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그림]
뭔가 없어 보이는 수준의 선 터칭으로 필압도 약간만 있지 사실 상 거의 없습니다.
이런 그림은 주로 연필에서는 되게 있어보였는데 볼펜같은 걸로 선 따서
지우개로 선 정리한다고 연필 선을 지우면 나타납니다.
보통 이 상태의 그림을 보고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렇다면 아래의 방법을 따라해보세요!
[1단계, 필압 넣기]
뭔가 없어보이던 기본 그림에 선만 교정해줘도 약간 살아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필압을 넣는 위치는 부분과 부분이 접하는 부분
(예. 피부와 옷, 팔과 몸 사이 등)
그리고 그림자가 지는 부분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추가로 넣어야하는 부분에 감이 오실거에요
[2단계, 약간의 그림자와 선 넣기]
필압 넣은 부위 중에서 이 곳은 그림자가 생기겠거니 한 곳에
필압을 조금 더 주어서 확실하게 구분이 되도록 해주고
추가로 필요한 곳에 선을 몇번 그어주면 그림이 더 살아보입니다.
대망의 마지막!!
[3단계, 그림자와 데코레이션!!]
옷에 보일 듯 말 듯한 실선으로 천의 질감이나 무늬를 표현해주고
그림자가 생길 부분에 선을 써서 그림자를 표현해주면
처음보다 그림이 확 사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자는 채색으로 스킵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맨 처음과의 비교짤입니다.
여기까지 그리고나니
그림 그리기 싫다..
뭐 아시는 분들도 많은 방법이지만
모르고 계셨던 분은 지금부터라도 해보세요
그림 그릴 때부터 필압을 넣으면 이런 고생 안해도 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