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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21732
    작성자 : 리철수
    추천 : 111
    조회수 : 14193
    IP : 211.37.***.254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04 00:13:33
    원글작성시간 : 2011/01/03 23:32:39
    http://todayhumor.com/?humorbest_321732 모바일
    [2ch]청소 하는 인간.jpg















    스레 : 글(게시물)

    www :  ㅋㅋㅋ



    앞의 번호는 리플의 번호라고 생각하면 됨 ㅋ





































    1

    스레 세워지면 청소한다.






    3

    가끔씩 있는 청소 스레인가...





    6

    내방이 훨씬 더 더러워!!

    11

    어느 정도 더러울지 몰라도...

    6개월째 방청소를 안한 나를 능가할 리 없다!!

    14

    우선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16

    >>14

    거짓말!!!!



    32

    쓰레기 하치장입니까?



    48

    >>1의 방청소 풍경














    54

    >>48

    너무 리얼해서 웃을 수가 없다.



    60

    팬티는 어디에 보관해?

    설마...세탁안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



    68

    팬티나 셔츠는 금방 행방불명이 되기 때문에 자주 새로 사입어.

    거기로 나가는 돈이 꽤 아깝다.




    70

    >>68

    행방불명이라니 wwwwwwwwww



    71

    >>68


    어째서 그쯤에서 정리해야겠단 생각을 안한거냐




    73

    >>68

    청소를 안한것만으로 버뮤다 삼각지를 

    발생시킨 남자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76

    친구가 오면 그냥 신발 신고 들어올 것 같은데.





    81

    친구같은 건 애초에 들일 생각이 없어 wwwww

    우선 비닐 봉투로 2 봉투 정도

    쓰레기 담아 봤지만 변한 게 없다 www




    84

    비닐 봉투 wwwwwwwwwwwwwwwwww



    85

    봉투가 20장은 더 필요해 wwwwww



    90

    힘내라 wwwwwwwwwwwwwwwww





    92

    3 봉투째.

    아직도 멀었다.










    93

    변한 게...있나?









    96

    >>92

    첫사진을 또 올렸잖아.



    98

    >>92

    신종 생물이 나올 것 같은데...



    100

    슬슬 고백하는 게 어때?

    언제 죽인거야?



    101

    4봉투째.

    마루가 안보인다.








    105

    >>101

    그러니까 같은 사진 계속 올리지마.



    115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변화가 없어서 웃었다 wwwwwww



    117

    남자야?

    127

    남자다.

    바퀴벌레는 아직 안보이는데...

    6봉투째.

    아직도 마루가 안보인다








    129

    티슈 너무 많아 wwwwwwwwww



    130

    아무것도 변한 게 없어. wwwwwwwwwwwww



    131

    대체 몇년을 청소 안한거야. wwwwww



    137

    이런 환경에 적응한 >>1의 몸은 대체...



    140

    우선 마루가 보였지만, 먼지가 지층을 이룬 상태라서...

    마스크를 합니다.




    142

    지층 wwwwwwwwwwwwwww

    몇년을 퇴적시킨 거야 wwwwwwwwwwwwwwww



    143

    그럼 이건 화석 발굴 현장? wwwwwwwww



    146

    8 봉투째.











    쓰레기가 70cm 정도 쌓여있던 게 판명됐어.



    148

    이건 이미 하나의 생태계같은데.



    149

    시체라도 숨기고 있는거냐.



    154

    70cm면, 책상 정도 높이잖아.



    155

    너....

    이건 스탠드 공격 받고 있는 거야.



    157

    불에 태워도 유죄가 안될것 같아.



    166

    9봉투째.

    우리집에는 TV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홍백가합전 볼 수 있겠네 wwwwwwwwwww





    170

    어이, TV가 바닥에서 머리를 내밀었어 wwww



    172

    어째서 TV 윗부분이 저 위치에 있는 거야 wwwww



    174

    TV 발굴이라니, 의미를 모르겠어 wwwwwww



    176

    TV는 이미 질식사한 것 같습니다만.



