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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21411
    작성자 : 희망의나라로
    추천 : 100
    조회수 : 7682
    IP : 210.223.***.186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02 13:38:12
    원글작성시간 : 2011/01/02 11:22:35
    http://todayhumor.com/?humorbest_321411 모바일
    연아가 극복해왔던 침묵의 시간들


    정상적인 사고의 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초라한 변방의 나라에 어느날 홀연히 나타나

    숱한 역경을 이겨낸 한 소녀의 장대한 여로의 경이로움에

    자신도 모르는사이..

    거부할 수 없는 홀릭에 빠져드는데요.

     

    주류를 물리친..이 위대한 비주류의 소녀에게 

    늘 그렇듯 이해할수 없는 주류세력의 조직적인 맹공은

    이젠..상식도 개념도..잊은채 파국의 행태를 여지없이 보이고 마는군요.

     

    결코 평범할 수 없는 한 소녀의 운명..

    그녀가 원하지않았을지도 모르는 세상의 힘의 균형은..그렇게

    ..자본..정치.등...장막뒤에 저마다의 이득의 쟁투를 만들어내는듯합니다.

     

    익히 아시다시피

    자본의 힘이.. 정치의 힘이.. 가장 ..장악을 열망하는 도구가 미디어인데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가끔 이 조영준기자의 기사를 읽다보면..그 안개같은 파워게임에서

    그래도 연아선수의 순수한 열정과 가치를 지켜내는 또하나의 마땅한 비주류를 느낍니다.

    오늘은..그의 개념기사도 그러하지만..

    그 기사밑에 딸린 개념 댓글을 보고 가슴뭉클 느낀 감동을 옮겨볼까합니다.

     

    조영준기자의 글과함께 프라임님 댓글에 딸린 새님의 덧글을 함 유심히 봐 주세요(^^)

     

    [조영준의 피겨 인사이드] 김연아, 그동안 日견제 어떻게 이겨왔나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1230120605865&p=xportsnews

     



     

    이하 새님의 덧글..

    좀..깁니다만..읽어내려가다 보면..구구절절..옳은 말씀..가슴이 찡합니다..^^;;

     

     

    매국적인 한국 스포츠 매니지먼트사들...(1) |새님 
    한국 IMG는 타이거 우즈도 속해 있는 미국 IMG의 자사로 
    김연아의 첫 소속사였습니다.

    당시 한해 5천만원이 넘는 훈련비가 모자라던 김연아는
    선수로서 은퇴의 기로에까지 서 있었는데

    국민은행 등 각종 기업의 스폰서와 광고 제의를 김연아에게 알리지도 않고
    알아서 거절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선수 관리를 했습니다.

    결국 국민은행이 직접 김연아의 싸이에 글을 남겨
    그간의 사정을 알게 된 김연아측은 IMG를 나오게 됩니다.

    그 후.. IMG는 김연아에게 소송을 걸며 몇 년간 괴롭혔지만
    결국 선수 관리 소흘이 인정되어 패소하고 맙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기가 찼던 일은
    현대카드와 함께 하는 현대슈퍼매치쇼에
    일본여자선수를 메인으로 세우면서
    캐나다에서 훈련을 시작한 어린 김연아에게
    현대카드쇼에 나와주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스쇼날 목동 링크장에 불이 나 취소가 되자
    갑자기 현대슈퍼매치쇼를 김연아쇼로 언론에 뿌리면서
    아무런 관계없고 단지 출연자일뿐인 김연아에게 기자회견에서
    사과하라고 종용하고, 롯데월드 링크장에서 2회 무료공연까지 시킵니다..

    그런 뒤... 고소를 취하했냐? 아닙니다..
    IMG가 패소할 때까지 끌고가며 몇 년간 고등학생인 김연아를 괴롭혔습니다....
    해외 피겨팬들은 이 일로 한국을 비판했습니다

    거기에는 박세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
    세마 스포츠도 관련되어 있는데
    끈질기게 몇 년간 불낸 인부를 고소하여
    몇 달 전에 손해배상 5억을 받아 냅니다.

