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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outstudy_322
    작성자 : Yuiet
    추천 : 1
    조회수 : 985
    IP : 58.103.***.133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5/09/22 22:31:14
    http://todayhumor.com/?outstudy_322 모바일
    영어가 안 들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옵션
    • 본인삭제금지
    제가 유학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분명 유학게시판에는 영어를 잘하게 된 분이 많을거 같아서 글을 올려요.
    저는 지금 국내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대학원을 영어권 나라로 가고 싶습니다.
     
    저는 주입식 교육으로 영어를 익힌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제 나이에서 이제까지 어휘나 문법같은 것은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시험을 토플 점수로 환산하면 115점이라고 하네요.
     
    한국사람들이 문법을 틀리거나 단어를 기억 못해서 영어를 말하기 주저해서 영어 실력이 안늘어난다고 하는데
    저는 타고난 철판으로 인해 별로 주저하는 일은 없고, 말하고 싶은 것은 대체로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문법이 좀 말할 때 엉망이 되는 것은 있지만 외국인들이 다 알아들으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 고민은 영어가 정말로 안들린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이 진행하는 영어강의나 아이튠즈의 대학강의들 제 전공지식 수준에 맞는 것이라면 거의 대부분 잘알아듣습니다.
    그런데 미드는 정말 자막 없으면 들리지도 않고
    제가 올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 정말 한 50%만 알아듣고 나머지 반은 못알아들어서 그냥 열심히 리액션만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계속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정말 무섭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못 알아듣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단어들이 어렵거나, 숙어의 문제도 아닌 것 같아서 진짜 고민입니다.
     
    혹시 저한테 조언해주실 것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9/26 18:09:31  118.34.***.48  고슴됴치  65163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900(2015-09-23 00:01:21)100.2.***.142추천 0
    회화에서 단어가 잘 안 들리는 경우는 특정 상황에서 어떤 단어가 쓰이는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리고 그 단어들이 어떤 형태로 발음되는지도 익숙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댓글 1개 ▲
    Yuiet(2015-09-23 10:54:55)추천 0
    제가 정말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를 이제껏 해와서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레포트 같은건 문제없이 쓰는데 사실 회화를 할 때는 이 단어를 이 상황에 써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어요.
    제가 반복을 싫어해서 안하고 싶어하는데 결국 많이 듣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본인삭제]오렌지슈룻슈(2015-09-23 00:11:46)221.149.***.155추천 1
    댓글 1개 ▲
    Yuiet(2015-09-23 10:58:44)추천 0
    1초 빠르게...가 무슨 말이죠?
    장면보다 자막이 더 먼저 나온다는 이야기인가요? ㅠㅜ
    그리고 한글자막을 하셨나요 영어자막을 하셨나요?
    Secluder(2015-09-23 01:38:27)50.84.***.58추천 1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http://todayhumor.com/?emigration_389
    댓글 2개 ▲
    [본인삭제]Yuiet(2015-09-23 11:00:57)추천 0
    Yuiet(2015-09-23 11:08:48)추천 0
    listening 정말 열심히 공부하셨네요.
    토플 cbt가 폐지되어서 저는 얼마나 성적이 많이 오르신건지 감은 안 오지만 진짜 열심히 하신것 같네요. 반성합니다 ㅠㅠ
    저는 예전에 해리포터를 보고 들리는대로 받아쓰기 연습을 하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진적이 있는데
    정말 질리도록 듣는게 답인것 같네요ㅠ
    Clare_Fraser(2015-09-25 01:35:03)124.158.***.161추천 1
    이건 사실 현지에 가서 사람들이랑 영어로 대화하고 그러면 많이 늘어요
    한국에서 하기는 힘들텐데, 전화영어 같은 걸 하시는 게 어때요?
    댓글 0개 ▲
    이세상의증표(2015-09-30 12:50:59)39.7.***.77추천 0
    지쳐 떨어져도 받아쓰기가 정답인듯요 아니면 요즘 미드 영어자막 많이 나오니까 영어자막으로 한번 보시고, 자막 없이 보시고, 전체 내용이 다 들릴때까지 (다음 단어가 뭐라고 예상 될 정도) 되면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고.. 그리고 한국 자막 있을때처럼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안되고 온 집중을 다 해서 들어야 유의미해요

    시간투자 없이는 힘들죠 귀 뚫는것도... 꾸준함만이 정답 ㅠㅠ
    댓글 2개 ▲
    이세상의증표(2015-09-30 12:52:36)39.7.***.77추천 0
    근데 위에 해리포터 받아쓰기 하셨다고 했는데 그건 영국발음이고 실생활에서 안쓰이는 단어가 하도 많아서... 프렌즈, 여자분이시면 섹스앤더시티, 모던패밀리같은걸로 위의 과정 거치시면 친구들이랑 대화할때도 응용 바로 가능해서 더 재미지실듯
    Yuiet(2015-09-30 19:21:35)추천 0
    제가 해리포터로 받아쓰기 한 이유는 제가 해리포터를 어렸을때부터 따지면 30번은 봐서였지만 또 받아쓰기 막상 할려니까 안들리더라구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저거 동아리 때도 계속 본의아니게 멍때리고 들어서 안들리는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온 집중을 다해서 들어야 유의미하구나...
    ii(2015-10-01 03:39:44)74.95.***.81추천 0
    저는 긴거 반복듣기는 너무 질려서... TED 동영상 다운받아서 스크립트 없이 보고, 스크립트와 같이 보고, 하는 방법을 택했어요.
    강의용 스크립트이기 때문에 귀에 더 잘 들어오고, 같이 따라 말하면서 확실히 전달력도 늘더라고요. 귀와 입을 동시에 뚫는 방법으로 좋았어요 ㅎㅎ
    댓글 0개 ▲
    데이비드v(2015-10-01 17:14:15)112.217.***.34추천 0
    미국인과 일상언어하기가 힘이 듭니다. 예를 들면 what is your name? 한국 사람에게 발음하라고 하면 왓 이스 유어 네임이지만, 미국사람들은 츄어 네임이라고 합니다. 영어 발음 안 들리는 건 미국 사람들이 발음을 합치기 때문입니다. 혹시 드라마나 영화 보실 때 스크립트 리딩파일이 있으시면 바로 드라마, 영화로 넘어가지 마시고 스크립트 리딩 파일로 먼저 공부하시고, 스크립트 리딩 파일 들릴 때쯤에 이걸 외국 사람들이 뭐라고 발음하나 살펴보시면 됩니다. 근데 스크립트 리딩파일은 토플 115점이니 걍 들으실 것 같으니 대본 보면서 뭐라고 미국 사람들이 발음하는지 똑같이 발음하는 연습하시면 영어 듣기 금방 느실 겁니다.
    댓글 0개 ▲
    깨숭이(2015-11-07 17:50:20)124.53.***.80추천 0
    한국자막 말고 영어자막있는 영상 보는거 추천드려요.
    영어자막 보면서 들으면 아 저말이 저렇게 들리는구나  라고 알게되거든요.
    그러면서 따라해보는것도 도움이되구요.
    영상은 꼭 어려운 영상 아니어도되고 저 같은 경우엔 프렌즈 시즌 1~10까지 다 그렇게 보고나니 확실히 듣기가 늘은게 느껴졌어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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