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술 먹고 쿨러 주문 안 했다는 주정뱅이 입니다@_@
컴퓨터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려고 케이스, 스스디,
메인보드 b150 + 램 16gb + 6700k를 샀습니다.
(파워는 기존 fsp 600, 카드는 970 만리)
이번 업그레이드로 인해 제 주머니 사정은 ㅠㅠ 눈물이..
제가 컴퓨터로 주로 하는건 게임, 게임, 게임 이지만..
간혹 아주 간혹 이클립스, 인코딩, 촬영, 포토샵 등을 쓰기에
저에게 손짓하는 스카이의 부름에 응답 하고말았습니다..
오버클럭하지 않을꺼면 논k가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저는 검은동네에도 한 발자국 들어가있는터라
눈 딱 감고 파파파파팍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팬티엄때 은박지 신공하다가 메인보드 몇 번 날림)
잡설은 그만하고 후기를 말하자면
크 역시 8쓰레드, 막힘이 없습니다.
처음 윈도우 설치하고 검은사막, 블소를 설치하고
검은사막이 다운로드 될 동안 블소 접속을 했는데..
헐..? 풀옵으로 렉이..없어..? 게다가 검은사막 다운중인데..?
저는 신세계에 그만..눈을 떠 버리고만 것 입니다..
기존에 쓰던 것과 비교해서 클럭과 쓰레드, 세대차이까지
빠방하게 나니 체감이 워후예아 급 이였습니다.
씨퓨 로드율도 안정적이였구요.
헌데.. k버전이라 그런건지 쿨러가 나빠서 그런건지
날도 선선한데 아이들시 온도가 30-40 와리가리를 치더군요
기존에 쓰던게 인텔 초코파이가 아니라, 어디서 만들었는지
이름 모를 공랭쿨러 였습니다. 서멀도 제대로 발랐는데
아이비 쓸 때와 비슷한 온도를 보여주어서 사제쿨러를
쓰는 이유가 있구나..싶었습니다.
사용시간이 1-2시간 남짓이여도 역시 i7은 다르다는걸
충분히 느끼고도 남을 시간이였습니다.
(비쉐라 fx8300도 조립해서 써봤는데..믿고거 암드..)
게임하면서 노래틀고 간혹 자랑하려고 영상촬영까지
동시에 하는데.. 이번 업글로 더 쾌적한 게임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그리고 쿨러..하나만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컴퓨터 조립을 많이 했지만 사제쿨러는
단 한 번도 달아본 적이 없습니다..그래서 잘 모릅니다..ㅜ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 프론티어 h300 입니다!
오버는 안할꺼고 2-3만원 정도..소음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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