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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25188
    작성자 : 잉여Ω
    추천 : 41
    조회수 : 4804
    IP : 180.226.***.130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19 11:29:12
    원글작성시간 : 2011/01/14 02:46:56
    http://todayhumor.com/?humorbest_325188 모바일
    아... 관심병 안걸리려고 필사의 노력을했는데...
    아 내인생보다 힘든 인생사는 사람도 잘살고있다고 생각하면서

    관심병 안걸리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완전 ㅈㄴ 쓸쓸해서 혼자 병나발 불고 써ㅋㅋㅋ

    여기 게시판 있는거 보고 써서 베오베 가서 완전 이슈되는거도 상상하면서

    동정표 받는거도 상상했었는데

    안쓰려고 진짜 진짜 맘먹고있었는데 잠이안온다ㅋㅋㅋㅋ

    술마셨으니까 형들 많을테니까

    그냥 애교로 반말할께.

    내나이 22인데.

    21년 살았는데.

    참 웃기게 살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21년중에 처음 5년은 제대로 기억도 안나고.

    젤 오래된 기억은 엄마가 일하는거 울면서 쫓아가는거고.

    엄마는 먹고 살아야되니까 맘약해질까봐인지 냉정한건지 뒤도 안보고 돌아가는건데.

    그이후에는 왜 그리 왕따당하는거 밖에 기억이안날까.

    한 10년은 왕따당한거같네.

    참내...

    왕따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 성격이 원만치 못하니까

    근데 내가 초딩5학년때 오락실에 놀러갔는데 어떤 중딩인지 고딩인지

    그런 형들이 땅따먹기해서 여자 벗은그림 나오는게임하는데

    오라고 협박해서 옆에 앉아서 보고있는데

    한놈이 그거 목격하고선

    다음날 부터 내 별명이 빨간꼭지 됬다.... ㅅㅂ

    완전 어이 없었고. 그때 막 컴퓨터 보급이 많이 되고 해서 학교에도 컴퓨터생기고 이럴때라

    애들이 호기심으로 초등학생인데 학교 컴퓨터로 야동 틀고 그랬어.

    근데 그놈들은 왕따아니고

    나는 왕따야?ㅋㅋㅋㅋㅋㅋ

    그때가 왕따 최고기였어ㅋㅋㅋ

    나는 책상에 엎드려서 아무생각도 안나는 상태로 숨은 수동전환된 상태로 누워있는데

    우리반 인원+ 60~70명이 나놀리러 왔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진짜 그때ㅋㅋㅋ

    그렇게 버티고있는데

    애들이 나는 무조건 까더라ㅋㅋㅋ

    나 비엄청쏟아질때 친구 우산 없다해서 우산씌워줘서 집까지 바래다주고 집에가는 남자였어ㅋㅋㅋ

    ㅈㄴ 순수하고 암것도 모르는데

    그냥 까더라ㅋㅋㅋㅋㅋㅋㅋ

    나 학교서 뛰어내릴라하는데 그 우산씌워줬던 친구가 뒤에서 잡아준적도 있었어ㅋㅋㅋ

    막 학교에서 집으로 도망친적도 있고.

    근데 맨날 까이니까

    놀친구도 별로없고 유일하게 제일 친한 친구는 다른 애들 눈치좀 보더라...

    그래도 그친구가 놀아주긴했지만...

    암튼 혼자의 시간은 남아 돌고 돌아서

    공부만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애가 뭐가 재밋다고 공부를해?ㅋㅋㅋㅋ

    솔까말 내가 젤 똑똑하고 잘나서

    다들 질투하는거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겁나 공부만햇어.

    그때부터 좀 무시 덜하더라.

    근데도 완전 호구였지.

    가끔 나 무시했던놈들 추적해서 진짜로 폭사 시킬계획도 짜.

    진짜로 사제폭탄 만드는 시도 뭐 그런 비슷한거도 해봤고

    첩보영화에 나오는거처럼 계획은짜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쪼다 같어서 잊어버리려해~

    근데 중요한건 거기서 또다시 다운사이드ㅋㅋㅋㅋ

    갑자기 부모님이 이혼한다네??ㅋㅋㅋ

    나는 말했듯이 가장 오래된기억이 엄마 쫓아다니는거다?

    그래서 엄마한테 젤 처음으로 물어보고 믿었지.

    엄마가 뭐랬는지알아?ㅎㅎ

    엄마가 아버지 그냥 겁만줘서 재산권 쥐고 알려주지도 않는거 고치려는거래~

    근데 우리 아버지는 술,담배,도박,여자  멀리하는 부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무공무원이고, 나 청주사는데 삼척에서 근무할때도 일주일중 4일은 청주와서 자고선 출근했어ㅋㅋㅋㅋㅋㅋ

    그런 남자가 몰래 돈빼돌릴수 있다고 생각해?ㅋㅋㅋ

    나는 뭐 어렸으니까 엄마말 믿었다?

    근데 2년 있다가 보니까

    엄마가 어떤 교수랑 바람난지 5년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현장도 잡았었는데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빌고, 나랑 동생도 어린데

    홀아버지가 키우면 애들 잘못될까봐

    믿고서 고소 취하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버지의 그 선택 완전 증오!

    근데 이번 다운사이드에 정점은 여기부터야.

    화해하자고 가족 해외여행까지 갔다왔는데

    갑자기 합의이혼이아니라 재판까지 간다는거야.

