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세월호 유가족인가요?
아닙니다.
혹시 '하루카씨'의 지인이신가요?
전혀 모릅니다.
그럼 왜 이런 만화를 그리는 건가요?
글쎄요. 사실 전혀 모르는 아이입니다.
세월호에 타고 있다고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모르는 사람이였지요.
유머게시판의 누군가의 글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는 화제의 글을 봤을때도 그렇게 심각하게 바라보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아 돌아오겠지.'
막연한 생각만을 했었죠.
하지만 사고 이후의 1년간의 행태를 보면
당사자가 아닌 저조차도 울화통이 뒤집어지는 상황의 연속이였고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을거란 확신도
요즘들어 설마 잊혀지는 것 아닌가? 라는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그래요. 이 만화는 저에게 '노란 리본'을 고쳐매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노란리본을 풀지 않기를 바라기에,
이 짧은 만화 올립니다.
ps:하루카란 캐릭터는 처음 그려 보는데... 예쁘게 그려졌을려나 모르겠군요.
ps3:세월호에 대해 현제 어떤 상황이고 어떤 여론이 있는지에 대해 나름 정리 된 의견을 알고 싶으시면
http://www.podbbang.com/ch/6775
위 링크에 있는 '찌라시바'라는 팟케스트의 '찌라시바_시즌4_06_리멤버416_세월호1주기' 를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름의 요약과 함께 세월호 사태에 대한 외곡 된 시선에 대한 반박의견이 제가 생각했었던 것을 정확히 짚어주더군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