데
사람들은 다 말타고 새타고 박스타고 빗자루타고 다니고 있었음...
같이 하던 친구들도 없고 난 심심했음
어쩌다 길드원 모집한다는 사람이 있길래 저같은 허접도 받아주냐 했음ㅋ
나이 20이상이면 된다함ㅋㅋ난 고맙다하며 들어갔음ㅋ
사람들은 다 친절하고 좋았음. 같이 사냥도 하고 수다도 떨고..
그런데 길원중에 어떤 남자사람이 있었는데 이름도 기억 안남..나르...뭐시깽이었는데 네글자 아디였음
암튼 그 사람이랑도 친해지고 그랬음 던젼도 같이 돌고
길드 가입하니까 왕따같았던 나도 그나마 적응이 되고 있었음
그런데 이 나르뭐시깽이가 막
길챗으로 길드 사람들이랑 얘기할때 맨날 자기 오늘은 무슨 시험을 봤다. 무슨 강의를 들었다
하면서 공부드립을 계속 쳤음. 근데 그 내용의 다 의과대학 내용이었음ㅋㅋ
원래 길드 사람들은 거의 알고있는 것 같았고 나처럼 들어온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신기해 하면서
님 의대생이세요? 라며 물어봤음ㅋ
그넘 그렇다함ㅋㅋㅋ
자기는 의대생인데 게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마비노기 하는 오타쿠 소리 안들으려고 공부 열심히 했다함ㅋㅋ
그러면서 오늘 시험이 어땟네 교수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네 이런 얘기를 참 많이 했음..길챗으로ㅋㅋ
사람들이 와..우와 하며 감탄했음ㅋㅋ나도 실은 감탄했음ㅋㅋ
사실 내 학벌이 못나진 않았음..그치만 의대랑은 비교할수없음ㅋㅋㅠㅠ아 학벌주의 세상 흐규ㅠㅠ
암튼 길드원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그랬는데 길드장이랑 길드원중 한분이랑 남편 부인 하는 시이었음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남편부인이 맞나 잘 모르겠지만 암튼 가까운 사이었음ㅋ
근데 나랑 이 나르뭐시깽이가 동갑이었음ㅋ 길드 사람들이 동갑의 남녀라면서 우리 둘을 막 엮으려고 했음ㅋ
근데 내가 워낙 허접이고 캐릭에 돈도 안쓰니까 매우 초라한 몰골에 마비노기 세계에선 천민취급받는 케릭이었음ㅠ
사람들이 막 우리 엮으니까 이 나르뭐시깽이가 내 케릭 보면서..
OO아 너 케릭 환생해서 얼굴좀 바꾸는게 어때? 대놓고 이럼ㅋㅋㅋㅋ슈ㅣ밤 마비노기에선 캐릭이 이뻐야 함..
그래서 난 내 케릭이 맘에 든다고 하며 한귀로 흘렸음ㅋ 그러니까 그넘은 나랑 엮이는걸 더이상 원치 않았음ㅋㅋ 케익 바꿔서 이뻐지면 엮일라 했나봄ㅋㅋ
난 솔직히 게임하다 만난 사람이랑 엮일 생각 없었음 줘도 안가짐ㅋㅋ 그치만 의대생인건 초큼 부럽고 신기햇음. 엄청 공부 잘하는 사람이 마비 폐인인게 정말 신기했음ㅋ
그넘은 암튼 계속 드립을 쳤었음. 자기가 이렇게 게임 하는거 보면 사람들이 신기해 한다함ㅋ
그리고 안좋은 눈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함..의대생이 게임한다고^^
그래서 그 편견을 깨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험도 잘 봤다함ㅋ
이런 드립에 오늘은 개구리 해부를 했는데 개구리의 아킬레스건을 잘못해서 끊어버리는 바람에 개구리가 통 튀어올랐다함ㅋㅋ 그래서 교수님이 자네 어찌어찌 했는가 이러면서 뭐라 했다고도 얘기했음ㅋㅋ
난 그때 전혀 이사람이 뻥쟁이라는걸 몰랐기 때문에 아 그렇구나 하며 의대에선 그런거 해요? 이러면서 얘기 잘 들어줬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기고 우스음ㅋㅋㅋㅋ아 이렇게 살고 싶을까? 가상세계에서라도 의대생이 되고 싶은 마음..ㅠㅠㅠ갑자기 이넘이 불쌍해지는 기분임ㅠㅠ
암튼 난 이넘의 대학도 알게 되었음
어디 대학인지 물어봐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니까 거침없이 말해줌ㅋㅋ
여따 밝히진 않겠음..그 학교의 명예 훼손이 될 것 같음ㅋ
그래서 난 우와 거기 의대에 저 아는사람 두명있다고 반갑게 얘기했음
한명은 중학교떄 친구고 한명은 대학교 친구의 친오빠임ㅋ
이름은 뭐뭐다 중딩때 친구는 동기니까 잘 알지 않겠냐며 아냐고 물어봤음
근데 그넘 반응이 쫌 이상했음 모르면 걍 모른다 하면 되는데 막
그런사람 알지도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네^^
막 이ㅈㄹ함ㅋㅋ 당연히 모르겠지ㅋㅋ참내 알고싶지도 않다니 뭔 싸가지 없는 말투임?