    183

    뭐야, 이 가전제품 발굴 스레 wwwwww

    204

    12 봉투째.











    사람을 고용한다면 1인당 2만엔 정도는 어떨까.



    206

    >>204

    어디로 가면 되지?



    208

    >>204

    위세 좋은걸.

    어디냐?




    213

    >>204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



    218

    >>206

    >>208

    >>213

    너희들 wwwwwwwwwwwww

    고작 2만엔에 저 지옥에 들어갈 생각이냐 wwww



    221

    나는 돈을 줘도 들어가고 싶지 않아 wwwwwwww



    220

    14봉투째.









    ...미안.

    여기까지 오니 왠지 혼자할 수 있을 것 같아.

    동전이 잔뜩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




    224

    >>220

    금광을 발견했다 wwwwwwww



    226

    금맥 wwwwwwwwwwwwwwwwwwwwwww



    229

    >>220

    왠지 DS 같은 것이!!!!





    230

    >>220

    DS도 버려둔 거냐 wwwwwwwwwwwwwwwww













    233



    DS....있었구나...

    15봉투째.


















    235



    >>233



    화재가 안난 게 용하다 www









    236



    쓰레기가 요괴가 됐다해도 납득할 것 같다.









    241



    쓰레기를 묵혀서 

    호문클루스를 만들려 한 거군요.


    압니다.












    251



    17봉투째

    비디오 데크도 돌아간다 www












    에로 비디오 마음껏 볼 수 있어 www













    254



    화장지 wwwwwwwwww









    259



    화장지가 왜 그리 많아 wwwwwwwwwwwww











    261



    TV 끄고 청소나 해라 wwwwwwwwwwwwww









    263



    이대로 TV 보는 걸로 끝난다는 결말이군요.

    압니다.












    266



    아래에는 더욱 아래가 있단 걸 깨닫고

    청소할 마음이 사라졌다.












    268



    >>266



    빨리 청소해라 wwwwwwww









    271



    >>266



    이런 걸로 위안삼지마 wwwwwwwwwww













    272



    18봉투째.





















    281



    화장지 많아 wwwwwwww

    너 화장지 왜 그리 좋아하는 거야 wwwwwww











    284



    청소 3 원칙



    보지 마라.

    읽지 마라.

    생각해내지 마라












    287



    20봉투째.









    흐음...

    왠지 이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288



    아직 충분하지 않으니까...

    안심하고 청소하도록 해.












    289



    끝까지 하자.











    304



    우리 언니 방도 더럽지만 >>1보단 나으려나.

















    312



    >>304



    이 방에 뛰어들고 싶습니다.









    317



    >>304



    매우...좋습니다.













    345



    내방은 그렇게 더러운 건가...











    1만 정도 모였어 wwww

    다음에 계산해볼까.














    349



    방 전체가 저금통











    358



    좀처럼 진행되질 않아서


    우선 마루가 보이는 공간을 넓히는 작업만 하고 있다.












    359



    쓰레기 봉투는 어디 뒀어?











    362



    10봉투씩 정리해서 버렸어.













    370



    용케도 콘센트에서 불이 안났다고 생각한다.

    내일까지 해야 될지도.












    방이 어두워지고 있어.











    373



    어두워진다 수준이 아니잖아 wwwwww

    빨리 전등 켜라 wwwwwww











    376



    지금까지 어떻게 생활해온거야 wwwwwwww













    379











    옛날옷 에리어라고 생각했는데, 화장지 에리어였습니다.













    380



    우선 화장지 에리어가 있는 게 이상해 www











    382



    화장지만 잔뜩 모아서 뭐하려고 한 거야 wwwww









    384



    화장지 에리어  wwwwwwwwwwwww











    386



    이 스레가 신경쓰여서 청소를 못하겠어!!











    390



    TV 주위에 화장지가 많은 점이 의미심장 wwwwww













    392





    이번 주, 화장지 사려고 했는데 돈 굳었네 www

    올해는 엉덩이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나는 바닥에 깔린 동전 찾는 작업하러 갑니다.













