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 조사선 사건 해역 탐색 4월 4일~5월 8일간 조사선 2척(이어도호, 장목호)이 천안함 침몰 해역(함미)을 중심 으로 천안함 항로를 따라 Multi-beam echo sounder34)와 Side scan sonar를 이용하여 탐색하였으나, <표 3장-7-3> 과 같이 미상침선(75×15×10m)을 제외 하고 0.4~4m 크기의 소형 접촉물 11개 만이 식별되었으며.... (합조단 보고서 179~180)한국 해양조사선은 4월18일 탐색에서 연돌도, 가스터빈실(가스터빈 포함), 가스터빈 보호덮개도 식별하지 못한다. 상당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더구나 금속성 물체 아닌가. 그런데 해군은 4월14일 탐색에서 연돌을 식별했었다고 보고서를 통해 주장하고 있다. 한편 좌표를 보면 한국 해양조사선은 천안함 발전기, 그리고 하푼 미사일도 식별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군이 해양연구원에 수중탐색 자료 유출 금지를 요구하는 공문을 수차례 보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혼란을 방지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은폐를 기도하는 것들의 목적은 한가지 밖에 없는 것이다.
시각표시가 지워진 천안함 cctv를 생각하면, 심지어 서버(dvr)시각까지 노출하고, 방위각은 잘도 노출시켜놓은 TOD가 그래서 이상한 것이다.
(참조) 최종보고서는 가스터빈실이 언제 식별되었다고 말하는가
http://www.ibric.org/scicafe/read.php?id=5061&Page=5&Board=scicafe000692&FindIt=username&FindText=%F4%B8%E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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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해군 탐색구조단 함정 사건 해역 탐색 3월 28일~4월 17일간 소해함 4척이 천안함 경비구역을 중심으로 Side scan sonar33)를 이용 하여 탐색한 결과, <표 3장-7-2>와 같이 미상침선(75×15×10m)을 제외한 18개의 접촉물은 대부분 게통발, 철물, 암반 등이었으며...(합조단 보고서 178) --------------------------탐색작전은 <그림 3장-2-6>, <그림 3장-2-7>에서와 같이 폭발원점 지역을 포함한 1구역과 함수 침몰지점을 포함한 2구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고 확장탐색(김포함, 고령함, 옹진함)은 1, 2구역 외곽 위주로 실시하였다. 1구역 정밀탐색을 위해 양양함과 해미래호가 4월 14~16일까지 폭발원점 근해(1NM×1NM)에 투입되어 접촉물을 식별하고 동파이프 등 일부 중량이 작은 물체를 수거하였으며, 2구역 정밀탐색은 고령함이 4월 25~26일까지 접촉물을 식별하였다. 이와 함께 보다 명확한 탐색작전을 위해 4월 17~20일까지 해양연구원 조사선 (장목호, 이어도호)을 투입하여 사고 해역에 대한 해저 지형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탐색작전을 통해 많은 접촉물을 식별하였으나 기상불량, 강한 조류 및 수중 시계제한 등의 어려움으로 수거작전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 이러한 제한사항에도 불구하고 5월 7일에는 폭발로 유실되었던 가스터빈 보호덮개 및 발전기 부품·원동기를 인양하였으며 5월 8일 09:30~14:00경 섬유, 금속조각 등 14점을 수집하였다. 또한 인접한 곳에 있던 가스터빈실 선체로 추정되는 물체의 인양을 시도하였으나 지역지반이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함정투묘(고정)가 어려워 잠수사 투입이 제한되고, 기상악화와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인양이 제한되었다결국 5월 9일 UDT 잠수사에 의해 미상물체가 가스터빈실임이 확인되어 해군의 광양함이 인양을 시도하였으나, 인양 도중 수면에서 5인치(12.7cm) 로프가 절단되어 실패하였다. 해군이 보유한 60톤 해상크레인의 특성과 현장의 수중환경을 고려해 보면 군 장비로는 인양이 불가 한 것으로 판단되어 민간업체인 유성개발과 계약을 하였다. 5월 17일 민간업체가 현장에 도착, 인양로프 결색 등 준비를 한 후 5월 19일 06:30경 가스터빈실을 인양한 결과 인양된 가스터빈실은 <그림 3장-2-9>와 같이 선저 및 우현 부분으로 길이 8.7m, 폭 11m 크기였으며 무게는 30톤에 달하였다. 폭발 위치로 예상하였던 가스터빈실 중간 좌현 선저 약 3m 지점이 절 단되었고 가스터빈 패드, 완충기, 받침대 등 강한 철골 구조물로 형성된 부분은 절단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철골이 약한 패드 앞과 뒤 부분이 절단된 상태였다. 또한 가스터빈실 인양 하루 전인 5월 18일에 인양된 터보엔진(가스터빈)은 흡입관, 압축기, 연소실, 파워터빈, 폐기관 등 총 668cm에 이르는 몸체 중 흡입관(57cm), 파워터빈 및 폐기관(349cm)은 유실되어 없었으며 연소실과 압축기 일부(262cm)만 남아 있는 상태로 증거물 채증 여부를 판단하였으나, 보호덮개로 쌓여 있었던 장비라는 점에서 금속 파편 또는 폭약성분 검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하여 별도의 채증 없이 형상 변형에 대한 부분만 확인하였다 (합조단 보고서 108~111)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일문일답 (2차, 3차 가스터빈 인양 관련 질의)
- 사고지점 KNTDS 좌표와 가스터빈 위치 좌표 동일, 왜 빨리 파악못했나
-2차 질의:
▲ 박영선 의원 : 서울 구로을 민주당 박영선입니다. 진상특위 위원들이 제기하는 여러 가지 의문점 가운데 지난번 국방부 5월 20일 발표가 못믿겠다 이런 차원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진다.