    그러면서 [김연아쇼 승소]라고 언론에 뿌리는 망발을 보였습니다.
    이것을 올댓이 지적하자 기자들이 그렇게 불렀다
    기자에게 잘못을 가려라 라며 발뺌을 하는데
    웃기는 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인부에게 5억이나 뜯어내면서
    자기들도 부끄러웠는지 H사, S사로 보도자료 돌렸다는 점.

    그러면서 마치 김연아쇼라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해
    마치 김연아가 지금 인부에게 돈 뜯어낸 것처럼 보이게 만든 점..
    지금도 검색하면 그렇게 나옵니다

    현대슈퍼매치쇼는 하필이면 광복절인 8월 15일..
    심판을 매수해 김연아가 받아야할 메달을 뺏어갔다고
    해외 피겨팬들마저 생각하는 일본 선수를
    메인으로 초대해 해마다 아이스쇼를 엽니다.

    꼭 그 일본녀들을 8월 15일에 불러 이 땅에서 한회 수천만원씩
    우리 돈을 줘가며 아이스쇼를 해야만 했을까요?

    지난 번 오서 코치와 김연아가 헤어졌을 때
    김연아는 눈물까지 흘리며 코치들에게
    (각각 파트별로 코치가 여럿 있었습니다) 감사했지만

    오서는 이미 3월에 일본 사기점퍼녀에게 코치 제안받고
    그 후 김연아가 캐나다에 돌아가 보니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눈도 안 마주치고
    김연아를 안 가르치겠다고 냉대를 합니다.

    이에 김연아는 코치없이 새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에 돌아와 아이스쇼를 마친 뒤 은퇴하지 않겠다고 
    내년 선수권에 나가겠다고 발표합니다

     

    지난 번 오서 코치와 김연아가 헤어졌을 때
    김연아는 눈물까지 흘리며 코치들에게
    (각각 파트별로 코치가 여럿 있었습니다) 감사했지만

    오서는 이미 3월에 일본 사기점퍼녀에게 코치 제안받고
    그 후 김연아가 캐나다에 돌아가 보니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눈도 안 마주치고
    김연아를 안 가르치겠다고 냉대를 합니다.

    이에 김연아는 코치없이 새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에 돌아와 아이스쇼를 마친 뒤 은퇴하지 않겠다고 
    내년 선수권에 나가겠다고 발표합니다.

    이러자 김연아 은퇴를 종용하던 일본언론은 일제히
    김연아가 은퇴하지 않는다고 "탐욕스럽다고" 욕을 하며
    김연아에 대한 해외 인사들의 말을 날조 편집해 방송합니다 

    이 과정에 오서코치와 김연아가 헤어졌다는 발표가
    김연아의 역사적인 미국 LA아이스쇼 티켓 발매 바로 하루 전날 새벽
    김연아네가 자고 있을 시간에 터져 나옵니다.

    그것을 발표한 것은 뉴욕 IMG본사..
    이 IMG라는 회사는 잠깐 어려웠을 때 기업 사냥꾼에게 넘어 갔는데
    주식회사가 아니라 명백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일본 모 회사가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세계피겨연맹의 스폰서는 8할이 일본 기업입니다.
    그리고 세계피겨연맹은 경기를 치룰 때 IMG에게 행사를 대행합니다.
    한마디로 세계 피겨는 재팬머니에 의해 좌우된다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김연아에게 억울한 편파 판정이 몇 번이나 있어 왔는지 김연아 초창기에 잠시 매니저를 맡아 
    마치 어린 김연아의 싹을 잘라 버리는 듯한
    행동을 일삼던 한국 IMG 기억나십니까?

