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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은 금일(2016년 7월 29일) 23:30,
당첨자 취합후 발표는 금일(2016년 7월 29일) 23:59 예정입니다.
(취합이 예상보다 빠르면 더 일찍 나올수도 있습니다.)
※ 위 공지는 작성자 게임토론 게시판 ssom님의 내용을 일부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알파리우스입니다.
오유 나눔은 처음이네요. 처음이니 만큼 가볍게 2개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리저리 서툰 구석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1. (좌) 에베루즈 2, 어쩐지... 저녁
V 챔프 1999년 3월호 부록입니다.
케이스랑 CD가 다른 이유는, 친구에게 빌려줬더니 이 케이스로 돌려줘서 그렇습니다.
에베루즈는 대대로 금발의 안헬종족이 히로인으로 나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시대를 앞서나간 설정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주인공과의 호감(애정) 관계에 따라 남자도, 여자도 될수 있었습니다 -_-;;;;
덕분에 처음 남자가 되버리는걸 보고 격한 멘붕을 안겨준 게임..
또한 모든 히로인들과 다 호감도를 일정 올려놓고 무슨 구슬을 각 하나씩 만들어야했습니다.
그래서 엔딩을 위해 문어발 관계를 만들고.. 여러모로 신선하고도 당황했네요.
(하지만 도키도키 메모리얼을 해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역시 게임은 인맥이야)
어쩐지.. 저녁은 조금 특이한데,
일단 설치 한번 해두면 그 이후로 CD를 체크하지 않습니다.
막상 친구가 산 정품 패키지에서는 CD 를 확인했었고..
같이 정품(?)을 산 친구로서 CD 없이 편히 하라고 설치해준 추억이 있네요.
정품은 정품인데 뭔가 크랙판 같은 게임..
2. (우) Karma
PC CHAMP 잡시 부록입니다. 몇월인지는 불명.
주의 : CD 케이스 손상이 심합니다.
세월의 흔적을 케이스가 다 막아준 덕분인지 CD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거의 새것.
대륙의 안개가 걷히고 새 세상이 열리게 되리,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멈추지 않았고
신들은 분노를 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있는 세명의 인간이 있었다.
잡지 카르마 광고에 있던 문구입니다. 기억만으로 쓴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당시에는 게임 내용들이 다 어땠냐면..
이 짤 하나로 요약 가능했습니다.
평범한 주인공이 영웅이 되고 (옵션으로 동료 사망)
세계를 구하면서 애인(죽창)도 생기는 그런 스토리.
그에 비해 카르마는 아무도 나온자가 없다는 망각의 섬의 감옥에서 탈옥하고
신에 대해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엔딩 보러가는 반역물(...)로 흘러가서 그 자체로도 신선했습니다.
또한 각 마을은 별로 이벤트도 없는데 이상하게 특색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아 여기저기 오가면서도 질리지 않았고,
국산 RPG 게임에서 드물었던 액티브 타임 배틀(당시 파이날 판타지 7 전투시스템으로 유명했던 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레벨업 시스템 역시 독자적이었는데 다음 레벨업까지 필요 경험치가 보이지 않는 대신,
일단 레벨업하면 HP, 능력치가 확확 오르는 시스템이었기에 레벨업의 보람도 꽤 느낄수있어 좋았습니다.
요즘은 FPS 개발사 다된 드래곤 플라이지만 그래도 제 기억속엔 카르마 하나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다시 알려드립니다.
마감은 금일(2016년 7월 29일) 23:30,
당첨자 취합후 발표는 금일(2016년 7월 29일) 23:59 예정입니다.
게임을 아끼고 소장하고자 하는분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