    그것도 엄마가 걸었대ㅋㅋㅋ

    그래서 이쪽저쪽 이야기를 들어봤지ㅋㅋㅋ

    근데 엄마가 화해의 차원으로 갔던 해외여행가서까지도 

    아버지한테 추궁하면서 녹음한게 증거로 올라왔다?ㅋㅋㅋㅋ

    아 내엄마지만 진짜 겁나 악날해~

    그리고 이혼 사유중 첫째가 성관계를 안해서래

    나도 ㅈㄴ 어이없었어.

    내엄마는 갑상선 앓아서 맨날 아팠었다?

    나머지는 내가 말하기도 그래서 그냥 알아서 생각하고~

    암튼 엄마는 점점 비상식적으로 행동했어.

    나는 엄마 잘따르니까

    엄마편들었지.

    근데 보다보니까

    이게 아닌거야.

    그래서 고모들이랑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이야기 들으니까 좇ㅋ망ㅋ

    울엄마...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쌍욕하고선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이드신분들이니까

    나와서 화내는데

    그걸 계속 긁어서 욕나오게하고

    그걸 녹음해서 신고했더라?ㅋㅋㅋ

    할아버지 벌금 몇백 내고ㅋㅋㅋ

    그리고 아버지한테 쌩떼를 쓰면서 신고하고 위에 말한거 같은 비상식적인 정신으로

    구라쳐가면서 고소해서

    아버지 전과 3범 만들었더라ㅋㅋㅋㅋㅋ

    술담배 안하고 도박안하고 20년 넘게 와이프하고 부부 생활 잘안하는데도

    다른 여자 한번도 안만난 그런 남자가 전과 3범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안나오더라ㅋㅋ

    막 우리 아버지가 하도 열이 받아서 멱살을 1초라도 잡으면 질식사할거처럼

    쓰러지더라....

    그래놓고 보는 사람없으면 싸대기 날리고 정강이까고 막그러더라...

    이건 내가 딱한번 본거지만...

    암튼 그런 울엄나 정점을 찍는건

    내가 아버지 편들때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건아니다! 해서 정신차리고 아버지 편들어서 싸우고있는데

    내가 어머니를 너무 믿어서 어머니편들다가 2심까지 어머니가 이겨버렸어. 이혼 소송말야.

    근데 2심때부터 내가 아버지 편으로 넘어가기시작 했어.

    그때쯤에 어머니가 외박을 진짜 밥먹듯이 했어.

    참고로 어머니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기만하면 자기 죽이려고 한다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집밖으로 뛰쳐나가서 아버지가 할수없이 집에 못들어왔었어.

    그런 상황에 어머니는 외박을 하다가 아에 나가버리는데,

    어디사는지도 몰랐었어.

    그러던 어느날 아파트 주차장에 어머니를 봤어.

    차도 바꿨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SUV로...

    근데 얘기좀 하자니까 그냥 가버려...

    그래도 어머니 쫓아다니고 잘따랐던게 잇는데

    이야기는 하고 싶었어.

    도망가서 차에 타고 문잠그고 있길래

    감정이 폭발해서 영화처럼 차앞을 막고서있었어.

    그러고서 차 본넷 위에 올라가 앉았었는데

    그냥 출발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본넷과 창문 사이에 틈잡고 70m 갔다ㅋㅋㅋㅋㅋㅋ

    그냥 간거도 아니야

    막 악셀 밟으면서 핸들꺽고

    다시 브레이크 밟으면서 핸들 꺾고 이라믄서 갔었어ㅋㅋㅋ

    본넷 위에라 얼굴이 바로 보이는데

    이를 악물고 악셀을 밟더라ㅋㅋㅋㅋ

    그라도 두번째로는 나를 죽일려고 했던건

    내가 엄마 근무하는 대학교로 갔어. 엄마가 시간강사로 나갔었어.

    그래서 엄마보고 이야기좀 하자고 해서 차에타서 이야기하다가

    열받았는지 찔렸는지 같이 죽재...

    그래서 국도에서 170넘어가도록 밟더라....

    막 속도계 튕기는데도 이악물고 밟고....

    암튼 난그랫어ㅋㅋ

    뭐 내가 잘못한건 여친을 좀 잘못만난거?

    고3때 만난여친인데, 좀 잘못되 보일수도있다는거? 그정도..

    근데 나 이런 저런일 당해서

    이제 점점 감정이 무뎌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 진짜 겁나 사랑해서 무슨짓이든 다했는데

    지금은 감정이 점점 사라져서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면 공감도 안가고ㅋㅋㅋ

    인간성이 파괴됫다고 하나?

    그래서인지 아님 내가 완전 ㅄ 이라서그런지

    아무것도 안해ㅋㅋㅋ

    학교 성적 FFFDDDDC  FFFFFF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도 안하고ㅋㅋㅋㅋ

    완전 ㅄ 같다.

    맨날 왜사는지만 생각하고

    낼 다시는 못깨어났음 하고ㅋㅋㅋㅋㅋ

    잠들때 내일이 다시 반복될까봐 무섭고ㅋㅋㅋㅋㅋ

    그렇다........

    그냥 관심을 받지 안더라도 공터에 소리지르는거처럼

    여기에 글 싸지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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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4 04:30:19  218.159.***.144  
    [2] 2011/01/15 00:51:35  221.139.***.57  deepsky
    [3] 2011/01/15 08:54:30  118.41.***.195  
    [4] 2011/01/16 22:43:10  14.45.***.1  
    [5] 2011/01/17 04:13:03  119.197.***.86  
    [6] 2011/01/17 18:04:15  121.88.***.16  
    [7] 2011/01/17 18:27:55  210.117.***.146  MeloD
    [8] 2011/01/18 16:32:41  211.114.***.79  넣고보니참외
    [9] 2011/01/19 05:10:11  113.131.***.187  
    [10] 2011/01/19 11:29:12  211.177.***.48  당신얼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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