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간 특등급자살글을 보고..

저도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


1981년생 (31살)

남자

중학교 거의 전교 꼴지로 졸업 (공부 아예안했음)

공고 입학.. 공고 졸업

전문대 입학 - 도중 자퇴했음.

군대 입대
군대 입대하니 선임이랑, 후임중에 사회 엘리트 많음
그들이랑 같이 군생활하며 많은 것을 접했음.
그들이 많은 조언을 해줌. 꼭 제대하고 공부하라고..
그래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들음.
대학 진학의 조언과, 그들이 준비하는 전문직 시험등에 대해 접함.

군 제대.

전문대 자퇴한거, 재입학.

전문대 졸업. 

수도권 대학 편입. (이때 나이 27살)

대학 졸업. (29살)

대학 졸업하고 취업을 할까.. 전문직(회계사&로스쿨 중 고민)을 도전해볼까?

결국 이리저리 고민하다 로스쿨로 방향을 전환하고, 로스쿨 시험 준비...

로스쿨 시험 준비 1년.........................

로스쿨 시험 불합격.................... ㅠㅠ

그리고 대기업 취업...........

지금 또 로스쿨 시험 보려고 가끔 책보고잇음.. 
일단 돈은 벌어야하니 취업한 곳에서 일은 하고잇음.ㅎㅎ


.... 인생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