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오래전, 지금 확인해보니...
정확하게 2001년 11월 24일, 디씨인사이드가 문을 연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을 때죠,
추억의 갤러리가 생겼다 해서 직접 사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emory&no=51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emory&no=52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emory&no=53
아직도 그 책을 가지고 있어
오랜만에 책꽂이에서 꺼내 봅니다.
그때는 스캐너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그냥 갤럭시노트2 의 카메라를 가지고,
어두운 실내쯤……. 무시해 가며
평범하기 짝이 없는 막 사진이라는 겁니다.
정확하게 1983년 4월 발행된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대한민국 최초 컴퓨터 월간지라고 주장을 합니다만,
이 최초라는 의미에 간혹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이 계신줄 압니다.
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지금 소개하는 책보다 조금 앞서 컴퓨터 관련 월간지가 이미 있었다고 하시는데,
하지만, 제 기억으로는
주장하시는 당시 그 책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것이 아니라,,
소수의 컴퓨터에 관심을 가진, 그러니까, 지금으로 말하자면
컴퓨터 동아리나 카페 등의 소수의 회원들에게만 공개되어
그 당시 저를 포함하여 컴퓨터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일반 대중들조차
그 존재를 전혀 몰랐을 만큼
하다못해 서점에서조차 구해 볼 수도 없었던
그냥 동인지 같은 성격의 책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대중적인 대한민국 최초의 컴퓨터 월간지라는 타이틀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기에
저는 그냥 지금 소개하는
누구나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했던 이 책을 예전 그대로,
대한민국 최초의 컴퓨터 월간지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세월 정말 빠르네요.
지금이 2013년 4월,
이 책이 나온 지도 벌써 만 30년이라니....
저는 그 당시 세운상가표 애플2를
본체+모노크롬 모니터+카세트(외부기억장치)+게임 몇가지(카세트) 해서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으나, 총 40만원 안짝으로 구입하셨다고,
그때 학생이었던 저에게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신 걸로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당시 디씨 게시물에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섣불리 버리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왜냐면 ?
언제든, 원할 때마다 돌아가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니까요. ^^
출처 | 3년전 제 블로그 글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