    403



    >>392



    돈 찾아다니기 이전에 쓰레기나 버려라 www













    414



    1봉투 채울때마다 사진 찍었뒀다.

    1장씩 보면 재미있어 www

    기분 너무 좋아 wwwwww



    23봉투째.












    바퀴벌레도 살 수 없는 방이었던가...













    418



    >>414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너는 바퀴벌레보다 생명력이 강하다는 소리잖아.









    423



    지금까지 어떻게 잔 거야?

    서서?









    424



    서는 것조차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wwwwwwwwwww











    426



    24봉투째.









    제대로 설 수 있는 장소가 없다.

    침대도 요철이 심해서 일어나면 파란 멍이 들 때도 있었다.



    ....서는 것 자체가 무리.












    427



    >>426



    그 상태로 어떻게 생존한 거야 www









    431



    >>426



    너는 핵전쟁이 벌어져도 살아남을 것 같다.









    433



    마루가 보인다.











    435



    내가 적긴 그렇지만 상당히 노력했어 wwwwwwww











    지금부터 돈계산을 해본다.













    436



    >>435



    굉장해 wwwwwwwwwwwwww











    440



    방금 전 부터 그 앵글밖에 안보여주고 있는데...

    다른 곳은?











    445



    굉장히 충실한 하루를 보내서 기분 좋아 www



    돈이랑 담배도 엄청 많이 발견했고,

    입었던 기억이 없는 옷이나 화장지

    지층에서 발굴해낸 나의 술 취향 변화.



    돈은 가장 밑바닥에 있고

    피스타치오가 방해.

    노동의 즐거움과 지금까지 내생활이 불행했단 걸 깨달았다. 



    좋은 하루였어 www



    지켜 봐준 사람이나

    응원해 준 사람

    너희들 덕분에

    여기까지 할 수 있었어.



    정말로 고마워!














    447



    수고했어!! 나도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분 좋아졌다 www











    448



    보고 있는 이쪽도 달성감을 느꼈으니까 www

    수고했어!!













    452



    우선 돈계산.

    사용한 쓰레기 봉투 70리터 x 25장



    발견한 화장지

    31 롤



    발견한 담배 

    8 갑














    456







    많은데...













    458



    5000엔 wwwww











    460



    생각지도 않은 임시 수입 wwwww













    471



    우선 생각한 것.

    재정 감사하는 사람 기분을 알 것 같다.














    ...손에서 쇠냄새난다...











    483



    이거 3만 넘으려나.

    구분하는 게 끝나질 않아.




     
     
     
    485



    그 돈으로 화장지 사라 wwwwwwwww











    487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저금은 처음봤다. wwwww











    492



    잔돈이 그렇게나 모일 정도로 청소를 안했다는 건 wwwwwwwwww











    496



    구분 완료.

    지쳤다....










    이제 세어본다.

    과연 얼마가 나올까 www














    497



    >>496



    카지노 같다 wwwww













    505



    우선 5000엔 짜리 지폐 1장에

    1엔짜리가 266엔.












    5엔은 345엔

    50엔은 4500엔












    10엔은 3740엔











    5백엔은 11500엔













    525



    100엔은 26100엔

















    541



    51452엔.

    내 하루 일당보다 많잖아.
     wwwwwwwww











    542



    밤에 청소하면 5만엔이 손에 들어오는 건가?

    ....나도 청소할까.











    547



    자기 방 청소하고 자기 스스로 급료를 받았어 ww













    550



    너희들이 보고 싶어했던 다른 앵글 사진을 

    끝으로 작별하려 한다.












    내년에는 이 지역부터 스타트다. w

    올해는 한눈 팔지 않고 살아왔지만 내년에는 주위도 돌아보는 30대가 되고 싶어.



    고마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 www
















    551



    아직도 정리가 안됐어 wwwwwwwwwww









    552



    청소하고 나서 사라져라!! wwwwwwwww











    553



    내년에는 얼마가 나올지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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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1/03 23:43:18  116.45.***.106  
    [4] 2011/01/03 23:48:40  121.134.***.167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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