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이번 대선에서 불과 3%차이로 밀린이유는

민주당의 무능함 입니다.

민주당은 주 지지층인 2030을 공략하기 위한 공약을 주로 내 놓았지요.

하지만 잡은 고기엔 밥을 주지 않는법입니다.

매정할순 있어도 그래야 되요.

사실 주 지지층들은 공약이 어떻든간에 지지합니다.

그러므로 공략대상은 주지지층이 아니라 지지할까 말까 하는 세력과 지지하지 않는 쪽을 잡아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견주어도 안 밀릴만큼 복지 반값 민생 그리고 여성을 타켓으로 한 공약을 내세웠죠.

대표색도 과거 야당의 색이던 빨간색으로 야당 지지자들 거부감을 알게 모르게 약간이라도 줄였죠.

이미지 메이킹 또한 친근함과 여성이라는점을 내세워 결과적으로 여성 지지자들의 박근혜 지지율이 더높게 했습니다.

물른 이런다고 서로간의 주지지층이 흔들리진 않아요.

하지만 3%차이는 메꿀수 있는겁니다.

말이 3%지 1.5% 박근혜가 덜 지지 받았으면 50:50이고 2%덜 받았으면 문제인 당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정권 심판론과 높은 투표율에도 불과하고도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가

잡은 물고기에게 밥 더주고 변화를 게을리했던 안이한 민주당 책임입니다.

총선에서 한 번 쓴맛 보고도 변화 하지 못한거죠.

그에 반에 새누리당은 박근혜 본인 빼고 다 바꿨다고 봐야죠 당명 당구성 당색 당의 정치적 색깔마저

거기에다가 주지지층이 불만을 가질만큼 혁신적인 공약들을 내세웠죠 물른 실천여부는 ? 지만.

과연 선거 능력만큼 국정 운영도 잘 할지 우리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