▲ 박영선 의원 : 위치파악한게 언제고 위치파악하고 왜 인양이 불가능했는지 정리가 안되어 있는 것 아닌가.
△ 박정이 군측 단장 : 선체에서 떨어져 나간 해저 잔해물을 거의 다 인양하고, 마지막 남은게 가스터빈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4월 14일경 위치파악한 (가스터빈실 부품인지는 모르고) 이상물체로서 8-2가 폭발지점 근처에 있는 걸 알았는데 인양 못하고 있었다. 5월 9일 06시 23분에 심해 잠수부가 들어가서 가스터빈 및 가스터빈 보호막 포함된 부분이 8-2위치한 물체인걸 확인했다. 04시 40분부터 06시 50분까지 잠수부들이 작업하다 06시 23분에 발견해서,16:42부터 17:02분까지 해군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인양하다가 끊어졌다. 가스터빈실과 가스터빈, 우현의 격벽과 붙어 있어서 50톤 넘는 무게여서 해군 능력으로 인양 못하고 다시 가라앉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민간업체 다시 수배해서 인양하다 보니 5월 19일 인양했고 늦어진 이유다.
-3차 질의;
▲ 박영선 의원 : 서울 구로을 민주당 박영선입니다. 가스터빈실이 발견된 위치, 좌표 가 정확히 어디인가. 준비안 되어 있으면, 달라.
△ 박정이 군측 단장 : 37. 55. 45 N / 124. 36. 02 E
▲ 박영선 의원 : KNTDS 타임랙이 있는데 몇 분 인가. 컴퓨터 상에 나타나는 실제 배가 가는 시간이 다르다고 설명했는데..
△ 이기준 작전정보처장 : KNTDS는 차이가 없고, TOD만 다르다.
▲ 박영선 의원 : KNTDS는 실제 시간이라는 거죠.
(이어서)
▲ 박영선 의원 : 가스터빈이 배가 좌초된 지점에서 어디 떨어져서 찾으신 건가?
△ 윤덕용 단장: 폭발원점 부근에서 찾았다.
▲ 박영선 의원 : 그렇죠? 그리고 그때는 3분의 타임랙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지금 KNTDS는 실제 시간이라고 했다. 보면 좌표가 똑같다. 최초 사고지점 KNTDS 좌표(124. 36. 01 E/37. 55.45 N)와 가스터빈 위치 좌표(124. 36. 02 E/37. 55. 45 N)가 똑같다. 좌표가 똑같은데 이걸 못찾나. 배가 가라앉은 바로 그 자리에 가라앉은 건데 못찾았나
△ 국방부 장관 : 바다들 풀장으로 생각하는데 3미터 이하만 들어가면 깜깜하고 빠른 물살이 있는 곳이다. 거기서 잡히는 것도 큰 덩어리로 잡힌다. 그래서 식별하고 잠수사들이 손으로 더듬어서 확인하고.. (쉬운게 아니다)
▲ 박영선 의원 : 무거워서 건지질 못할 정도로 커다란 터빈인데 배가 침몰한 그 지점에 정확하게 떨어졌는데 한달 동안 못찾는다는게 말이 되는가. 그런 해군을 우리가 어떻게 믿고 사나
△ 국방부 장관 : 말이 되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럼 믿지 말라. 끝.
