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방을 정리하다가 옛날 cd게임을 찾음
전략시뮬레이션인데 꽤나 명작으로 알려진 게임


주인공은 고등학생때 플레이 했었는데, 추억을 상기시키며 그 게임을 켜봄

켰을때 자신이 예전 게임에 등록한 신무장, 신세력 초기 버전이 세이브파일로 등록되어있음


"ㅋㅋ그래 이 당시 게임 재밌게 해보겠다고  킹왕짱쌘 신무장으로만 모아서 시작했었지ㅋㅋ 거의치트키에 다름없었지만..."

자신의 흑역사를 세이브파일의 정보만 보고도 느낌

"어휴 군주인 나빼고 전부 여성무장이네.. 가상세계에서라도 하렘제국이라도 건설하려던 나의 흑염룡인가?"


그렇게 주인공은 로드버튼을 누르는순간..



게임속으로 들어가게됨



현실의 몸이 ㅇㅇ



자신은 처음에 무슨상황인지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차차 게임속에 들어왔다는걸 인지함


그래서 처음엔 되게 기분이 묘했음.  그 짱짱쌘 신세력의 군주인가! 하고 기대감에 차올랐음
(물론 현실로 돌아가고싶은 불안감도 불안감이지만)

근데 알고보니 전나 말소세력의 듣보문관이 된거였음ㅇㅇ
스텟도 무력 7 지력35 정치력2 통솔력9 행운력51의 최약체 캐릭 

 하지만 세계관은 자신이 등록한 신무장 신세력 세계관임.


그이후 여차저차 시작해서

자신이 엔딩의 반열에 올라야 현실세계로 갈 수 있다는걸 깨달음.


그러나 신세력은 옛날 고등학교때 자신이 조종하던 세력임. 무장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무력99 지력99같은 먼치킨놈들만 차지하고있음


하지만 자신은 숱한 전략게임을 마스터한자. 게임의 습성, 약점, 버그 등등을 꿰뚫고 있음.
그리고 고등학교때 자신의 스타일을 알고 있기에 신세력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자신이 제일 잘 암.


문제는 신세력을 견제하기위해 거대 세력에 들어가 세력을 확장하며 대륙통일하려는 먼치킨녀석들을 상대로 통일엔딩을 해야한다는 것.
(고딩때 자신은 무장의 스텟이 쓰레기면 살 가치도없다며 포로로 잡힐경우 사형시켰음. 고로 신세력에 가담하면 목숨이 없어진다는걸 알고 견제세력으로 가려는거임)



과연 주인공은 개쓰렉 스텟의 문관으로 태어나 자신이 만든 신세력을 재치고 대륙통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