암튼 이때까지도 난 한번도 의심해본적 없음ㅋ 동기라도 모를수 있다고 생각해씀ㅋ
나도 동기 모르니깐ㅋㅋ
그치만 나중에 알고보니 의대는 동기끼리는 절대 모를 수 없다고 함
그런데 지금은 진실이 밝혀진 뒤에 쓰는 글이라 막 그아이의 병신같음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있지만
그때는 굉장히 친하게 지냈었음ㅎㅎ
싸이 일촌이랑 네이트온 친구였고 문자도 하고 그랬음
겜상이라고 해도 방학 내내 교류하니깐 많이 친해졌음ㅎㅎ
근데 그넘 싸이도 참...지금 생각해보면 어이없긔
하얀 가운 옷걸이에 걸어서 벽에 걸어놓고 사진찍어 올려놓고
내 꿈을 위해서 어쩌구저쩌구 하는 글도 적어놈ㅋㅋ
직접 가운입고 사진찍은것도 올려놈ㅋㅋ
암튼 뭔가 하얀 가운에 의료 기구같은거 사진도 찍어놓고 이랬음
난근데 진심으로 얘가 의대생이기 때문에 친해진게 아니니까 관심없었음
그냥 걔가 의대에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얘기하는거 잘 들어주고 그냥 그랬음ㅋ
근데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음ㅋ
뻥도 칠거면 잘치던가 ㅂㅅ.....나랑 길드원들이 의대에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이다보니 잘 속았었던거 같음ㅋㅋ
근데 그 때 개구리 해부? 그 얘기를 어쩌다 다른 친구한테 했음
내 친구 어떤 넘이 개구리 해부를 했는데 어쨌대ㅋㅋ웃기지 이러면서
근데 그친구는 의대는 아닌데 의료계열인 친구였음
그 친구가 막 이상해 하면서 예과 1학년이 해부를 했다고???라며 이상하다고 말했음
그래서 내가 응 그랬댕ㅋㅋ얘 어디어디 학교 다닌다던데..그학교는 그런가? 이러면서 말았음
근데 내가 아무리 의대 잘 모르는 병신이라도 아는게 하나 있음ㅋㅋ
의대랑 치대는 전혀 다른 곳이라는 거였음...
근데 내가 걔랑 수다떨다가 그래서 넌 나중에 과 정할때 무슨 과 가고싶어? 라며 물어봤음ㅋ
외과 내과 피부과 안과...뭐 많지 않슴?
근데 이싴히가 정말 병신같은게
치과!!를 가고싶다고 했음ㅋ
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
난 정말 이상했음ㅋㅋ 그래서 바로 물어봤음
의댄데 어떻게 치과를 가????라며 물었음
근데 걔가 아무렇지 않게 어 우리학교는 가능해^^ 이러는거임ㅋ
내가 뭐 어떻게 알겠음? 그렇다는데ㅋㅋ 아 그렇구나 했음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치과드립이 너무 의아했음
의대 들어가서 치과로 갈 수가 있나 정말 이상했음ㅋㅋ
그치만 앞서도 말했듯이 난 별로 신경 안썼음 얘가 의대생이건 아니건 그냥 마비노기 하는 친구일 뿐이었음ㅋ
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했음
난 그아이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마비노 개강초에 간간히 들어갔음
근데 이넘이 맨날 외롭다 외롭다 노래를 부르는 것임ㅋ
우리 학교는 여학생 비율이 커서 솔로인 친구들이 쫌 있었음
그래서 하도 외로워 거리길래 뭐 소개팅이라도 시켜줄까? 이랬음ㅋ
나도 진짜 병신이거같음...ㅋㅋㅋ 겜상에서 만나서 좀 친하게 지냈다 뿐이지
어떤 넘인지 어떻게 알고 내 친구를 소개시켜줄까 했는지 모르겠음 난 병신임
암튼 대학에서 나랑 제일 친한 친구가 있는데
이넘이 의대생이니까 학벌은 되잖슴? 그래서 내 친구한테 한번 만나볼라냐고 물어봤음ㅋ
소개팅까진 아니고 나랑 셋이 만나서 밥한번 먹자고 그랬음
그래서 뭐 그럼 한번 보자 하고 오케이를 했음ㅋ
걔가 우리 학교 있는 지역으로 온다고 했음 우리 학교 지방임
그래서 주말에 어찌어찌 약속을 잡았음ㅋ
근데 그전에는 전혀 관심없었다가 갑자기 내 친구를 만나게 해줄라고 보니까 쪼금 켕기는게 있었음
치과드립 해부드립이랑
내가 아는 지인 얘기를 꺼냈을때 정색한거였음..
