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금에대해 알아볼꺼에요.

금은 연성과 전성이 높고 전도율이 좋으며

수요가 많은 반면 공급량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에 나라에서 화폐 대용으로 쓰이는 물질입니다.

연금술이 발달해 화학의 기초를 다지게 된것도 어찌보면 금덕분이죠.



하지만 여러분.

여러분이 알고있는 금은 보통 황색이겠죠?

그 김연아가 원래 받았어야될 메달색 있잖아요.

하지만 금에는 황색밖에도 다양한 색이 존재합니다.

금의 색깔은 금의 상태에 따라 바뀌게 되는데,

분말이나 콜로이드화 되었을 경우에는 보라색,

녹았을 경우와 얇은 금박이 되었을 때는녹색, 

증착막을 형성했을 경우엔 적색이 됩니다.

금의 원소기호인 AU또한 헤브라이어에서 적색을 뜻하는

AUS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금의 다른면을 보아서, 금은 삶의 여러부분에 쓰입니다.

그저 장신구를 넘어서,  높은 전도율을 요구하는 전자제품;스마트폰등의

기판에 쓰이고,심지어 식용으로도 쓰이죠.

많은 여러분이 식용금과 일반 금이 무슨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식용금은 순도 96%정도에 은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은을 첨가하는 이유는 은을 첨가함으로써 광택을 낼 수 있고,

또한 금이 달라붙는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식용으로 금을 섭취 했을 경우 물론 소화되지않고 배설을 통해 빠져나가지만,

많은양을 한꺼번에 섭취 할 경우에는 근골격계를 손상시킬수도 있다합니다.

(물론 의학에서 쓰이는 금은 정제된 금이라 괜찮지만 금이라고

아무데서나 사드시지 마시길)

의학에서의 금은 금니에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방에서의 금은 진정과 해독작용이 있다하여 

신경 정신계열에 많이 사용합니다만,

앞에서 말한 이유로 보약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양방에서는, 관절염 관련해서 쓰인다지만 연구결과가 영 못미더워서 패스

아... 어떻게끝내지...



금의 원소 기호가 AU인 이유는 금메달이 김연아의 품에 안기지 못한 아쉬움에 내뱉은 

탄식에서 유래되었다는 소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