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부터는 게임한다고 애니를 거의 안봤다가 최근 롤 하다가 좀 질려서 다시 애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본 게 꽃이피는첫걸음이었는데 개인적으론 감동은 적었지만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추천받아 잔잔한내일로부터를 봤는데, 지금까지 애니로 느껴보지 못한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리뷰글 그렇게 길게 써본 적도 처음인듯... 게다가 연달아 봤던 것 때문에 P.A.WORKS 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제작사하면 빙과때문에 쿄애니인가 거기밖에 몰랐는데 쿄애니도 관심을 가지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P.A.WORKS는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과거에 작품들도 찾아보니 재밋게 본게 많고 ㅎㅎ
그러다가 이제 시로바코를 보기 시작했는데 먼가 다른 작품을 보는데 3개의 애니를 동시에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로바코에서 애니 제작이나 케릭터 표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앞의 두 작품, 특히 잔잔한내일로부터가 겹쳐서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론 시로바코 케릭터들도 마음에 들고 개그애니인줄 알고 봤었는데 이 작품도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동을 느낀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23화를 봤는데...
1~22화가 23화를 위해 존재한거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엔 시즈카 이야기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결말짓는군요 시즈카한테 감정이입이 참 많이 되었는데
23화까지 봤지만 벌써 완결까지 본 느낌입니다 이제 애플에서 24화가 나오길 기다려야 겠군요
게임때문에 애니를 잘 못봤었지만 다시 한번 빠질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인터넷에서 찾은 감동적인 장면을 올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