    거기는 피겨 선수들만 소속되어 있는데 올 5월에
    피겨 코치로서는 유일하게 오서코치가 거액에 재계약하고
    7월에 김연아를 냉대하고, 8월에 대대적인 언론 플레이로
    김연아를 배은망덕한 선수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김연아측은 전부터 오서에게 계속 훈련시간을 늘리기를 부탁했으나
    오서는 다른 여러 명의 선수와 함께
    그것도 매일 45분씩, 일주일에 5일만 가르쳐주고 시간제 강사료를 받아 갔습니다.
    이에 곤란을 느낀 김연아측은 2번이나 코치를 바꿀까를 심각하게 고려했기에
    방송에서 방상아 해설의원이 잠깐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방송을 보며 방의원이 경솔하다고 생각했으나..
    김연아측이 워낙 무던해 코치를 해마다 갈기도 하는 피겨계에서
    4년 계약을 맺고, 불만을 삭이며 꾸준히 관계를 이어갔던 겁니다.

    참고로 김연아에게서 오서를 빼앗으려 했던 일본의 아사다선수는
    키워준 야마다 코치가 연아에게 아사다가 쥬니어에서 20점 넘는 차이로 지자
    아사다의 엉터리 점프를 교정하자고 하다가 잘리고
    그 뒤 온 라파엘 코치, 타라소바 코치, 나카쿠보 코치 .. 
    모두 무능한 코치로 일본 언론에 언급되며 해마다 잘려 나갑니다.
    아사다 선수는 오서와 김연아의 결별 원인이
    아사다의 코치 제안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자

    [오서에게 제안한 적이 없다. 
    한국과 사이가 나빠질 일은 하지 않는다.]
    고 했으나 마치 이번 일본 방송의 김연아에게 방송 허락 받았다는 해명처럼
    철저한 날조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일본 문춘의 보도로 들통이 납니다.

    일본은 선수도 방송도 거짓말을 공식적으로 아주~
    밥먹듯이 하는 나라더군요.
    이러니 일개 개인은 어떻겠습니까?
    순진한 한국인 여러 분들은 일본인들을 상대할 때 조심하십시오.

    아사다가 이렇게 코치를 갈아치워도 아무 말이 없는 한국언론이
    왜 김연아에게는 그렇게 비난을 했을까요?

    독일이나 영국, 미국의 해설진은 오서의 코치로서의 재능은 들어본 적 없다.
    이런 재능(김연아)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김연아를 맡으면 누구나 빛이 난다는 등
    오히려 코치로서 오서가 연아 덕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것을 지적하는데

    한국은 첫째, 피겨에 문외한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축구나 야구였다면 이 지경으로 김연아가 오해받고 속수무책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코치를 선수가 자주 바꾸는 피겨계 경향도 몰랐고
    심지어 오서가 연아의 그랑프리 선곡을 언론에 고의로 유출해도
    한국 피겨 관계자는 국제적 조류에 뒤떨어져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전문가로서 식견이 떨어지는 인터뷰를 할 지경이니까요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피겨 경기와 아이스쇼가 열리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심판은 많고 경기는 적습니다.
    은퇴한 해외 심판의 양심선언에 의하면
    각국 연맹이 의도하는 채점을 하는 심판들이 불려나가고
    심판은 선택받기 위해 조작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넘사벽 실력을 가졌으나
    밀어줄 국가발(미국, 러시아, 캐나다, 일본, 유럽인들)이 없는 연아에게
    철저하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더구나.. 상대가 나빴습니다.
    일본인들.. 질이 나쁩니다.
    믿을 수가 없을 만큼 수준이 낮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유튜브라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가면
    김연아에 대한 날조 동영상이 매일 수백개씩 올라옵니다 

    과연 누가 이런 자기의 시간과 노력을 바치는 미친 짓을 하고 있을까요..
    이 동영상들의 공통점은 혐한 사이트(한국을 혐오한다는 일본 우익 사이트..
    그러나 과연 누가 혐오할만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들과 연계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미국 피겨선수가 일본 아사다의 팬인듯 보이는 일본인에게
    질투하지 말라고 말하는 지경에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이 사정을 모르고 보면 마치 김연아가
    도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도록 교묘한 조작질이
    일본 언론과 일본인들에 의해 공적으로, 사적으로 자행된다는 겁니다.

