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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피처도 아니야. 류현진도 마찬가지."
자타공인 현역 최고 투수들을 김성근 감독은 혹독하게 꾸짖었습니다.
불운 때문에 승수를 많이 못 쌓아서가 아닙니다.
"불행하다 하기 전에 자기 공을 안 던지고 있거든. 얘네들이 프로인가 싶어. 우리나라 톱클래스가 맞나 싶어."
겨울 동안 훈련을 게을리해 공 자체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겁니다.
이는 나머지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중들이 많아지고 하니까 착각하고 있지 않나 싶어. 스타의식 속에. 에러 투성이지, 아무것도 못하지."
관중 대박이 독이 됐다는 뜻입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순위싸움은 하향평준화에 의한 것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올해만큼 신인들이 올라온 해가 없다고. 페넌트레이스와 프로야구 수준 자체를 한참 낮춰 놨다고. 의식도 낮춰놨고, 실력도 낮춰놨고."
김 감독은 올해 프로야구를 30년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우리(원더스) 선수들에게 기술적인 면만 보고 나머지는 보지 말라고 해. 배울 게 하나도 없다고. 지금 프로야구에."
원더스 선수를 4명이나 프로에 진출시키고도 웃지 못하는 김 감독의 속내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mail protected]]
출처 : MBN 뉴스
음음...종편이라는게 그렇지만 일단 김성근 감독 말씀이 맞는거 같에요.... 올시즌 만큼 프로야구 개판인적이 오랜만인거 같음... 갠적으로 다 실력이 하향 평준화 된듯... 예전엔 성큰 sk랑 김경문감독 두산 이렇게 2강 체제였고 수비 타격 작전 모든면에서 완벽해서 다른 팀들이 2팀을 따라잡기위해 노력하고 그 시너지효과로 프로야구질도 높아진거 같은데 올시즌은 진짜 다 개판임...그나마 삼성이 투수진으로 프로야구구단다운 플레이 조금이나마 하는거 같고 나머지는 에라이~ 1점싸움도 별로 못본거 같음... 김성근 감독이 1점이 얼마나 중요하지 요즘 선수들이 잘 모르는거 같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듯......지키는 야구가 별로 없고 어라?니들이 1점 냈어?그러면 우린 2점 이런식? ㅠㅠ 요점은 한화로 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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