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모태쏠로 남임 ㅜㅜ
재수하고 올해 입학해서 1학년.. 어쩃든 학교갔는대 저는 소심남으로 그냥 반에서 안나서고
조용하게 친구 한둘이랑 다니는 학생입니다.

 대략 관심녀는 학기초에 이쁘장한 여자애중에 그냥 한명이네요 ㅎㅎ 살면서 이쁜애는 많은거 같음 
 아무튼 중딩때처럼 이쁘기만 하다고 호감을 느끼진 않았는데 관심녀도 성격은 은근 소심?해보이지만 
 사람 인상 말투 그런거 있잖아요 애가 성격이 참하면서 아주 착하더라구요 ㅎㅎ 그런 모습에 또 저같은
 멍충이 종자는 와 짱이다 하고 집에가서 몇번씩 생각하다보니까 관심이 생기네요 ㅎㅎ 
 물론 이뻐서인것도 잇것지만 -_-
 아무튼 그런식으로 호감가고 몰래 힐끔힐끔 쳐다보고 그러다보니 정말 착하고 참하다는 느낌때문에 
 더 좋아져서 이제는 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사실 막 눈길을 제가 주면서 개도 그 눈길을 느꼈는지 가끔씩 눈길?같은걸 받았네요. 눈빛은 처음에는
 한 1~2주에 걸쳐서 제맘대로 좋게 해석하면 나도 관심있다는 눈이거나 제가 처다보니까 뭐지?ㅎㅎ 
 이런식의 느낌이엇구요.. 가끔씩은 개가 쳐다봐서 제가 보니까 개가 눈피한것도 있는대 그건 그전에 제가               
 쳐다봐서 그런건지 -_-;; 그리고 제주위에서 말소리 커진것도 조금 있구요 ㅇㅇ (제가 느끼기엔)
 근대 또 여성분들 종특으로 남자가 관심갖으면 막 머리만지고 괜히 그러는거도 있지않음?ㅠㅠ   
  그런데 얼마전에부터 막 제가 눈을막 피하기만해서 그런지 갑자기 눈마주치면 표졍이 안좋더라구요;
 사실 말도 안텃거든요 ㅋㅋ 제가 위기감 느껴서 강의실 가는중에 보이길래 인사했더니 잠깐 그표정이 
 사라졌다가 오늘 또 그러니까 또 뭔가 화난표정 -_-;; 내일 그래서 화끈하게 폰번 물어봐서 관심있다고
 대충 표현하고 번호 만약 받으면 서로 시간될때 용기내서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해보려구요 ㅜㅜ
 

 저상황 어때보이나여 ? 낼 번호 물어보려고 하긴햇는대 또 낼가면 떨려서 말못할거같음 
 상황 가능성 있어보이면 저좀 삭혼내줘여 당장 폰번호따라고 근대 말도 잘안해봣는대 번호달라는거는
 또 맞는경우?ㅠㅠ 아개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