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일은 이제 두마리도 여유롭습니다.
테스트는 짧게 마치고 리프튼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온김에 리디아같은 탱커도 좋지만
좀 더 강한 동료를 맞이하러 갈겁니다.
다크라이트 타워
리프튼의 남서쪽을 걷다보면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성이 있습니다.
스카이림에 수많은 동료들중에 진짜 진짜 탑클라스로 꼽을수 있는 동료가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일리아입니다.
바닐라상 만렙은 40이지만 와우의 얼방법사가 있다면 스카이림에는 일리아가 있다고 평하고 싶을정로 강력한 냉기 마법사입니다.
주력기는 얼음창과 블리자드
다크 라이트 타워는 트롤,거미,마녀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던젼입니다
그래서 너무 싫어요....
패륜인듯 패륜 아닌 패륜녀...
젊은 여자 셋이서 할머니 한분을....ㅠㅜ
설원거미들이 바닐라와 다르게 진짜 쎕니다.
에보니 블레이드의 피흡 아니면 진짜 까다로운 상대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런 놈들은 보기도 싫지만...까딱하면 지금도 죽을수 있습니다
엄마 뒤에서 칼들고...
엄마를 죽...아니 쓰러트...음...어쨌든 엄마의 계획을 저지하고
동료가 된 일리아
어차피 방어력 있는 갑옷 줘봐야 안입게 때문에
큰 맘 먹고 의상모드 하나 받았습니다.
일리아 같은 법사 계열들의 장비는 은근 맞워주기가 편한데
어차피 각 학파 계열 마나 소모 줄어드는 인첸템은 NPC는 사용(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그냥 전부 매지카에 올인하주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일리아를 동료로 얻으면 무기는 왠만해서 다 뺏는게 좋습니다.
자꾸 마법 안쓰고 돌격해요 천옷주제에...
그렇다고 돌격한다고 약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딴놈 잡으러 돌진 배쉬하고 멀리 떨어져 있던 넘들 잡을라고 가보면 일리아가 다 잡고 난 뒤더라 그런 일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절대 쌍수를 할수 있는 상황이나 방패를 차는 상황을 만들진 않는게 좋습니다.
깜빡하고 단검을 안뺏었을때 상황
쌍수 배쉬 넣으시는 일리아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