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이 계속 오르니 진행이 점점 빨라지네요 ㅎㅎ
시작할때만해도 던젼 하나 깨는데 30분에서 길게는 한시간도 잡아먹던게
이제는 들어가서 양검들고 돌진하고 순식간에 끝이 나니
물론 방심하다 한방에 죽는게 레퀴엠이긴 하지만
레벨만 받쳐주고 조심해야할 구간 아닌 구간 분별이 되기 시작하면 별거 없어요 레퀴엠도
이 남자의 운명은...
일반적으로 제일 처음 데이드릭 셋을 접하는 구간일겁니다
문제는 저 갑옷들이 전부 저주가 걸려있어서 입는 순간 필멸자들은 살아남을수가 없습니다
데이모라 전용 데이드릭 셋이니 그냥 주워다 팔기에도 가격이 너무 싸니 무기만 주워다 팝시다.
미루고 미루던 경갑+천옷 조합 양검전사 타입에겐 별 이득이 없다보니 버려두었던 컴패니언 마지막 퀘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분명 예전엔 코들락도 루팅이 됐던거 같은데 안되는군요...
개인적으로 모든 팩션중에 가장 인상깊은 이벤트입니다
뭔가 담담하다랄까?
우쓰라드가 복원되고 코드락의 저주를 풀어주러 갑니다
아놔....
블러드스칼 본격 데뷔!!
컴패니언 최종 보상 이스그래머 방패
바닐라에서도 버려지는데 레퀴엠에서도 버려집니다 ㅎㅎㅎ
스펠브레이커가 너무 좋아요 ㅎㅎㅎ
그래도 초반에 얻어두면 쓸만은 합니다
초반만...
룩은 이쁜데....
컴패니언 퀘를 끝내고 남하하던중 제국군 퀘스트 받아놓았던게 기억나서 들렸습니다
이 제국군 퀘스트도 중갑 계열이신분들은 초반에 깨놓으시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서....
단, 준비물 소매치기 장갑 하나
레퀴엠말고 바닐라에서도 통하는 방법이니 알아두시면 좋을지도
대규모 던젼팟이라니 적응이 안됩니다
아 저는 동료모드 싫어합니다
스카이림 던젼 자체가 좁은편이라 끌고다니면 길막 때문에 짜증나고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쉬운편이다보니
우르르 끌고다니면 너무 재미가 없어서
다양한 대사가 많이 녹음되어 있는 동료 하나와 던가드 엔딩 직전까지 동료 아닌 동료로 계속 따라붙는 세레나정도만 데리고 다니는편
보통은 시세로,마큐리오,지자르고(망할 스파크...) 이 세명을 중심으로 돌아가며 데리도 다니는편이죠(저 셋이 쎈것도 있지만)
이게 대체 몇명이야....귀찮아...
가시왕관입니다
진정한 스카이림의 하이킹의 징표
독립룩을 지녔지만 퀘스트 템이다보니 만져만 보고 울프릭이던 툴리우스던 한놈의 손에 넘어가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 왕관을 가질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왕관을 루팅하고 헤드버에게 몰래 소매치기를 통해 왕관을 넣어두고
빈손으로 툴리우스나 울프릭에게 가도 퀘스트는 완료가 됩니다
남자는 검기!!
난 분명 인벤에 아무것도 없는데...
도적길드 수장답게 가짜를 넘겨줬나봅니다
진짜는 여기에 짠!!
바닐라는 기억 안나고 레퀴엠 기준 에보니 투구보다 높은 스펙이고
드래곤 뼈로 강화됩니다
진짜 드래곤 뼈갑은 저 방어력에 두배가 넘어가죠 ㅎㅎ
레퀴엠 초반에 얻어두면 저거보다 좋은 투구가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에보니 투구보다 방어력이 높으니 뭐...중반까지 써도 무리없겠죠
전 일단 빌카스 줬습니다
진정한 하이킹 빌카스 ㅎㅎ
처음으로 도바킨 결혼이나 시켜볼까 해서 빌카스를 1순위 후보로 점찍어두고 있었지만...
자힐하고 있는 도바킨에게 "그 마법 저리 치워" 소리 듣고 정떨어진 녀석
역시나 이번 도바킨도 솔로로...
레퀴엠에서 데이드릭 셋 제작은 밤 11시부터 12시 사이 딱 한시간만 가능합니다
덕분에 보통은 이틀을 소모하죠
전날은 재료 봐두고 다음날 낮에 모아서 밤에 만들고
아니면 제일 간단한건 소환마법 마스터 하고 얻은 시질스톤으로 마법대학 지하 대장간에서...
많이 불편해보인다 편히 쉬자
데이드릭 활 하나 만들고 독약발라서 몇발 쏘니 바로 주저앉는 드래곤...
드래곤 프리스트 상대로는 틈을 주면 안됩니다
관짝 열리는거 보이면 바로 뛰어서 강타
전쟁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서게 된 화이트런
그림시버
언오피셜 패치를 하면 한손검이던 그림시버가 양검으로 바뀐다죠
드래곤보다 더 쎈 백부장 ㅠㅜ
근데 이젠 환영마법도 마스터 했겠다 양검도 75 찍었겠다
500피쯤인데도 킬무브가 뜰정도로 강해졌습니다 +_+
여전히 백부장 풀스윙 못막으면 죽을수도 있지만....
모쌀에서 구입한 집 마차를 타고 묠 만나러 가려고 보니
집앞에 던젼이 ㅎㅎㅎ
보쿤...역시 드래곤프리스트는 선빵필승
드래곤 프리스트들 스토리가 많이 없고 설명도 적은편이지만
이 녀석들은 용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 용족들 밑에서 같은 용족들 힘을 믿고 인간을 수탈하던 친용파 놈들입니다
이후 알두인이 인간들에게 패하자(???차원이동 당하고)인간들의 손에 처형 당했던 놈들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았던 놈들 9명이 현재 가면을 주는 녀석들입니다
허나 룩딸이 안된다는 이유로 보통은 창고에 쳐박아두죠....
나만 그래??
다음편부터는 메인퀘 진행을 약간 하고
유명 거대 모드중 레퀴엠 호환패치까지 한글화 된 웜투쓰를 조금 진행할까 합니다
레퀴엠을 첨 하기전엔 팔스카나 리그모어, 빌야까진 해봤지만
웜투스는 진짜 처음인데 그게 레퀴엠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