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조도 개념도 없을뿐더러 사람도 아니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하지만 이전글 링크는 걸어두겠음!!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320230&page=30&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20230&member_kind=



아빠 소리지르고 화내다가 이제 멘탈붕괴왔는지
오늘 휴가내셨음.



나는 이제 살 가치도 없는듯...



사실 D포털 웹툰 공모전 3월에있는거 나갈려고했는데
공모전 자체에대해 회의적인이야기를듣고 때려치고 다른거함.

그러다 저번달 26일부터 이번달 26일까지 공모전 나갈라했던 분량 완성해서 
공개하려고 지금마감 3일남았는데 똥싸고있음.

3일안에 완성못하면 나는 닥치는대로 알바든머든 해야함... 약속했음...


그와중에 남자끌어들인 내가나쁨...
진짜 오랜만에 남친도보고싶은데 밖에 나가는게 여력이안되서 집에끌어들인 내가 등신임...
아빠까지 저렇게 다죽어가니 이제나는 뭐 ..괜히낳은 자식?

아니 호적에서 파버린댔으니까 자식도 아니지.

더러운년.

아빠 밥이라도드시라고 말걸어도 뭐 눈빛부터 이미 자식보는 눈이아님.
물론 내잘못.

출근시간 거의 아슬아슬해서 방금 깨워드렸더니 오늘회사안간다심.
그것도 내잘못.


다 내잘못임...

저번에 덧글로 힘내라고 해주시는분들덕에 기운차려서 그래 일다 내할일 열심히하고
다시한번 용서도 싹싹빌면서 열심히 용서받자 싶었는데
아빠이렇게 되고보니 그냥 돌이킬수가음슴....


이미 소문은 외가집으로 퍼져있음...
너 그림열심히그리라고 짧게온 문자도 그냥 [완성못하면 죽는다 ㅇㅇ]
이런의미로 보임. 실제로 죽이진 않겠지만 날 어떻게 보겠음.


아빠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안락하게사는데 익숙해져서 
금전적으로 독립안하고 살다보니  정말 뭐...

정신적으로도 한참 미숙아라 결국 스스로를 여기까지 내몰았음...




우울한글 싸서미안함.

그냥 나같은 일도 있을수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하고싶음.

내 만화는 해피엔딩인데 나는 그렇지않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