http://www.pys21.net/bbs/view.php?DB=assemblyact&num=184&start=0&S=&val=&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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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양연구원에 수중탐색 자료 유출 금지 공문 수차례 통보…“미공개자료 뭐길래” “혼란방지용” [미디어오늘=조현호 기자] 해군이 4년 전 천안함 침몰 직후 사고해역의 현장 조사를 했던 해양연구원(현 해양과학기술원) 조사선의 해저 영상 등 조사자료를 비밀에 준해 관리하고, 외부에 유출하지 못하도록 수차례 요구해 자료의 상당부분이 미공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조사 당사자 외엔 아무도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하면, 복제 복사금지 경고문까지 부착하도록 하는 보안대책 문건까지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1일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한국해양연구원의 보고서 ‘천안함 사건 관련 한국해양연구원 지원 백서-천안함 지원 현황과 대응방안’(2012년 12월 작성)을 보면, 해군본부는 당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명의로 해양연구원에 보낸 3차례의 공문과 한차례의 요구를 통해 연구원의 조사자료 보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연구원은 사고직후인 2010년 3월 31일부터 5월 14일까지 연구선 ‘이어도호’와 ‘장목호’, 무인잠수정 ‘해미래’를 통해 사고해역을 조사했다.해군이 해양연구원장에 보낸 2010년 4월 17일자 공문 ‘천안함 사건 관련 해양조사/분석자료에 대한 보안 준수 협조 요청’을 보면, 해군은 보안준수 근거로 △국방부 합동조사단-67(‘10. 4. 8) 탐색구조 작전간 잔해·부유물 및 이어도호 촬영 영상 관리 철저 △해본 군사보안과-2404호(‘10. 4. 14) OO함 사건 관련 보안대책 시달 등을 들었다.해군은 또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그해 4월 14일 구두로 “선체 인양 및 탐색을 위하여 참여한 유관기관, 민간업체가 수집한 각종 자료를 비밀에 준하여 관리할 것”이라고 지시한 것도 근거로 제시했다. 이런 근거에 따라 해군은 별도의 보안대책 문건도 공문에 첨부했다. ‘천안함 사건 관련 해양조사/분석 자료의 외부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대책’이라는 문건에서 해군은 “천안함 함수/함미, 침몰지점 및 주변 해역 해저 영상 및 관련 자료를 비밀에 준하여 관리”하도록 요구했다.해군이 2010년 4월 해양연구원에 조사자료 유출금지를 요청한 공문. 사진=해양연구원백서 해군이 2010년 4월 해양연구원에 조사자료 유출금지를 요청한 공문. 사진=해양연구원백서 또한 해군은 문건에서 경고문까지 부착하고 조사자 외 어디에도 자료제공 및 열람조차 금지시켰다. 해군은 “천안함 사건 관련 해양조사/분석자료의 무단복제·복사 금지 경고문 부착”, “국방부 합동조사단, 해군본부(해양정보과) 외 군부대/기관에 관련 자료 제공 금지”, “천안함 사건 관련 조사/분석 연구원 범위 최소화 및 관련자 외 인원에 대한 자료의 열람 및 제공 금지” 등을 요구했다. 해군은 해양연구원들이 언론접촉 뿐 아니라 인터넷에 의견 게시하는 것도 막았다. 문건에서 해군은 “언론 임의접촉 및 현 상황 관련 개인 추정/의견 피력 금지”, “인터넷(연구원 홈페이지, 블로그)에 현 상황 관련 의견 게시 금지”를 요구했다. 이 같은 대책문건의 요구사항을 천안함 사건 관련 모든 해양조사 분석 연구원들에 대한 전파 및 교육하길 바란다고 해군은 당부했다.이밖에도 해군은 그해 4월 13일자 공문 ‘OO함 잔해 및 파편 수거작업 관련 보안 준수 요청’에서도 이어도호 촬영영상과 무인잠수정(해미래)를 이용한 천안함 잔해 및 파편 수거작업과 관련해 △수거작업 요원의 언론 접촉 및 작업 내용에 대한 일체 외부 유출 금지 △언론에서 취재를 요청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해군의 공식창구를 통해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해군은 공문에서 “수거작업 내용이 외부에 유출될 경우 불필요한 논란과 의혹을 야기시키고 나아가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조사활동에 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같이 요구했다고 설명했다.해군은 천안함 선체의 영상조차 외부에 유출하는 것을 차단하라고 요청했다. 해군은 4월 12일자 공문 ‘이어도호 조사 천안함 선체 영상 외부 유출 차단 요청’에서도 국방부 합동조사단 방침과 해군참모총장 구두지시(4월 11일)를 근거로 촬영영상 외부유출을 막았다. 해군은 “(해양연구원의) 이어도호가 조사한 천안함 선체(함미, 함수) 영상의 외부 유출시 합동조사단의 조사 활동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귀 원이 소유한 일체의 조사자료 및 영상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해군이 2010년 4월 해양연구원에 조사자료 유출금지를 요청한 공문. 