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덕인 제가 요즘 빠진 오마이걸 mv 보던 중 생각이 떠올라 만들어 봤습니다.
허접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폐자동차가 있는 누가봐도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뒷골목
전 날 과음으로 인해 길바닥에서 꿀잠자는 유모씨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노숙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여기가 어디지? 유리둥절 한 유모씨
술 취한 관광객 찾아다니느라 아침부터 빡친 가이드
"나 지금 x나 빡침" 이라고 느껴진다.
안 그래도 시간 늦었는데 두리번 거리느라 걸음이 느려진 민폐 관광객
"나 지금 x나 빡침" 이라고 느껴진다.2
살벌한 기운을 느꼈는지 고분고분해진 관광객 유모씨... 진상을 다루는 배테랑 가이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민폐 관광객을 이끌고 겨우 도착한 목적지
" 자, 이제 내 역할은 여기까지..."
"가이드님, 계약한 내용이라 다른 거 같은데요? "
" 난 그런 거 몰라. 걍 꺼졍."
" 난 받은만큼 일한다."
사기도 당당하게 치는 프로 가이드의 모습이다.
술 들 깬 관광객을 싣고 하염없이 나아가는 배. 사기당한 억울함에 멍 때리는 중 ( 노 젓는 이도 없고, 모터도 없지만 어쨌든 간다... )
" 아, 미친... 술이 들 깼나. 헛 것이 보이네." 바다 한 가운데 사슴이 보이는 만취자 유모씨
술도 들 깨고, 사기도 당한 어리숙한 관광객. 과연 그녀는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