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다크소울 시리즈를 만든 회사이자 그외에 아머드코어 시리즈, 킹스 필드 시리즈, 블러드본 등을 제작한 게임회사입니다.
다크소울과 블러드본은 뭐 여러분도 아시다싶이 게이머를 절벽에 집어던지고 기어올라오면 발로 다시 까버리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쁜 인형과 화방녀가 나오지만 속지마라 프롬게임이다.)
아머드코어는 여러분을 패드 마스터로 만들어버리는 쌈마이한 조작법+총싸움에 칼들고 설치면 안됀다+지랄맞은 AI 덕분에 역대 로봇물 게임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오죽하면 이렇게 쥐고 해야된다는 이야기가 나올까)
킹스 필드는 그냥 그겁니다. 1인칭으로 다크소울 하는 게임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킹스 필드의 설정들은 데몬즈 소울과 다크소울에 일부 차용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시리즈지만 데몬즈소울과 다크소울 개발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마나 이 회사도 일말의 자비라도 있는지 외주제작 게임들의 난이도는 그렇게 지랄 맞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2. 콜오브듀티시리즈 베테랑 난이도
(전장의 부름! 해당 사진은 베테랑 난이도의 전설 콜오브듀티4 모던워페어)
엥 콜옵? 그거 완전 총질하는 겜 아니냐? 그게 뭐가 어렵다고 그러냐 ㅋㅋㅋ...라고 베테랑 난이도로 하셨다간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이도를 바로 낮춰버립니다.
콜옵 베테랑 난이도를 클리어할려면 3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실력이요. 하나는 시간이요. 하나는 운이요.
이전 난이도의 경우 영화처럼 적들의 포화를 뚫고 반대편 엄폐물로 달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런 영화같은 일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총구가 다 나한테로 향하고 수류탄이 2초에 한번씩 날아오고 싶하면 2~3개씩 날아오는데다가 플래쉬뱅은 무자비하게 바로 눈앞에서 떨어집니다.(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던지는 모션도 없는데 플뱅이 뿅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엄폐물을 벗어난다? 제가 장담컨데 2초도 안돼서 스펀지밥마냥 구멍이 숭숭 뚫릴겁니다. 옆에 같이 다니는 동료? 베테랑난이도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 모든 적을 사실상 혼자서 다 처리해야됩니다.
(옆에 엄폐물도 안낀 동료는 한대도 안맞는데 엄폐물 낀 나만 처맞는건 기분 탓인가...)
3. 플래피 버드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아주 간단하게 행해지는 지독한 게임. 게임은 간단합니다. 그냥 누르면 새가 점프하고 새를 이용해 파이프를 통과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점프의 높이와 새가 하락하는 폭이 너무 크다는 겁니다.
(10대 청소년들이 하더라도 굉장히 어려워한다.)
보시다싶이 단순한 게임에도 불구하고 직접해보면 '이게 왜 닿아?'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될정도로 낙하폭과 점프높이가 묘한 편이라 상당히 어려운편에 속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어려운 만큼 중독성이 상당해서 현재 원본이 되는 플래피 버드는 그 중독성 탓에 제작자가 직접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렸고 후속작인 '플래피 버드 패밀리'가 다른 스토어를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4. 하이데(Haydee)
(거유+하이레그+엉덩이에 속아 산 사람들이여 퍼즐에 절망하라.)
전체적인 느낌은 포탈과 비슷한 게임이지만 포탈건 대신 건을 들고 다닌다는 차이점이 있는 3인칭 슈팅 퍼즐게임입니다. 일단 이 게임의 경우 퍼즐에서 죽는거보다 조작실수로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 겁니다. 조금 살짝 미묘한 조작감과 3인칭이지만 주인공 캐릭터가 화면의 절반을 차지하는 좁은 시야 덕분에 시각의 사각지대가 상당히 많습니다. 덕분에 사각지대에서 나온 적대적 로봇을 보지 못해 거리를 허용하거나 함정을 놓치는 등으로 자주 죽을겁니다. 퍼즐 난이도는 딱 그냥 포탈의 그 난이도 수준이라서 약간만 머리 굴리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놈의 빌어먹을 로봇들 때문이죠.
(욕구와 이성의 싸움을 불러일으키는 꼐임!!)
5. 탄막 슈팅 게임, 리듬 게임들
(탄막슈팅의 대표적인 작품인 동방프로젝트)
(리듬게임인 Osu와 VOEZ)
리듬게이머 : (슈팅게이머한테) 님 그거 보임?
슈팅게이머 : (리듬게이머한테) 님 그거 보임?
해가 가면 갈 수록 어려워지는 두 장르. 그 탓에 초보자들이 들어왔다가 피보고 돌아가는 장르 TOP3에 선정되었기도 하죠.(나머지 하나는 대전격투게임이지만 싱글플레이가 아니니 넘어감) 하도 난이도만 계속 올라가다보니 갈라파고스화 되어가는 장르들이며 최근 이를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기믹(이라고 쓰고 난이도 증가라고 읽는)을 추가하기도 하죠. 물론 그렇다고해서 초보자가 아예 유입이 안돼는건 아니지만 다른 장르의 게임에 비하면 메이저라고 불리는 좀 그런 수준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