    이번 도촬 사건의 방송 담당자는 게시판에 글 올리기를
    김연아가 세계 선수권 뒤에 숨어만 있고 아사다는 각종 행사에, 부진한 가운데도 열심히 대회에 나간답니다.
    선수권에서는 누가 잘하는지 두고 보잡니다.

    웃기는 것이 올림픽 피겨 금메달 선수들들은
    지난 28년간 모두 바로 은퇴했습니다.
    그래서 김연아도 이번에 은퇴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 일본의 아사다(사기점프녀)도 20세에 올림픽 금메달 따고 은퇴할 것이란
    계획을 일본 방송에 나와 말했고, 당연시 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김연아는 은퇴하지 않고 단지 
    그랑프리를 쉴 뿐인데도 일본과 한국의 일부 악플러들에게 
    욕을 먹어야 합니까?
    뱅쿠버 피겨 금메달인 라이사첵도, 동메달 조애니도
    다 올해 그랑프리를 쉬고 있는데
    몇 년간 피를 말리는 일본의 심판 매수로 인한 편파 판정과
    홀로 싸워온 이제 20살 된 김연아가 못 이룰 것 같은 목표를 이뤄내
    한숨 돌리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까... 돌아보기 위해 한 시즌 쉰 것이
    그렇게 비난받아야할 일일까요?

    해외 피겨 해설자들은 오히려 방송에서
    김연아에게 여행도 많이 다니고, 책도 읽고, 피겨에서 한동안 떠나 있으라
    권합니다. 그런다음 다시 돌아오라고..

    김연아에 대한 일본인들의 어이없는 만행은
    18년간 공식적으로 20조 넘게 쏟아 부은 피겨 여왕을
    김연아에게 빼앗기자 열등감에 폭발했다지만 
    김연아에 대해 하루에도 수백개씩 차마 입에 못담을 악플을 올리는
    열명도 채 안되는 악플러들이 일본과 마치 입이라도 맞춘 것처럼
    똑같은 어조로 김연아를 비난할까요...

    여기가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현실에서는 김연아를 싫어하는 사람을 발견하기 어렵고
    다들 대견하다 칭찬합니다.

    그런데도 왜 인터넷 상에서만은 김연아 악플이 성한 걸까요?
    그 배후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목적을 가진 돈이 한국으로 흘러 들어온 겁니다.
    그리고 그 돈은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일부 포털과 일부 인터넷 신문에
    풀린 것 같습니다.
    김연아를 죽여라... 이것이 목적..

    일본 도촬 방송사 피디가 비웃었던 것처럼 연아가 올림픽 후 놀았을까요?

    타임지의 선정단이 선정한 영웅 부분에
    클린턴 미국 대통령 다음으로 2위에 선정되었고,
    유엔 산하 유니세프 국제 친선 대사로 홍보 동영상이 전세계로 나갔고,
    매년 미 가정에 배치하는 베스트 셀러인 미국 어린이 유명인사 연감에 
    표지 모델로 여자로서는 유일하게 올라갔고,
    미 LA명예시민, 미 LA시청에 김연아의 사인한 스케이트화 영구 보존,
    IMG가 아니면 성공할 수 없었던 미국에서 김연아의 아이스쇼는 더큰 성공을 했고
    (바로 이 쇼의 표를 팔기 하루 전날, 아사다와 오서 코치의 소속사
    IMG가 김연아에 대한 오서의 왜곡 기자회견을 터트린 겁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에서 주는 올해의 여자 스포츠 우먼상을 받았고
    (재미있는 것은 아사다선수가 도쿄에 있는 아메리칸 클럽이라는 
    헬스 클럽에서 연아 선수가 상받기 바로 며칠 전에 헬스 클럽 회원들 몇 명 모아놓고
    상을 받았는데, 그 상 이름이 연아와 똑같은 '올해의 스포츠 우먼상'이랍니다..

