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십팔장이 아니고 항룡십팔장 입니다.
결국 자기를 이기면 준다는 말입니다.
소봉은 김용소설을 통틀어 가장 주인공 다운 주인공 입니다.
엄청난 지모에, 끝을 모르는 무공실력을 가지고 의협심이 넘치는 주인공입니다
용모 묘사 또한 말 그대로 남자이며 술을 마시면 항아리째로 마시고 마셔도 취하지 않습니다
또한 무공에 엄청난 재능으로 20대 초반에 이미 개방 방주에 오르게 되고
천생신무 라는 사기적인 몸을 타고나서
한번 배우면 바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고, 바로 현란한 변화까지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전에 강하고, 상대가 강하면 더 강해지는 특성을 지녀서
어떠한 적을 만나도 일초반식을 반드시 앞섭니다.
따라서 소설속 인물들이 소봉과 붙고나면
'아 무학을 타고나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당대 최고수와 3:1을 떠도 밀리지 않으며, 취현장 전투에서는 300대 1의 전투가 벌어지는
인질이 잡히기 전까지는 단 한대도 맞지 않습니다
이때 명언인
나를 죽일 수 있는 자는 나 뿐이다
라는 말을 하죠. 멋있습니다
천룡팔부 소설이 무척 긴데, 그 긴 소설동안 엄청나게 많은 상대와 겨루지만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습니다
(무명승 제외)
소설 제일 마지막에 김용선생이 자기자신 이라고 표현했던 무명승이라는 신적인 존재에게
항룡이십팔장으로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괴물같은 성과를 거둡니다
소봉과 겨뤄봅시다
저의 철장권보 10성을 작렬 시킵니다 피해가 79가 뜨는군요
항룡십팔장은 -219가 나옵니다
명불허전 입니다
화려한 이펙트를 보여주는 항룡십팔장
저의 철장권보는 너무나 초라합니다
하지만
물약 앞에 장사 없죠 뭐
어마 무시한 경험치 ㄷㄷ
자기를 이기니 입신에 경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재수없지만 그런 말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천룡팔부를 얻습니다
서로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패배했음에도 깨끗하게 인정하는 소봉
역시 대인배입니다
돌아갈려는데 모용복이 나타납니다
끝끝내 소봉의 정체를 밝혀 무림에 혼란을 불러오려는 모용복
왜 내가 책을 얻으면 너도 뭔갈 얻어야 하는건지..?
때려봅시다
교봉과의 전투 직후라 피가 없네요
남교봉 북모용이란 말처럼
모용복 역시 무공이 상당할테니
아깝지만 생생조화단을 아낌없이 먹어 체력을 회복합시다
-19가 나오네요
생생조화단이 너무 아깝습니다
이 게임에서 모용복의 무공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소설속에서는 교봉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한 수준의 무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소설속에서 가장 불쌍한 케릭터 중에 하나입니다
국가의 수복을 위해 괴로워하며 사랑도 인성도 내던지지만
끝내 실패하고 결국 정신이 돌아버리게 됩니다
소설 말미에는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자기가 왕인양 행동하게 됩니다
사탕을 주어 아이들을 불러모으죠
불쌍합니다
흥
음? 스토리가 요상하게 흘러갑니다
안돼 그러지마
쿨한척 하는 우리의 주인공
정없이 딱 한마디 하고 갑니다
빌어먹을 자식
역시 쿨한척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놓은게 너무 아까우니 다시 무량동굴로 갑시다
왕어언과 무량동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더니
갑자기 말에 여유가 생기고 부드러워진 단예
철장권보 10성의 맛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왕어언도 동료로 합니다
왕어언의 능력치는 이렇습니다
처참하죠
하지만 플레이하시는 많은 분들이 왕어언을 동료로 하는데
그 이유는 숨겨진 능력치인 '무공지식' 수치가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무공지식은 상대방의 무공을 파악한다는 설정으로
같이 출정하게 되면 약점과 강점을 파악해
데미지를 덜 받고, 저의 공격은 더 강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거의 두 배정도 되는 데미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그냥 예쁘게 생긴 케릭터니 함께 가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왕어언이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무공은 구양신공 입니다
천룡팔부편은 작성하는데 정말 오래 걸렸네요 ㅠㅠ
12부 부터는 업로드가 매우 천천히 될 것같습니다 ㅠㅠ
아닐지도? ㅠㅠ 시간을 내보긴 하겠습니다
그래도 연재는 꼭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은 7시간 추천은 1초
Ps.그리고 추천이 점점 많이 줄어들어서 섭섭합니다ㅠㅠㅠㅠ
진행될수록 재미가 없나 싶기도 하구 ㅠㅠ
꼬옥 추천해달라는건 아니긴 한데..그냥 그렇다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