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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불안정하면 젊은이들이 자연 불안정해진다.
그 징조는, 성性의식이 없어져 다 큰 처녀들이 짧은 치마와
핫팬츠라 불리는 짧은 치마를 거리낌 없이 입고 다니며 다리를 드러내는 것과,
젊은 남자들이 '~를 어떻게 좀 해봐야 하는데' 라는 말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하며...
이뿐인가!
순국 선열들의 이름은 착각하면서도, 중공군의 공격을 온 몸으로 막아낸 조상들의
처절함은 잊었으면서도, 4.19 정신과 5.18의 정신은 뒤로 제쳐두고, 그것이 무슨날인지
물어보니 '그날은 우리 자기 생일' 하는 개같은 사상이 대뇌를 지배하면서도....
그들은 연예인에 열광하고 옷맵시에 신경쓴다.
자기의 옷 브랜드가 무엇인지는 줄줄이 꿰 차고 있어도, 자신의 본가가 어디인지
반만년 유구한 역사가 어디서 흘러왔는지는 죽어도 이야기하려고 하지 않는다.
누군가 그 이야기를 꺼낸다면
"아 씨발 존나 복잡하게 사시네 유식한척 하지마세요." 하며 조롱당할 뿐이다.
과거, 일제강점기에 순국하신 윤봉길의사께서는 고작 25세의 나이로 일본 법관 앞에서
호통을 치며 조국의 안녕과 일제의 부당함을 꾸짖으셨다. 요새의 젊은이들은 왜 그런
기백과 지식이 없이 사는가?
그저 술한잔에 남녀 서로 어떻게 할지나 알고, 자신이 입는 옷에는 빠삭하면서, 연예인 스캔들은
관심이 지대하면서도, 정치 경제 사회에는 죽어도 관심가지려 하지 않는다.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그 옛날 독재정권에 항거한 중고등학생들만도 못한 사상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겠다고, 돈은 많이 벌고 싶으니 대기업이며 공무원이며 하려고 한다. 사상은 물론이요 인간 기본 정신조차
내재하지 않은 채 그 다음 단계인 물질로 넘어가려고 하니 이 얼마나 썩은 사회인가!
불안정한 젊은이들과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는 다시금 어린이들에게 소학을 필두로, 동양사상의 기초를
먼저 알려줘야 한다. 부모를 공양하는 법과 스승을 모시는 법, 어른과 상사를 모시는 법을 배워야만이
작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 부모님에게 인사하고 집 앞 마당을 쓰는 것을 모르면서
대의를 논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젊은이들은, 어린이들과 같이 이제부터라도 소학을 들여다봐야 한다.
그리 한다면, 10년 20년 지나 문화는 물론이요 정신과 사상이 올바르게 살아나 결국은 개인의 인권이 살아있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개개인의 올바른 사고가 수용되는 사회, 지도층이 청렴한 사회가 되어 대한민국은 정신으로 하여금 중국은 물론이요
저 멀리 서양의 미국이라던지, 유럽연합 같은 강대국들 또한 쉽게 넘볼 수 없는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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