그냥 그러려니 했으면 넘어갔을법도 한데 난 그래도 확실히 할건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음
아니뗀 굴뚝에 연기 안난다고 뭔가 의심스러운게 있으니 확인을 해야하지 않을까 했음
그래서 친오빠가 그 의대 다니는 친구한테 000아냐고 물어봐달라고 했음ㅋ
오빠가 바빠서 연락 늦을수 있지만 한번 물어보겠다함
그리고 중딩때 친구는 싸이로만 연락하는 사이라서 싸이로 물어봤음
000아냐고 글을 남겼음ㅋ
그리고 나서 걔가 다닌다는 학교 홈피를 들어갔음
의대를 찾아보고 치대도 찾아봤음
근데 홈페이지에서 뭐가 뭔지 모르겠는거임..
그래서 그 학교로 직접 전화해봤음ㅋㅋ
그 학교에 치대가 있냐고 물어봤음
그런거 없다함...그런데 치위생학과는 있다고 하심
이넘이 가짜인것에 점점 확신이 들었음...
오빠가 그 학교 학생인 친구가 오빠가 그런사람 모른다 했다함ㅋ
근데 이오빠는 학번이 좀 높아서 모르는 걸수도 있긴 했음
그래도 더 의심스러워짐ㅋ
그넘 미니홈피를 뒤졌음
철저하게 학과에 대해선 아무 흔적도 없었음
하얀가운....그런거만 있었음ㅋㅋ
근데 그넘 홈피에 학교에서 무슨 강의 들은거 사진이 있었음
오늘 무슨무슨 특별 강좌? 그런걸 들었다 어쩌구 하면서ㅋ
그런데 그 사진에 어떤 여자애가 퍼간다고 댓글을 달아논거임
학교서 수업들은 사진을 퍼간다는건 같은 학교 같은과 동기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지 않뜸?
그래서 그 여자애 홈피를 들어가봤음
그 여자애 홈피를 뒤졌음ㅋ 근데 뒤질 필요도 없었음
전체공개로 셀카를 올려놨는데 하얀 가운 입은 사진에
그 밑에 영어로 치위생사♡ 라고 써있었음.....ㅋ...ㅋㅋ
근데 지금 사전 처봐도 치위생사 단어가 안나오고 뭔단어였는지 기억도 안남ㅠ 암튼 그때 그 단어의 뜻이 바로 치위생사였음.....
그리고 결정타로 내 중딩 친구가 홈피에 답글을 남겼음
응? 우리과에 그런애 없엌ㅋㅋㅋ
그랬음...탄로났음 이생퀴
뻥을 칠거면 좀 잘치던가^^ 불쌍한자식...
암튼 난 걔한테 문자를 날렸음
-너 나한테 거짓말 한거 없어?
그러니까 한참 있다가 답장 옴ㅋ
-무슨말이야?
-아니 그냥 나한테 거짓말 한거 없냐고ㅋ
-왜 그래? 무슨일있어?
ㅋ..찔리긴 했나봄ㅋ 없다고 하진 않는거 보니..
짱나서 내가 문자를 또 보냈음
-너 의대 아니잖아 치위생과 맞지?
보냈더니 답장 안ㅋ옴ㅋ
진짜 한 몇시간 뒤에 답장옴
그래 나 치위생과야 됐냐? 이딴식으로 답장옴
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학벌가지고 어쩌구 한다는둥 어쨌다는둥 자기는 이 길이 자랑스럽다는둥
학부 졸업하고 바로 치의전 갈거라고 그 목표 떄문에 자기가 이 학과를 온거라는둥
장문의 문자였음ㅋ
ㅈㄹ하고있음ㅋ
그러면서 하아...사요나라
이지랄함ㅋㅋㅋㅋㅋ
빵터짐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난 네이트온 차단삭제 해버렸고 전번도 지웠음
일촌은 그넘이 끊어놓더군ㅋㅋㅋ내가 뭐 일촌평같은데 악플이라도 달까봐 그랫닝?ㅋㅋ
진짜 누가 뭐 게임하다 만난 친구가 의대생이라서 친하게 지내겠음?
그냥 친해지는거지 뭘 그렇게 의대생 행세를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했는지 모르겠음..
암튼 내 친구한텐 미안하다 이런새끼 소개해줄까 했던 내가 진짜 병신이다며 사죄하고
우리 둘이서 재밌께 놀았음ㅋㅋ
솔직히 이 친구 친언니가 의대생이라서 만났었더라면 내가 뒷조사 안했어도 바로 탄로났을거임ㅋㅋ
혹시 그 아이가 이 글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음ㅋㅋ오유는 넓고 오유를 하는 사람들은 많으니깐...
안녕 이름도 전혀 기억이 안나는 친구야
내가 너 너무 어이없어서 마비노기 들어가서 길드사람들한테 다 말해줄까도 생각했었엉ㅋ
근데 그러면 니 인생이 너무 불쌍할거 같아서 참았어
안그래도 니 인생은 충분히 불쌍해보였거든
니가 한 그 수많은 허세와 드립들을 생각하면 참 오그라들어 2년이 지난 지금도
이젠 너도 스물셋이나 먹었잖니?
그땐 새니기 시절이고 대학 갓 들어온 철없는 아이라 그랬을거라고 생각해^^
넌 이 일로 자다가 하이킥을 여러번 차고 있었겠지
진짜 너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진 어른이 되어가고 있길 바란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