    나중에 선수 연혁에 같은 이름이 올라가겠지요...
    하나는 미국에서 포토월에서 국제적인 사진기자들이 몰려오고
    유명한 선수들이 다 모인 가운데 무대 한 가운데서 상 받은 연아고

    일본 아사다는 어린이 몇 명 모아놓고 헬스클럽에서 받은 상인데.. 이름이 똑같음..
    일본이 매사 이런 식입니다.)
    해외에서는 여러 나러 언론에 의해 올해 가장 우수한 선수로
    몇 번이나 뽑혀서 이제는 그 언론 매체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한 해를 보낸 연아가 숨어만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일본은 이런 것을 국내에 보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연아가 LA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 장면도
    일본 언론은 서양인이 수여하는 시청에서의 동영상 대신에
    한국 교민들이 준 교민상을 틀어주고 마치 한국인들이 준 상을 
    받은 것처럼 교묘히 날조합니다.

    그러나.. 도촬 일본 방송은 언론인이니 해외 동향을
    일반 일본인들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그 이유는 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일본 선수를 또 이길까봐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파렴치한 짓을 해서라도 방해하려는 의도

    올림픽 때 김연아의 약점은 언론이라며
    떼로 몰려가 연아를 괴롭히고, 연아가 언론을 피하자 연아에게 건방지다고 비난하며
    나중에는 한국어 할줄 아는 일본 여기자를 시켜
    "연습에서 넘어졌는데 잘 할 수 있느냐"는 질문까지
    지나가는 연아가 피할 수도 없도록 해댑니다.

    피겨는 선수의 심리상태가 매우 큰 작용을 하는 경기입니다.
    마치 양궁장에서 큰 소리 안 내듯이
    선수가 점프를 뛸 때는 다들 숨죽이고 착지한 뒤에 박수를 치는 경기입니다.
    그것을 알기에 일본이 저러는 겁니다.

    그런데 일본은 이해가 되지만
    왜 한국의 10명도 안되는 악플러들은 마치 입이라도 맞춘 듯
    김연아에 대한 일본인들과 똑같은 비난을 그것도 시간을 맞춰
    일본과 같이 해대는 걸까요?

    한국의 포털과 스포츠 매니지먼트사가 매우 영세함을 잘 아실 겁니다.
    문 닫은 곳도 있고, 닫아가려는 곳도 있습니다.

    그곳에 일본인들의 돈이 쏟아져 들어온 것 같습니다.
    다음만 해도 얼마 전부터 일본인들의 투자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더니
    누군지도 모를 일본 선수, 연예인, 일본 기사들이 메인에 사진과 함께 걸리고
    일본에 해가 되는 기사는 내리거나 안 올립니다

    한국 여자 축구가 월드컵에 1위 했을 때도
    그 소녀들의 기사는 단 한줄로 처리하고
    솔직히 우리 선수들보다 외모가 떨어지고 누군지도 모를
    일본 축구녀는 외모가 뛰어나 네티즌 감탄 이딴 식의 날조로
    사진까지 첨부해 메인에 며칠이나 걸어놓는 망발을 보입니다.

    김연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선수는 국제대회에 1등만 해도 메인에 걸리고
    심지어 김연아의 전 소속사인 IB스포츠의 모 체육선수는
    공항 출입은 물론 세계 30위가 넘는 성적임에도
    항상 메인에 제일 잘 나온 사진과 함께
    연아가 국제적으로 성과를 거둘 때마다 며칠이고 걸어 놓습니다.
    타임 100인 선정.. 
    전세계 피겨팬이 뽑은 가장 위대한 선수 선정..

    김연아의 이런 기사는 다른 곳에서 소문을 듣고 와
    자세히 보기 위해 다음에 와도 어디 있는지 몰라 찾기도 힘듭니다.
    일반인들은 모르고 넘어갈 정도입니다.

    왜 김연아에게만 이런 가혹한 대접을 하는 것일까요?

