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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대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쉐인 유먼(33)은 올 시즌 가장 뛰어난 '2등 투수'다. 재미있는 건 유먼은 평균자책점(2.30), 다승(12승), 최다이닝(160⅔이닝), 탈삼진(123개), WHIP(1.10), 퀄리티스타트(17회) 등 선발투수와 관련된 거의 모든 항목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어느 한 부분도 뒤떨어지지 않는 완벽한 성적, 올 시즌 유먼을 최고의 외국인투수라 불러도 부족하지 않은 이유다.
25일 사직 두산전에서도 유먼은 에이스답게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7⅓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만을 기록했고, 롯데는 타선 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먼의 호투를 등에 업고 2-1,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26일 경기까지 3-2로 신승을 거두며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성공,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올 시즌 완벽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유먼에게 외국 스카우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건 당연하다. 이미 일본 몇몇 구단에서는 유먼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큰 키에 좌완, 그리고 공을 숨겨서 나오는 투구 폼과 140km 후반 대에 이르는 빠른 공을 겸비한 유먼은 한국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투수 가운데 영입 1순위다.
<중략>
출처 : OSE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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