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RX480 나온 그날
착한성능에 착한가격으로 출시할거란 많은 기대를 하였지만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쓰는 270X 보다는 좋겠지' 하는 생각에
눈 딱 감고 지를까 하고 고민하던 저에게
GTX1060이라는 영롱한 자태의 그래픽이 하늘에서 강림하셨고
RX480은 제 머리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돈은 조금 더 보태서라도 1060으로 가야지 했습니다.
하지만 용팔이들은 그런 저를 비웃듯
니까짓게 감히 1060을 가려고?
하듯 제가 감히 넘볼 수 없는 40만원대의 가격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돈없는 학생에겐 만원도 소중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조금 가격이 떨어진다는 말을 믿고
하루 이틀 한주 그리고 지금까지
아침에 눈을뜨면 다나와 가격검색을
공부하다 쉬는시간에도
밥먹다가도
자기전에도
하지만 되려 어떤제품들은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어떤분이 말씀하셨죠
어차피 가격하락폭은 좁고 하락한다해도 오랜시간이 걸린다
차라리 그 시간동안 고통받는 것 보다 눈 딱감고 지르고
즐겨라.
짧으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던 2주간의 고통
오늘 끝내고자합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제품이
MIS의 트프
이엠텍의 젝트
갤럭시의 지천명 입니다
제 사양은
인텔 코어i5-4세대 4670
PowerColor 라데온 R9 270X OC DEVIL D5 2GB KPC
삼성 DDR3 8G PC3-12800 X 2 |
ASRock B85M 에즈윈
SuperFlower SF-500P14XE GOLDEN GREEN HX
3Rsystem R400 에스프레소 NK
입니다
위 사양으로 GTX1060이 무난하게 재성능을 할지
그리고 어떤 비래퍼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가난한 학생에게 디자인감성따윈 사치이기에
가격과 성능의 비래를 중점으로 둡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