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조류는 중력이 있어야 음식물을 섭취 할 수 있다..

그 외의 생물들은 중력이 없어도 식도의 연동운동으로 음식을 섭취할수 있다.'

다들 알고 있는 이 사실...

그런데 문득든 생각.....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혹시.....

조류만 지구에서 최초로 진화를 한 유일한 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겁니다...

우주로 인간이 인간을 보낼때...

조류를 우주선에 충분한 먹이와 물을 넣고 우주로 보냈지만

모두 아사를 했던것으로 비추어 볼때...

조류가 우주에서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오로지 중력을 이용해

먹이를 섭취함으로써 식도의 연동운동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낭지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조류는 유일하게 지구에서 발생해 진화한 유일한 종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가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검증같은건 불가능하죠...

하지만 만약 저기 태양계 끝에서 지구로 오고 있다는 거대 UFO가 사실이라면

우주에 생물이 지구로 이주했다고 볼수도 있기에

상상의 나래를 펴보았습니다.

조류를 제외한 다른종들이 가지고 있는 식도의 연동작용...

굳이 중력이 존재하는 행성에서 진화를 계속해왔다면 별로 필요없는 능력이라고 생각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단순히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기위한 방편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효율이 떨어지는 능력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서 괄약근 하나만 있으면 해결될 문제를 굳이...

억지로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보내는 연동작용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조류가 가장 진화된 단계의 생물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 말이죠...

모든 생물이 우주에서 왔고 중력으로 인해 굳이 연동운동없이도 음식을 섭취할수 있게 되자

연동운동을 퇴화시키고 중력을 이용한 음식물의 섭취방법을 진화시킨것은 아닌가...

하고요...

그리고 모든 생물이 가지고 있는 귀소본능이 조류를 날 수 있게 진화시킨건 아닌가... 하고요...

이 생각이 든 이유는

우주로 나가고 싶어하는 욕망이 땅속이나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욕망보다 더

크고 그렇게 큰 욕망이 생기는 이유는 우주에서 온 생물이 유전자에 남아있는 귀소본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저를 비롯한 제 어릴적 친구들의 거의 모든 꿈은 하늘을 나는 것, 우주에 나가 보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찬란한 문명을 발전시켰던 고대인들 역시 하늘에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의 과학기술로도 겨우 알아낸 우주에 관한 지식을 이해하고 대대로 전승한것으로 

봐서 지구의 생물들은 모두 우주에서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들더군요...

물론 제가 의문을 품고 공상한 내용은

어떤수단을 가지고도 검증이나 증명을 할수있는 속성의 것이 아니지만..

단순히 급격하게 떠오른 생각들을 어딘가엔 끄적거리고 싶었습니다...

좀 말이 안되고 이상한 부분이 있어도 이해해주세요...ㅎㅎㅎ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왜 그러셨을까.....ㅡㅡ;;;;

나로 지금 이걸 왜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