사진=해양연구원백서 이를 두고 현재 신상철 전 민군합조단(현 서프라이즈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강훈 변호사는 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과연 군사기밀에 해당될 만한 것이 무엇이었길래 비밀에 준해 관리할 것을 요구했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며 “더구나 수거물과 촬영영상이 천안함 사고와 연관이 있었던 게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해양연구원 백서와 천안함 합동조사단 최종보고서를 보면 해양연구원이 당시 촬영한 영상들은 적어도 해당 대상물이 무엇인지 판독이 가능할 정도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이런 부분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당시 이어도호와 장목호에 탑승해 조사활동을 했던 해양과학기술원(구 해양연구원) 소속 연구원은 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당시 수심과 함께 바닥에 무엇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으며, 조사된 내용은 어군탐지기(어탐)보다 정확했다”며 “그러나 어떤 것이 보안에 부쳐졌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그는 “내가 기억하는 것은 당시 함미와 함수가 발견한 정도만 조사한 기억이 난다”며 “어뢰추진체를 우리가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합조단의 천안함 최종보고서에 있는 천안함 함미침몰 해역의 해저지형 영상. 이에 대해 당시 해군 공보과장을 했던 유영식 해군 정훈공보실장(해군 대령)은 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당시는 합조단이 종합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오해나 편견이 뒤섞인 내용이 무분별하게 나오지 않도록 방지할 필요에서 외부유출을 금지했던 것”이라며 “공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혼선을 예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지 은폐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유 실장은 “아마도 보고서에 있는 것 외에 다른 유의미한 내용은 없을 것”이라며 “미상 침선과 웅덩이가 있었다는 것 외에 나도 별로 기억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합조단은 보고서에서 “2010년 4월 3일~5월 8일 간 조사선 2척(이어도호, 장목호)이 천안함 침몰 해역(함미)을 중심으로 천안함 항로를 따라 멀티빔에코소나(해저지형 관측 및 측정을 통해 그래픽으로 나타낼 수 있는 장비)와 사이드스캔소나(3차원 입체 영상 구현이 가능한 조사장비)를 이용해 탐색했으나 미상침선을 제외하고 0.4m 크기의 소형 접촉물 11개만이 식별됐으며 천안함 기동항로상에는 해저장애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나 해저영상의 상태와 접촉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합조단 보고서에도 언급돼 있지 않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096
미디어오늘이 인용한 합조단의 천안함 최종보고서에 있는 천안함 함미침몰 해역의 해저지형 영상장면을 보면 길이 75m, 폭 15m, 높이 10m의 미상침선의 모습보다 함미라고 주장되는 물체가 더 크게 보인다. 더구나나 장면 속 함미라고 주장하는 물체는 곧바로 서있는 형태다.
[ 잠수요원 등에 따르면 함미는 당초 알려졌던 것과 달리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어져 수심 45m 펄에 박혀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2/2010040200062.html
그러니 저런 출처 불분명하고 변개가 의심되는 디지털 자료를 믿는 것은 우스운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인용한 것처럼, 수중에 침몰해있던 원래의 가스터빈실은 가스터빈실과 가스터빈, 우현의 격벽이 붙어 있던 상태(50톤이 넘는 무게)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중 인양된, 선체와 충격마운트만 남은 30톤 무게의 가스터빈실이 아니라. 가스터빈이 가스터빈실과 붙어있었다는 것은, 나중 인양되어 공개된 가스터빈 부품(아래 사진)과는 달리, 가스터빈이 하단의 충격 마운트와 어떻게든 결합상태였다는 것을 말한다. 합조단장 박정이는 분명히"가스터빈 및 가스터빈 보호막 포함된 부분"이라고 가스터빈실에 대해 밝혔으므로, 이때 가스터빈은 보호막(인클로우저)에 둘러쌓인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
천안함에 장착된 GE사의 LM2500가스터빈 엔진이 인클로저로 덮힌 모듈의 경우 20.6톤이며, 하단의 충격마운트를 포함하면 22톤이다.
