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라다 준코씨(아기엄마, 도쿄에서 오카야마로 이주해옴)
: 요즘도 도쿄 간토 지방에서 엄마들이 오카야마나 도토리등 나고야 이남지방으로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3년이 지났지만 우려는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도쿄 등의 병원에서 혈액검사 결과가 좋지 않은 엄마들이 많다. 그래서 아이들 요양차 온 엄마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오카야마 공동주택에 문의가 너무 밀려서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습니다.
2. 맛의 달인 작가 카리야 테츠의 양심고백
: " 지금 일본은 불편한 진실을 싫어한다. 마음 편한 거짓말을 좇는 분위기에 싸여 있다."
3. 모리타 유키씨(아이들 엄마, 도쿄에서 오카야마로 이주해 옴)
: " 오카야마의 공동주택에 들어올 때 도쿄등 타지에서 신었던 신발은 모두 비닐에 싸서 따로 보관해 둡니다.
큰 딸이 한달간 목이 아프고 두통이 계속 돼 처음에는 편두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설사를 한달 내내 하고
막내는 한 달 정도 기침이 안 멈춰서 병원에서 약을 먹어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도쿄에 살 때 병원에 갈려고 했지만 예약이 밀려 초음파 검사도 내년에나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도쿄에서는 방사능 얘기를 꺼내면 이상한 사람 취급했어요."
"생선은 주로 노르웨이산이나 칠레산, 네덜란드산을 골라요. 일본산은 먹지 않아요."
"우리는 일본산 수산물을 절대 먹지 않아요"
4. 식재료는 오사카 이남 지역 주로 최남단 큐슈산을 구입할 것 등의 피난온 엄마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불문율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5. 알렉세이 야블로코프(체르노빌 원전당시 고르바초프 대통령 과학고문)
" 2014년부터 일본에서 전반적으로 암발병률이 증가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6. 미타 시게루( 내과의, 방사능 전문가, 도쿄에서 오카야마로 이주해서 새롭게 개원함)
" 지금 도쿄는 생각보다 훨씬 오염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방사능 감수성이 높은 아이들에게 더 안 좋습니다.
역시 제일 걱정되는 것은 혈액 관련 질병입니다. 백혈병까지는 아니더라도 백혈병 전단계의 질병이 많아지는 문제죠.
도쿄는 인구밀도가 높기 때문에 분명히 백혈병이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7. 이시다 마키씨(생후 7개월 된 아기엄마, 신혼부부, 도쿄에서 오카야마로 이주해 옴)
"아기가 갑자기 이런저런 감염증에 계속 걸렸어요. 생후 4개월 때는 감기에도 계속 걸리고요. 노로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같은 것도
계속 걸려서 혹시 면역력이 없나 싶어서 도쿄에서 혈액검사를 받았어요.
"병원에서 미타 의사에게 하는 말이 3년전부터 수돗물도 마시지 않고 빨래도 바깥에 널지 않았다."
8. 이시다 마키씨가 2014년 4월 14일 도쿄에서 생후 7개월된 아기의 혈액검사 결과를 6번의 미타 시게루 의사에게 보여준 결과 아이의
혈액에는 호중구와 임파구 수치가 기준치에 한참 못미치게 나옴. 미타 시게루 의사는 결국 아기는 백혈병이라고 마키씨에게 말해줌.
근데 더 충격적인 것은 도쿄의 핫스팟 지역인 카시와나 마츠도지역의 어린아이들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함.
즉 2014년 현재 도쿄의 핫스팟 지역의 아기들은 백혈병이 급증하고 있다는 말임.....
이시다 마키씨 역시 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결과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되었고 암일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음...
미타 시게루 의원을 찾은 다른 몇몇의 엄마들도 암이 확인됨..
9. 방사능 피폭을 피해서 오카야마로 이주해서 야외에서 텐트치고 봉고차에서 신혼집 살림을 차리고 사는 이주민들이 생겨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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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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