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참사로 목숨을 달리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아직 돌아오시지 않은 실종자분들께서 하루 빨리 가족분들의 품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란 리본을 가방에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지인들이 노란 리본을 왜 달고 다니냐고 물어오더라고요. 혹시 제가 리본을 단 위치가 잘못되었나요? 아니면 노란 리본을 다는 행동 자체가 잘못된것일까요? 그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노란리본을 달고 다녔는데 이런 제 행동이 잘못된건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