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보다보니까 사람마다 환승이별의 개념이 달라서 다시한번 써볼게요 다른 개념이 있다면 아래에 적어주세요 개념부터 통일하는게 좋겠네요
환승이별 A B가 만나는 도중 B와 C가 썸타다 B가 A에게 이별을 고하고 B와 C가 사귀게 되는 것
바람 A B가 만나는 도중 B와 C가 썸다타 사귀고 A몰래 B와 C가 사귀는 것
여기서 둘의 차이는 B가 A몰래 사귀냐 이별을 고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B가 A에게 이별의 고하기 전에 A가 알게된다면 그 차이조차 없이 바람과 동일한 그런관계를요 반박하시는분들 의견을 보자면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고나서 하루 뒤면 환승이고 1년이면 아니냐 기간은 누가정하냐 라고 하시는데 그런거 없어요 헤어지고 누굴 만나든 얼마만에 만나든 원나잇을 하든 남남이에요 간섭할 문제가 아니며 환승이별이라 비난할 이유조차 없어요 그냥 이별이고 새출발 하는거고 예의문제도 아니에요 하지만 사귀던 도중의 관계라면 말이 달라요 B는 A에게 마음이 식었지만 헤어질 마음은 딱히 없었어요 그래서 계속 유지하고 있었죠 그러다 더 매력적인 C를 만나고 좋아져서 썸타다가 A와 이별하게 됐어요 이게 환승이별이고 마음이 식어서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생겨서 이별하게 된거죠 마음이 식어서 다른사람 만났다? 바람피는사람 변명이죠 이별 전에 썸타는걸 A에게 들켰다 그건 그저 양다리구요 그게 아니라 B가 A에게 마음이 식어서 이별했고 그 뒤에 하루만에 C를 만났다 혹은 알고있던 D를 만났다 이 경우 기간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같은 이별이며 예의없는것도 아니에요 이별의 원인이 단지 마음이 식은것 뿐이니까요 환승이별이라 부를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환승이란 이유는 갈아탔다는 의미에요 내리기 전에 다른 차에 탈 의도가 있었죠 이별 후에 만나는건 환승이 아니라 의도치 않게 타게된 경우죠 하루만에 타든 한달만에 타든 중요치 않구요 만나는도중 썸탔는지는 어떻게 아냐 마녀사냥 하지 마라 -> 이건 애매한 문제같아요 당사자만 알거같네요 썸의 기준이 뭐냐 -> 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시는분 있으면 적어주세요 본삭금 달았고 잘못알고 있던거라면 사과하겠습니다 날카롭게 댓글달아도 상관없으니 의견 달아주세요