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빠'들의 모습을 보기위해 SBS에 모여든 HOT 팬들이 문전박대(?)를 당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있었던 핸드프린팅 행사인 SBS 신사옥 이전 특집쇼 '스타의 전당' 녹화현장에서 HOT의 팬들이 스튜디오에 입장하려다 SBS 측으로부터 제지를 당하자 분통을 터뜨린 것.
이날 HOT 팬들은 HOT가 해체 2년11개월 만에 솔로로 활동중인 강타와 문희준, jtL의 멤버인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공개홀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녹화가 시작되기 전 SBS 측이 당시 공개홀에 있던 동원 방청객 중 일부를 내보내고 공개홀 밖에서 기다리던 팬클럽 회원 중 다른 가수의 팬들을 먼저 들여보내자 HOT 팬들이 "우리도 들어가야 한다"면서 공개홀 입구로 몰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HOT팬들과 타 가수의 팬들이 마찰을 빚어 공개홀 입구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SBS 측은 사고를 대비해 배치한 경호원을 동원, HOT 팬들을 모두 공개홀 밖으로 내보내는것으로 사태가 일단락 되었지만, 입장하지 못한 HOT 팬들은 오랜만에 '오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보지 못한것에 대한 분노와 슬픔으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공개홀에 입장하지 못한 HOT 팬들은 공개홀 밖에서 즉석에서 HOT 재결합을 바라는 "촛불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 그루넷 (www.groonet.com) -

마지막의 촛불시위라는게 눈에 심히 거슬리네~
과연 애네들이 미군장갑차사건때나 요번 탄핵때 광화문에 나가서 촛불시위를 한적이나 있을까?
시대가 어수선하니 개나소나 암떄나 촛불시위허네...참으로.....ㅠㅠ
개쵸티 팬들아 촛불시위라는건 그렇게 쓰잘때기 없는것에 하는것이 아니란다~
제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