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먹은 여자임.. 나 지금 멘붕...

글읽고 답변좀...충고좀...ㅜㅜ

일년넘게 만나고 사귀고를 반복
(자세한건 너무길어서 패스


하지만 중요한건 적음! 길어질지도 모름! 꼭다보고 이야기좀 해주세요ㅜㅜ)
 
작년 2월초? 1월말? 그남자 만남 사귐

5월 말쯤 여자친구있다는걸알고 정리(여자친구에게 통보)

7월초쯤 연락옴 그여자완 헤어졌다고함 (캡쳐내용 보여줌)
다시만남

9월쯤 다시헤어짐

11월쯤 다시만남(컴퓨터 뒤져보니 그여자랑 여행다닌사진다나옴. 정리했다기에 이해하고 넘어감)

12월쯤 그여자서울로 올라옴(난 서울사람 그남잔 부산사람 그여잔 부산사람)
그때 전부 다 정리했다고함.
그래서 다시 알콩달콩 잘만남

내가 술쳐먹고 그남자한테 맨날 과거생각에 헤어지자고함 그러고 다시잡음.
내가안잡으면 그남자가 다시잡음. 무한반복

그리고 다시 올해 4월초 집에다녀오겠다고함(부산)

집에가면 안좋은사건이 터지므로 가지말라고함
나때문에 집에도 못가냐고그럼. 미안해짐. 다녀오라고함.

결국 사건터짐

(요약 내가 술먹고또 헤어지자고함. 그새 그여자한테 연락함 둘이만남)

결국 서울올라와서 미안하다고함 다시잘해보자고함.
나도 미안했음 다시만남 서로이제 잘해보자고함.

저.번.주.

그여자한테 연락옴(작년에 내가연락해서 내번호 알고있음. 당연히 나도 그여자번호 앎)
그남자가 다시 잘해보자고했다그럼. 
그러면서 그여자한테 미안하다고했다그럼.

그러고 서울올라오면서, 나만나면서도 꾸준히 연락했는데
그여자가 나한테 연락하기전에 연락이안되어서 나한테 연락했다고함.

그때 남자랑 같이있었음. 물어봄.
그여자 거짓말하는거라그럼 통화함. 그남자 소리지름.

확답 못들음.

하지만 이제 나한테 잘해주겠다고하고 그여자와는 완전히 연락끊겠다.
스팸이랑 수신차단걸음.

그때는 너무 혼란스럽고 머리아프고 생각하기싫어서 넘어갔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나 병신임?ㅜㅜ?

맨날 입만열면 거짓말이 입에벳고
이제 그남자 말하는건 거짓말같고 그럼.

근데 나 그남자 너무 좋아함.. 오빠들 나어쩌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