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도 27조의 제27조. 코백 알카트라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5, 26조는 현재 공석입니다.
코백 알카트라즈. Caubak Alcatraz.
천년정(千年錠)의 사도로, 자신이 가진 사상의 종착인 성전 트라이텐을 숨기기 위해서 미궁을 만들었지만,
그 중심부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개그 캐릭터입니다.
수백년간 표면무대로 나오지 못했으며, 알퀘이드와 전화통화를 하는 중에는 자기를 아는 사람과 대화하는 건 오랜만이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알퀘이드와의 대화에 따르면, 자신은 한 번 죽었고, 미궁에 들어간 것은 알퀘이드가 태어나고 난 후.
마술의 연구로 사도가 된 케이스 중 하나로, 마법사가 되기 일보직전인 대마술사이기도 합니다.
알퀘이드는 그가 미궁에서 나오면 그 때 죽이겠다고 하지만, 그는 미궁에 있다가 인간이 전부 사라지면 자살하겠다고 합니다.
로어처럼 신을 믿는 자이기도 했으며, 젤릿치 옹과는 아는 사이입니다.
미궁 안은 낮과 밤의 구별이 없으며, 그에게 있어서는 낙원과도 같습니다.
미궁에서 나올 생각은 없지만, 한 번 죽었을 때 봤던 달이 보고 싶다고.
미궁 전문이라, 미래로의 길을 기억을 더듬어 결과를 역산해 알아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종의 미래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능력 덕분에 젤릿치 옹이 거짓된 성배전쟁을 관측할 때 조언을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이외의 작품에도 꽤나 등장하긴 하지만, 저는 딱히 아는 바가 없으므로 이 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
일해라 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