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건 : 플레밍 법칙 + 로렌츠 힘에 근거한 탄도사출 장치
레일건은 +극과 -극의 레일을 설치해서 그 사이에 탄도를 두면 전자기력에의해 탄도가 가속하게되어 발사하는 무기인데
사실 미사카쨩이 사용하는 레일건은 +극과 -극의 레일이 없기 때문에 플레밍의 법칙에 의한 자기장유도가 불가능해서
사실상 레일건이라고 부르기 어렵다고 합니다.
미사카쨩이 사용하는 그외 다른 기술
자신과 철근사이에 인력/척력으로 벽에 붙는등 기술들로 볼때 대전된 전하 사이에서 발생하는 쿨롱의힘을 활용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한다면 미사카쨩의 레일건은 순간적인 고전압을 이용해 입자를 가속하는 정전 가속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먼저 동전을 튕겨 올립니다.
2. 그다음 동전이 다시 내려오기 전까지 몸, 특히 손가락쪽에 고전압을 대전시킵니다.
(대전이란 마찰등에 의해서 -전기가 이동하는것)
3. 동전은 전기적으로 중성(0v)이지만, 미사카쨩의 몸은 고전압으로 대전되어 있어 둘 사이에는 높은 전위차가 형성되죠.
4. 동전이 손가락과 일정 거리 안으로 근접하면, 높은 전위차를 이기지 못하고 둘 사이의 공기층에 '절연파괴'가 일어납니다.
(원래 공기에는 전기가 흐르지 않지만, 절연파괴가 일어나면 절연체로서의 성질을 잃고 전기가 흐르게 됩니다)
5. 이 때, 미사카쨩의 손가락에서 동전 방향으로 '코로나 방전'이 일어나, 미사카쨩의 몸에 대전되어 있던 -전하의 일부가 동전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코로나방전이 바로 번쩍이는 불꽃으로 표현됩니다. 자연현상으로는 번개가 있죠.)
6. 코로나 방전을 통해 미사카쨩의 손가락으로부터 대량의 -전하를 흡수한 동전 또한 고전압으로 대전됩니다.
7. 서로 같은 전하를 띤 미사카쨩의 손가락과 동전 사이에는 전기적으로 강한 척력. 반발이 발생하게 되며,
8. 동전은 손가락의 반대 방향으로 튕겨져 나가게 됩니다.
쉽게말해서 동전을 강제로 고전압의 -대전상태로 만들어 자신의 손가락과 반발하게 하여 쏘는 무기가 미사카쨩의 레일건!
근데 만화는 만화일뿐!
저도 그냥 재미로 검색했다가 아주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최대한 알기쉽게 풀어서 옴겨써봤습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