    재미있는 것을 하나 알았습니다.
    김연아의 전 소속사인 IB는 
    김연아의 최초 소속사이고 아사다와 오서코치의 소속사인 IMG의 부사장이 나와
    만들었고,
    지금 IB에는 다음 이사 출신이었던 사람들이 이사로 들어가 있으며

    무엇보다 얼마전 [일본의 매니지먼트사인 아이안스사]와 제휴를 맺었다는 겁니다

     

    한국 IMG의 사원들이 이년 전 고양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 때
    링크장에서 소리가 들릴만큼 가까운 곳에 앉아
    김연아에 대해 큰 소리로 욕설을 해댄 것을 현장에 있던
    많은 관객들이 들었습니다.

    법원에서 패소 판정을 받을 정도로 선수 관리를 성의없게 했던..
    피겨팬의 입장에서 그 후 IMG의 행보를 봤을 때
    아사다와 일본의 입김으로 어린 김연아의 재능을 망치려 작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도 할말 없을 만큼 비상식적인 선수 관리를 했던 그 IMG...

    지난 몇 년간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하며
    해외 교포들까지 유튜브에서 김연아 날조 동영상이 너무 심각하다고 지적하는데도
    못본척하고 전혀 상관 않던 IB 지금도 일본인들은 꾸준히 매일 수백개씩 김연아의 날조 동영상

    (예를 들어 연아가 기자 회견에서 기침하는 모습을 찍은 다음
    김연아가 기자 회견 도중에 뒤로 침뱉는 모습이라고 올립니다.

    다른 선수와 같이 있다가 잠깐 혼자 있는 모습을 찍은 뒤에
    김치년은 인성이 나빠 선수들에게 왕따 당한다고 올립니다...)

    을 새로 만든 김연아 소속사인 올댓은 힘들게 일본인들과 신경전하며
    나쁜 동영상은 지우고, 조회수 높은 김연아의 경기 영상은 
    불량 영상이라며 신고 삭제하는 일본에 맞서서 되살려 놓기를 반복합니다.

    왜 이것을 IB는 하지 않았을까요..
    단순히 선수에 대한 무관심이었을까요?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김연아에 대해 나쁜 기사를 쓰는 기자와 인터넷 신문은 항상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이들 몇몇.. 하찮은 무리들..
    과연 이들을 움직이게 한 댓가는 뭘까요?

    얼마전 신문사 41개가 모여 올 해의 선수를 뽑을 때
    40개의 언론이 만장일치로 김연아를 뽑았고
    단 한 개의 언론만이 다른 선수를 뽑았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김연아는 한국인에게도 버림 받았고
    나쁜 기사만 올라온다고 보도합니다.

    반은 맞습니다.
    다른 선수라면 대서특필될 김연아의 승전보가 왜 축소될까요?
    혹자는 김연아 어머님이 세운 올댓이 올곧아서 
    기자들에게 돈을 뿌리지 않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럼 어떤 기자가 김연아에 대한 왜곡 기사들을 쓰고
    어떤 포털이 좋은 기사를 파 묻어 버릴까요?

    그리고 그 동기는 돈이라고 해도 좋겠습니까?... 

    김연아에 악의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들 중에
    연예부 기자들이 많습니다.

    김연아에게는 광고를 찍는다는 비난이 언제부턴가 따라 다닙니다.
    일본선수들이나 베컴이 광고 나온다고 욕 먹는 것 봤습니까?

    국내에 전용 링크조차 없어 해외에 나가야 하는데
    개인 스포츠라고 국가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 년간 억대의 훈련비는 누가 냅니까?

    연아가 광고를 찍으면 손해 보는 사람들..
    연아가 대회에 나가 1등하면 배가 아픈 사람들..

    잊지 마십시오.
    세상에는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이 있습니다.
    도를 넘지는 마십시오. |

     

    ※참~잊었습니다..^^;;

    이런..일련의 음모들에 대항해..늘..올바른 의협심을 발하시는 들녁님의 노고와 수고에..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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