[LM2500 엔진이 선박에 장착되려면 잠시도 멈추지 않고 흔들리는 바다 위에서 견고하게 위치를 잡고 충격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인클로저(Enclosure)가 필요하다. 인클로저는 충격, 소음, 방열 기능과 더불어 베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또한 극한의 운행 환경에서 센서를 보호하고 화재 발생도 감지하며 소화 기능까지 갖추었다. 이런 형태의 모듈은 충격 마운트가 포함되면 22톤, 충격 마운트를 제외하면 20.6톤의 무게이며 외관 사이즈는 전장 8.23 x 전폭 2.74 x 전고 3.05미터이다. 다재다능한 성능에 대비할 때 무게와 크기가 최소 규모라서, 공간 효율성이 좋고 연비도 좋아 해양 엔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http://www.gereports.kr/ge-lm2500-marine-gas-turbine-engine-from-ge-aviation/
즉, 충격마운트 무게는 1.4톤이라는 소리다. 따라서 나중 공개된 가스터빈 부품(아래 사진)은 전혀 20여톤에 못 미칠 것이다. 최대 5톤에 불과할 것이다. 따라서 50톤이상의 원래의 가스터빈실은 나중에 공개된 충격마운트와 선체만으로 구성된 가스터빈실(무게 30톤)에 위 LM2500엔진이 보호막(인클로우저)에 쌓인 모듈형태(20.4톤)로 가스터빈실에 붙어있던 상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침몰되어있던 원래의 가스터빈실은 아래 사진의 앙상한 연소실과 압축기 일부만이 가스터빈실에 붙어있던 것이 아니라, 합조단 보고서가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흡입관, 파워터빈과 폐기관, 연소실과 압축기가 보호막에 둘러쌓여 가스터빈실에 붙어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보고서는 흡입관, 압축기, 연소실, 파워터빈, 폐기관 등 총 668cm에 이르는 가스터빈 몸체 중 흡입관(57cm), 파워터빈 및 폐기관(349cm)은 유실되어 없었으며 연소실과 압축기 일부(262cm)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합조단 군측 단장 박정이는 해군이 5월9일 원래의 50톤 무게의 가스터빈실을 인양하다가 줄이 끊어져서 실패해서 민간업체에 위탁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과연 해군이 인양능력이 되더라도 원래 그대로의 모습의 가스터빈실을 인양하려고 했을지는 전혀 의심된다.
합조단이 가스터빈실을 인양한 5월19일 하루 전인, 터보엔진(가스터빈)을 인양했다는 5월 18일에 군은 언론을 통해 디젤기관을 인양했다고 발표했었다.
[합조단, 디젤기관에서 화약반응 검사
(서울=연합뉴스) 군당국은 천안함 폭발 당시 떨어져 나간 디젤기관을 최근 인양해 평택 2함대사령부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파편 수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디젤기관을 발견, 최근 인양해 평택 2함대로 이송했다"면서 "가스터빈은 해저에 가라앉아 있으며,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상 날씨가 좋아지면 가스터빈 인양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인양한 디젤기관에서 화약 성분 검출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misalee2.egloos.com/10489509
[디젤 엔진 인양… 가스터빈도 발견
한편 군 당국은 어뢰 공격으로 바닷속으로 떨어져나간 천안함의 디젤엔진과 가스터빈을 최근 침몰 해역에서 발견했다. 디젤엔진은 이미 인양해 경기 평택의 해군 제2함대사령부로 옮겼고 가스터빈은 조만간 인양할 계획이다.]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519/28449729/1&top=1
만약 합조단 보고서처럼 군이 5월18일에 이미 가스터빈을 인양했다면, 위의 보도에서 디젤기관이라고 보도된 가스터빈 부품을 인양한 것이 된다.
원래 파워터빈은 터보디젤이라고도 부른다. 15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흡입관(57cm), 파워터빈 및 폐기관(349cm)은 5월9일 해군이 단독 인양시 줄이 끊어졌을 때 현재 공개된 선체로만 된 가스터빈실에서 떨궈져나갔을 것이다.
입만 열면 거짓말에, 은폐에, 조작이 몸이 밴 것들이 바로 이 개군발이색기들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스터빈실 인양과 관련한 박영선 의원의 질의에 "말이 되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럼 믿지 말라. 끝"이라고 답한
전 국방장관 김태영이 같은 경우는 그저 개색기에 불과한 것이다. 전 해군참모총장 김성찬이는 쥐색기에 불과한 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